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한음성

성전을 다시 건축하라!

이요나 2012. 10. 20. 12:32

거룩한 삶을 위한 이요나 목사의 세미한음성
이요나 목사에게 이멜을 calvarychapel@daum.net
No.173. 2012. 10.19.(금)


“성전을 다시 건축하라!”


(스 4:14,15) “우리가 이제 궁의 소금을 먹는 고로 왕의 수치 당함을 참아 보지 못하여 보내어 왕에게 고하오니 왕은 열조의 사기를 살피시면“

때때로 우리는 무엇을 기도해야할까 어떻게 기도해야 할까 망설이게 된다. 성도로서 당연히 기도를 해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으면서 기도할 때마다 막연해 지곤 한다.
예수님의 생활은 기도로 시작하고 기도로 마쳤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때로는 새벽 미명에, 때로는 밤을 맞도록, 때로는 피와 땀을 흘리시며, 십자가 위에서 숨을 거두시기 직전까지도 기도를 하셨다.

물론 기도하면 우리나라 교회는 어느나라 성도들보다는 그 우선순위에서 당연 선두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과연 우리의 기도가 하나님께서 합당히 받으실 기도의 덕목일지 생각할 때 고개를 갸우뚱하게 된다.

오늘 본문의 내용 “우리가 이제 궁의 소금을 먹는 고로 왕의 수치 당함을 참아 보지 못하여 보내어 왕에게 고하오니 왕은 열조의 사기를 살시면”(스4:14,15a), 이는 이스라엘 성전건축을 훼방하던 무리들이 페르사의 아닥사스다 왕에게 제출한 성전건축 중단의 동기를 서술한 고소장의 서두이다.

물론 이들은 하나님의 대적자들로서 이들을 지혜를 본받아야 한다는 말이 아니다. 그러나 이들의 글을 읽을 때 우리 믿는 자들의 신앙적 이슈가 이들보다 절실치 못하고 어떤 일을 함에 있어 합리적이지 못한 것은 사실이다.

그들은 바사 왕에게 먼저 이러한 간청을 하는 이유에 대하여 “우리가 궁의 소금을 먹는고로”라고 말하였다. 여기서 궁의 소금을 먹는다는 말은 왕의 녹봉을 먹고 사는 백성이란 뜻이다. 그러면 우리 믿는 자는 어떠한가?

사실 우리 믿는 자들은 하나님 나라의 왕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 말미암아 살아가는 자들이다. 오로지 믿음이라는 전제 하나로 전능자의 권세와 그 능력으로 험한 이 세상을 극복하고 넉넉히 살아가고 있다.

우리는 문제에 봉착할 때마다 머리를 땅에 조아리고 주님의 구원하심을 구하고 또 구한다. 그때마다 우리는 애절한 나의 기도가 응답받았음을 잘 알고 있다. 폭풍이 끝났고 지금 평안하다는 것이 그 증거이다. 그러므로 우리의 기도의 동기 중 첫째는 그가 우리의 생명과 삶의 주권자이기 때문이다.

두 번째로 그들은 “왕의 수치를 당함을 참아 보지 못하여“ 라고 서술하였다. 나는 이 말씀을 읽을 때 참으로 민망해진다. 오늘날 우리 사회는 얼마나 거룩하신 우리의 하나님을 욕되게 하고 있는가?

세상은 우리가 내는 세금으로 문화라는 명목으로 영화제, 전통무속, 동성애자 축제까지 후원하고 있는 것은 고사하고 연일 밤마다 ‘하나님이 보호하사’로 종영하는 공영 TV조차 밤낮으로 불륜 드라마와 광란의 쑈와 코메디를 쏟아내며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조롱하고 있다.

그럼에도 하나님의 교회는 침묵하며 오히려 교회의 아들들까지도 싸이와 함께 말춤을 추고 있지 않은가? 담배 자판기처럼 즐비한 십자가 천국의 한국 땅에서 왕되신 우리 주께서 욕을 당함을 두 눈을 뜨고 목도하면서도 침묵하고 있다는 것은 실로 이 땅에 엄위하실 하나님의 성전이 없다는 것을 뜻한다.

또한 그들은 “보내어 왕께 고하니 왕은 열조의 사기를 살피시어”라고 진술하였다.그들은 돌아 온 유대인들이 예루살렘에 성전을 다시 건축하는 것을 막아야 하는 역사적 근거를 논리적으로 설파하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우리 교회들은 정부가 악한 일을 행하여도 주의 사자를 보내지도 못하고 성경적 논리조차 펴지 못하는 것은 우리가 갖고 있는 성경적 역사와 믿음의 증거가 이 세상의 사기보다 부족하기 때문인가? 아니다! 이 땅에 성경을 예언한 사람이 없었기 때문이다.

선지자 학개여 일어나라! 이스라엘 하나님의 이름을 받들어 예루살렘에 거하는 백성들을 깨우치던 스가랴여 너는 이제 다시 예언하라. 우리가 거룩한 하나님의 전을 다시 건축하여 향기로운 예물을 하늘에 드려 그의 아들과 함께 영원한 기업을 이어갈 아들들의 샘명을 위해 기도할 것이다.아멘 아멘!(이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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