세미한음성

동성애, 성중독의 금단현상

이요나 2010. 1. 8. 11:18

담배 술 마약과 같은 물질 중독으로부터 극복하려 할 때 나타나는 것이 금단현상이다.

담배 보다 술, 술보다 마약은 그 강도가 더 높게 나타난다..

나는 술과 마약을 하지 못하는 천혜적인 체질을 갖고 태어나서

술과 마약의 금단현상이 어떤 상태인지는 잘 알지 못한다..

 

그러나 담배를 끊을 때 나타난 금단현상을 생각하면 지금도 몸서리가 쳐진다,,

먼저 담배를 끊고자 힐 때 마음의 결심과 결단은 희망에 부풀게 된다.

그리고 하루 이틀 삼일 정말 담배와의 전쟁에서 승리의 기쁨을 맛보게 된다.,,

 

일주일 쯤 지나면 내가 정말 일주일 동안이나 담배를 피우지 않았다는 자부심을 갖게된다..

그러나 사실 담배는 끊어진 것이 아니라 스스로가 절제를 하고 있는 것이다..

 

여기서 문제가 발생하는데,,내가 담배와의 전쟁을 하는 동안 나는 엄청난 영적 전쟁을 치루게 되는데,,

본인은 담배를 끊어야 되겠다는 신념 하나로 일기심전하여 오직 그 일에 몰두하게 된다,,

그러는 동안 내 영과 혼은 엄청난 전쟁의 스트래스를 받게 되는데,,

사실 이러한 것을 해소해 주는 것이 주변 사람들 곧 가족들의 격려이다..

 

만약 가족들이 그러한 영적 소모전쟁에서 활력을 불어 넣어 주고,,

함께 찬송을 부르고 하나님의 말씀을 보며 또 맛있는 것을 먹으며,,기쁨의 생활을 하게 된다면

그는 영적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어 금단현상을 잘 이겨 낼 것이다..

 

그러나 만약 본인 혼자서 이 문제를 극복한다면,,그가 물론 신앙생활 속에서 기도하고

찬송도 부르고 교회생활을 한다고 해도 그 스스로가 받는 영과 마음의 스트레스는 엄청난 것이다..

 

금연의 시작으로부터 나타나는 현상은 제일먼서 소화가 되지 않는 것 같아 속이 더부룩함을 느낀다

그리고 머리가 멍해지면서 눈동자가 풀리는 것 같고 생각이 집중되지 못하고,,

어지럼 중상이 느껴지고 실제로 빈혈 현상도 나타난다 어떤 때는 헛 구역질도 나며

심한 편두통이 일어나기도 하고 수전증이 일어나기도 한다..

 

그래도 이를 악물고 잘 참아  삼일이나 일주일 경우에 따라서 이삼주 한달 정도 되었을 때 승리의 기쁨을 맛보게 되지만

실상 그 안에서는 엄청난 영적 전쟁의 후유증이 나타나게 되는데,,,그 결과로 우울증 증세가 나타나던가...

또는 분노와 짜증이 자신도 모르게 가득차게 된다..

 

무엇인가 손에 잡히지도 않고 집중도 되지 않아 머리 속에서는  온통 담배를 끊어야겠다는 투쟁정신과

자신도 알 수 없는 어떤 힘과의 전쟁이 일어나게 되는데 대부분 이때 넘어지고 만다...

 

길을 가다가 담배 피는 사람의 입에서 품어나오는 담배연기의 향취에 매료되버리던지,,

길가에 버려진 꽁초가 눈에 밟혀  결국 담배 자판기 앞으로 달려 가던지.....

그때는 다른 어떤 생각도 없다..그냥 담배가 나를 이끌고 가는 게다,,

이 모든 것을 잘 참고 이기면 이 투쟁의 노력과 절제의 기쁨의 결과를 얻게 될 것이다..

 

담배도 이러하건데,,술과 마약은 더 말할 것도 없다,...

그러므로 술과 마약은 스스로 혼자 해결될 문제가 아니다..

물론 어떤 시설에 들어가던다 아니면 24시간 가족의 도움으로 극복과 절제를 할 수 있지만,,

이는 완전히 그 습관적 속성을 벗어버린 것은 아니다..

 

형무소에 들어 가 있는 사람이 그곳에서 담배를 끊었다고 다시 나와서 피고

술과 마약과 도박과 그 밖에 다른 습성들을 끊었다가 밖에 나오면 그날도 다시 돌아 가는 것은

그가 그 습성으로부터 완전한 자유가 된 것이 아니라 잠시 멈춘 것 뿐이다..

그 이유는 중독현상은 습관의 문제이기도 하지만 영적인 현상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모든 문제는 성경적 이해를 통한 성경적 소망과 성경적 변화와 성경적 실천을 하여야만

영적 자유함 속에서 온전한 사람으로 회복을 하게 되는 것이다..

