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한음성

[스크랩] 칠십의 꿈

이요나 2014. 5. 4. 09:14

거룩한 삶을 위한 이요나 목사의 세미한음성
 
이요나 목사에게 이멜을 calvarychapel@daum.net

No.250. 2014. 5.3. (토)

“칠십의 꿈“

 

(욜 2:28,29) 그 후에 내가 내 신을 만민에게 부어 주리니 너희 자녀들이 장래 일을 말할 것이며 너희 늙은이는 꿈을 꾸며 너희 젊은이는 이상을 볼 것이며 때에 내가 또 내 신으로 남종과 여종에게 부어 줄 것이며

사람이 자기의 수명이 얼마 남은 지 알 수 있다면 그는 살아 있는 시간에 무엇을 하게 될까? 어떤 사람은 자기의 운명을 한탄하며 술과 쾌락으로 다가오는 죽음의 시간을 외면하려 할 것이다. 또 어떤 사람은 자신의 일을 하나씩 정리하며 가족들과의 헤어짐을 차곡차곡 준비할지도 모른다.

시세말로 아직 한참인 내 나이에 부질없는 걱정일지는 모르겠으나 요즘들어 문득문득 내게 남은 시간을 생각하며 내가 해야 할 일들에 대하여 골돌해 지곤 한다. 그렇다고 해서 죽음의 날을 생각하는 것은 아니다. 청춘의 날이 멈추기 전에 주 앞에 해야 할 일들을 생각하는 것이다.

내 나이 육십이 되던 해, 나는 주님께 칠십의 나이를 달라고 기도하였다. 나이에 비하여 젊은 인생을 사는 나에게 칠십은 아직 장년이라고 말할지 모르겠으나 10년이나 남은 칠십이면 족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주님은 내게 아무말씀도 하지 않으셨지만 그것은 주께 승인을 받으려 했던 것이 아니라 내가 주 앞에 헌신 할 날을 스스로 정한 것이다. 최선을 다해 10년을 일하고 남은 생은 주 앞에서 쉬고 싶었기 때문이다.

지금 같으면 팔십을 말하지 않았을까 싶지마는 그때는 사는 것이 주 앞에 속히 가는 것보다 힘들고 어려웠었기 때문일지 모르겠다. 그러나 그때나 지금이나 내게 죽음이란 큰 의미가 없다. 오직 내게 영생이 있을 뿐이다.

최근 들어 너무 많은 일들이 눈앞에서 펼쳐지고 있다. 꿈에 그리던 강남에 들어 왔으니 교회부흥에 전념해야 할 때에, 내 머리 속에는 여러 가지 꿈들이 펼쳐지고 있다. 다른 이에게는 불가능한 일들이 환상 중에 펼쳐진다.

어떤 분들은 좋은 계획이고 꼭 해야 할 일이기는 하지만 최소한 일년 내지 육개월의 시간을 갖고 준비하라고 조언한다. 그것이 맞는 말이다. 경영은 모사가 따라야 하고 모든 일에는 순서와 준비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나는 인간사의 일을 하는 것이 아니다. 더 더군다나 나의 유익과 목적을 위한 것은 결코 아니다. 나 개인의 영광은 사치일 뿐이다. 나는 오직 내게 주신 환상을 보며 주께서 이루실 꿈을 꾸는 것이다.

내 영은 끊임없이 기도한다. 잠을 자면서도 내 생의 주관자의 환상들을 꿈꾼다. 그 일들을 주께서 이루어 가실 것을 믿고 나는 기도할 뿐이다. 나는 아직 청년이니 환상을 볼 것이며, 나는 또한 노인이니 꿈을 꿀 것이다.

나는 인내로서 주께서 나와 함께 기름 부으실 종들의 헌신을 기다린다. 그리고 주께서 이루실 기적들을 바라본다. 주여 나를 도우소서. 주의 꿈을 이루서서. 아멘 아멘 (이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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