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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148. 2012. 4. 26. (금)
“I'm shaking”
(엡5:18) 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의 충만을 받으라
최근 미국의 팝스타로 군림한 레이디 가가가 내한공연을 하면서 우리나라에서는 극단적인 영적충돌이 일어났다. 한쪽은 몬스터 핏(Monster Pit)으로 불리는 열성팬들의 기기괴괴한 복장과 댄싱 퍼포먼스로 마치 그들의 구세주가 온 듯이 축제를 펼치고 있다.
한편 또 다른 한쪽에서는 가가의 한국공연을 반대하는 기독단체들의 십가가 행진이다. 인터넷이든, SNS이든 거리든 한치의 양보도 없이 극열한 영적전쟁에 몰입하고 있다. 그러나 가시적인 승리는 항상 사탄에게 돌아가고 있다. 그리스도의 전사들은 애통의 통곡으로 십자가를 질 뿐이다.
레이디 가가는 ‘본 디스 웨이 볼’이라 칭하는 월드투어의 시작점을 한국으로 정하였다. 지금까지 서양의 팝스타들의 월드투어는 일본과 호주를 선두로 하는 것이 보편적 상식이었는데 가가는 한국교회의 극렬한 반대를 염두에 두고 스스로 영적전쟁을 선포한 것이다.
그녀는 첫무대에서 마치 중세의 개선장군이라도 된 듯이 말을 타고 무대에 등장하여 ‘레이디 가가가 우주의 위성으로부터 탈출을 했다’는 나레이션을 펼치며, ‘가버먼트 후커’를 외쳤다. 레이디 가가의 왕국의 기원을 선포한 것이다. 또한 공연을 마친 후 그녀의 트위터에는 “I can you hear you Korea. I'm shaking”라는 글이 올라왔다.
레이디 가가의 서울 공연은 마치 사탄의 강림과도 같다. 실로 사탄교회의 이방사역이 바로 선교대국이라 불리는 한국 땅에서 펼쳐진 것이다. 이 세력은 더욱더 강력한 세력을 떨치며 자기의 성을 구축해 나갈 것이다. 그러나 실상 우리의 싸움은 이들과의 전쟁이 아니라 우리를 지키는데 있다.
실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승리와 부활의 영광은 우리 교회의 권능이며 영광이다. 이 영광은 그 누구도 빼앗을 수 없다. 그는 거룩한 창조자의 이름이며 그 권세는 영원무궁한 언약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우리의 믿음으로써 얻은 의가 무너지면 누가 우리를 지킬 수 있을까?
성경은 예루살렘의 몰락과 함께 펼쳐진 성령의 역사를 우리에게 소개하고 있다. 성령강림으로 시작된 예수 그리스도의 교회의 행진은 예루살렘 성전을 지키는데 힘쓰지 않았고, 오히려 그리스도의 고난의 십자가를 짊어지고 복음의 진리를 수호하는데 있었다.
그들은 악한 세상과 맞서 싸우지 않았고, 사단의 퍼포먼스도 경계하지 않았다. 우리가 악의 세력을 막을 수 없기 때문이다. 오히려 그들의 세력에 피하여 하나님의 자녀들을 사탄의 더러운 것과 악에서 지키는 것이었다.
예수님은 십자가의 죽음을 앞두고 세상 가운데 남을 그의 제자들을 위하여 “내가 비옵는 것은 저희를 세상에서 데려가시기를 위함이 아니요 오직 악에 빠지지 않게 보전하시기를 위함이니이다”(요 17:15) 기도하시며 다시 “저희를 진리로 거룩하게 하옵소서 아버지의 말씀은 진리입니다” 기도하셨다.
그러므로 우리의 싸움은 세상의 악을 막는 것보다 진리의 말씀으로 자신을 무장하여 세상의 더러움에서 나를 지키는데 있다. 이것이 예수 그리스도의 성도들의 성령충만한 생활인 것이다.(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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