물론 여기서도 에베소서 4장 21절 이하에서 언급된 것처럼,,,옛습관을 벗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먼저 심령으로 새롭게 되고 의와 진리와 거룩함으로 새사람을 입어야 하는데,,

이를 위한 경건의 훈련은 혼자 할 수만 없는 교회 공동체에 준 사명이기도 하다..

 

나는 동성애나 성중독자에게서 나타나는 금단현상에 대하여 말하고 싶다..

이 상황은 정말 교묘하고 치열한 영적 전쟁이다..

 

이는 자신과의 싸움이기도 하지만 성이 자기 안에 있기 때문에 완전히 벗어버리기 전까지는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기지 못한다..

잘 참고 참다가 어느 한 순간 한 사람으로 인해 마음이 무너지고 결국 자위를 하던가 마음의 위로를 받고자 인터넷을 찾던가

아니면 옛날 함께 지내던 사람에게 전화를 하던가 하여 돌출구를 찾으려 애를 쓴다..

 

이럴 때 이들에게 가장 먼저 나타나는 전쟁은 믿음의 사람 또는 공동체와의 전쟁이다..

자신의 수치를 감추고 싶은 인격적 욕구가 강한만큼 정신적, 영적 과잉반응을 일으키게 되어..

위선적 행동으로 자신을 포장하게 되는데,,결국 그러한 육체적 노력은 정신적 스트래스가 앃이게 된다..

 

나는 중독자들이 육체적 습관만을 의식하고 육체적 절제와 극복으로 해결할려고 하다가 실패하는 사람들을 많이 보아 왔다..

성경도 말씀하시기를 육체의 연습은 약간의 유익이 있으나 경건은 범사에 육익하니 금생과 내생의 약속이 있다 하였다.(딤전4:8)

 

그 결과 그는 물없는 곳을 찾아 나가데 된다..이런 현상은 사람의 성격에 따라 조금씩 다르지만,...

공동체적 신앙생활 1년에서 2년이 되면 그 마음 속에 자신을 이끌어주는 영적 지도자를 밀어내게 되고

심지어는 마음 속에 불만으로 가득차서 지도자와 자신이 몸 담고 있는 공동체에 대한 불평불만으로 가득차

자기를 위해 준비된 사람들에게 대적하게 된다.,.설혹 부모라 해도 결국 그는 부모까지도 밀어내게 된다.

또 그들은 이만하면 자기 혼자 해도 잘 할 수 있다는 교만한 생각까지 들지만..이런 생각을 할 때 사실은 아직도 멀다..

그는 아브라함과 엘리사를 통해서 다시 배워야 할 것이다.

 

성경에는 또 귀신이 물없는 곳을 찾아 가다가 얻지 못하여 다시 자기 집으로 돌아 와 보니 그 집이 깨끗히 소제가 되어 있으므로

그가 악한 귀신 일곱을 데리고 오니 그 사람이 전보다 더 악해졌다고 기록하였다,,

이 모든 일들은 악한 전쟁에서 최종적 승리를 하는 것이 얼마나 힘든 것인지를 가르치는 말씀이다.

 

이때 필요한 것이 결국 사람에 대한 인내인 것 같다..길 떠나는 어린 아들을 보고도 내 보내어야 하는

부모의 마음이 성경에는 기록되었지만 그것은 어쩔 수 없다는 말이 아니라 그래서는 않되다는 경고의 말씀이다

믿음의 아버지 아브라함은 그 아들 이삭을 절대로 애굽으로 데려가지 말라고 엄명을 한다..

또한  엘리사가 그 스승의 가르침 속에서 하늘로부터 임한 성령의 충만함을 얻기까지

그 스승 엘리야를 떠나지 않았음은 우리에게 무엇을 말하고 있는가?

 

나는 이미  이러한 일이 내 앞에  봉착되었음을 직감한다..

나는 이 모든 일들을 직시하며 오직 기도와 말씀의 권면으로 정진하지만,,..

아직 온전한 믿음을 경험치 못한 아이들의 고집을 무엇으로 꺾을 수 있을까?

이것은 육체의 고집의 문제이기도 하지만 영적인 문제이다..

그들은 자신이 이제 충분히 절제 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아브라함도 25년이 지난 후에 말씀의 아들을 낳았다

 

그들 안에서 누룩을 완전히 제거하기 전까지 자신의 절제의 믿음이 아닌 하늘로부터 오는 신령한 믿음의 체험이 필요하다

성령의 능력을 얻기 전까지 그들은 오직 자기의 믿음으로 영들과의 전쟁에서 자기를 지켜야 한다..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취할 때까지 기다려 주었으면 하는 것이 나의 간구이다..

이들이 과연 나의 이러한 마음을 얼마나 이해할 수 있을런지,,주여 더욱 참아  주소서,,

주의 긍휼하심과 오래 참음만이 승리할 수 있을 것입니다..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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