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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92. 2011. 03.12. (토)
"징계의 복"
(신8:3) “너를 낮추시며 너로 주리게 하시며 또 너도 알지 못하며 네 열조도 알지 못하던 만나를 네게 먹이신 것은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요 여호와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사는 줄을 너로 알게 하려 하심이니라”
이 말씀은 예수께서 사단에게 시험받으실 때 처음으로 인용하셨던 바로 그 말씀이다. 따라서 이 말씀을 통해 우리는 우리 믿는 자들의 인생은 특별한 영적 배경에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계속하여 모세는 백성들에게 “이 사십 년 동안에 네 의복이 헤어지지 아니하였고 네 발이 상하지 아니하였느니라” (신8:4) 증거하였다.
참으로 기이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상상해 보라. 이스라엘 백성이 사십 년 동안을 광야에서 방황하며 살았는데 의복이 헤지지 않고 발이 상하지 않았다니 이것은 인간으로 할 수 없는 일이다. 이것은 오직 하나님만이 하실 수 있는 기적이다. 이 말씀을 당신의 삶에 적용시켜 보라! 그리고 당신의 삶을 과연 당신 혼자서 살아 온 것인가 생각해 보라!
물론 이스라엘 백성들의 광야의 삶은 고달플 수밖에 없었다. 정착되지 못한 여행길이란 여러 가지 많은 변수들이 발생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우리의 인생길도 마찬가지이다. 우리는 내일 일을 알지 못한 채 쉬지 않고 달려갈 수밖에 없다. 그러므로 모세는 “너는 사람이 그 아들을 징계함 같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징계하시는 줄 마음에 생각하고 네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을 지켜 그 도를 행하여 그를 경외할지니라”(신8:5,6) 명령하였다.
요즈음 사람들은 하나님의 징계를 가볍게 생각하는 것은 큰 문제 중 하나이다. 그러므로 아이들의 행동은 어려서부터 무절제하여 짐승처럼 달려간다. 그러므로 잠언서 기자는 “훈계를 좋아하는 자는 지식을 좋아하나니 징계를 싫어하는 자는 짐승과 같으니라” (잠12:1) 하였으며, “대저 여호와께서 그 사랑하시는 자를 징계하시기를 마치 아비가 그 기뻐하는 아들을 징계함 같이 하시느니라”(잠3:12) 하였다.
계속하여 모세는 “내가 오늘날 네게 명하는 여호와의 명령과 법도의 규례를 지키지 아니하고 네 하나님 여호와를 잊어버리게 되지 않도록 주의하라 네가 배불리고 아름다운 집을 짓고 거하게 되며 또 네 우양이 번성하며 네 은금이 증식되며 네 소유가 다 풍부하게 될 때에 두렵건대 네 마음이 교만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잊어버릴까 싶다.”(8:11-14) 경고하였다.
한 국가나 단체나 가정의 위기는 어려움에 처해 있을 때가 아니라 오히려 풍요를 누리고 있을 때이다. 그 때 교만한 마음이 생겨서 스스로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게 만든다. 결국 하나님을 잊어버리게 되는 것이다. 믿는 우리도 마찬가지이다. 주께서 우리에게 모든 것을 풍부히 하시어 먹을 것이 많고, 건강을 누리고 은행 잔고가 넉넉할 그 때에 자신도 모르는 사이 하나님을 떠나 세상 속에 들어가 있는 것이다. 내 삶 모든 것에서 하나님의 임재하셨던 일들을 망각하고 있는 것이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은행잔고에 눈을 둔다. 예수께서 이미 눈은 몸의 등불이니 네 눈이 성하면 온 몸이 밝을 것이요 눈이 나쁘면 온 몸이 어둘 것이라 말씀하셨는데도 말이다. 아는 결국 자기 마음이 보물에 두고 있다는 증거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제일 먼저 지켜야 할 것은 마음을 살피시며 내 인생을 징계하시는 주의 임재하심을 의지하여야만 한다.
어느 시인은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노하지 말라’고 노래하였다. 그러나 삶은 우리를 속이지 못한다. 속이는 것은 당신의 미혹된 마음이다. 당신이 당신을 속이며 살고 있는 것이다. 이를 위하여 하나님께서 당신의 삶의 허리에 무거운 짊을 두시고 당신의 눈에 가시를 두어 징계하신 것이다. 그러므로 인생의 징계는 은혜요 복이다.(jona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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