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한음성

[스크랩]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법

이요나 2015. 3. 28. 16:54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법"

 

    

(살전 4:7) 하나님이 우리를 부르심은 부정케 하심이 아니요 거룩케 하심이니 그러므로 저버리는 자는 사람을 저버림이 아니요 너희에게 그의 성령을 주신 하나님을 저버림이니라"



 

'거룩'이란 신적 존재의 신성을 나타내는 용어로서 하나님의 도덕적 성품이며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칭의와 함께 신적 성품 중의 하나이다. 따라서 거룩함의 본체는 오직 창조자이시며 영이신 하나님과 그의 아들에 속한 것으로 하나님의 통치 권세와 관련된 용어로 사용되었다.

성경에서 ‘거룩하다’(하기오스)는 말은 '성별하다' ,'구별하다'는 뜻으로(레27:28, 겔14:7) 그 용도가 예배 범주에 속한 성전과 기물과 사람들을 칭할때 사용되었으며, 특별히 하나님의 예정된 일을 위해 태어남으로부터 거룩하게 구별된 사람을 나실인이라 칭하기도 하였다(민6:8).

이사야는 높이 들린 보좌로부터 '거룩하다 거룩하다 거룩하다 만국의 여호와여 그 영광이 온 땅에 충만하도다"하는 천사들의 합창을 들었으며, 또한 밧모섬에 갇혀 주의 오심을 고대하던 사도 요한도 '거룩하다 거룩하다 거룩하다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여 전에도 계셨고 이제도 계시고 장차 오실자'라 창화하는 천사들의 노래를 들었다.

이와 같이 거룩이란 말은 죄성에 속한 사람들에게 사용할 수 없는 말이다. 그럼에도 성경은 "오직 너희를 부르신 거룩한 자처럼 너희도 모든 행실에 거룩한 자가 되라"(벧전1:15)기록하였다. 그렇다면 과연 죄인 된 우리가 거룩하게 될 수 있으며 그 방법은 무엇일까?

예수님은 겟세마네 동산에서 '저희를 거룩한 로 거룩하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말씀은 진리입니다'(요17:17) 기도하셨으며, 또한 바울은 ‘하나님의 성전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다’(고전3:17) 하였고 다시 ‘말씀과 기도로 거룩해진다’ (딤전4:5) 기록하였다.

오늘 바울은 우리에게 “하나님이 우리를 부르심은 부정케 하심이 아니요 거룩케 하심이니 그러므로 저버리는 자는 사람을 저버림이 아니요 너희에게 그의 성령을 주신 하나님을 저버림이니라”(살전4:7,8) 권고하였다. 그의 거룩함을 지키게 하기 위해 거룩한 성령을 부어 주셨기 때문이다.

그러나 하나님의 택하심 가운데 거룩하다 칭함을 입은 성도라 할지라도 거룩함을 지키는 것은 쉽지 않다. 그는 영이시고 우리는 육체에 거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바울은 오늘 우리에게 몇 가지 생활 방편을 말하였다.

바울은 먼저 “너희 각자가 거룩함과 존귀함으로 어떻게 자기 자신의 그릇을 소유하는가를 알라”(살전4:4) 하였다. 여기서 그릇이란 아내를 뜻한다. 베드로도 “ 너희 아내와 동거하고 저는 더 연약한 그릇이요 또 생명의 은혜를 유업으로 함께 받을 자로 알아 귀히 여기라”(벧전 3:7) 하였다.

그 두 번째가 형제를 사랑하고 스스로 자기 일을 행하여 생활을 지키는 일이다. 다시 말하여 온전한 가정생활과 사회생활을 지키는 것이 거룩한 성도의 삶을 지키는 길인 것이다. 그러나 성도의 삶은 이생에서의 삶으로 끝나지 않는다. 죽으나 사나 휴거를 향한 소망을 잃어서는 안 될 것이다. (이요나)

 
                                                                                      이요나 목사


 

출처 : 탈반시티
글쓴이 : 요나짱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