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한음성

술은요? 마약은요? SEX는요?(1)

이요나 2002. 8. 4. 10:02
술은요? 마약은요? Sex는요?(1)


많은 사람들로부터 동성애가 병이냐 아니냐는 질문을 많이 받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질문자체가 이상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담배를 피워 보셨나요? 술은요. 그리고 마약은요? 동성애를 이것에 비유하는 것은 좀 지나친 발상이라고 하겠지만 우리가 쉽게 생각하는 담배도 일종의 중독이라는 병입니다

마약도 마찬가지입니다. 원래 마약은 진통과 치료를 위한 의학 처방입니다. 정신과 병원에서는 치료의 방법으로 담배를 권장하는 곳도 있습니다. 그 결과 정신병원에 정신병을 치료하기 위해 입원한 환자들은 또 다른 병(?)에 사로잡혀 가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들은 심한 담배 중독과 행동을 억제하는 약물로 몽유병 환자처럼 마비되어 있습니다.

나는 과거 담배와의 결별 전쟁을 오랜간 하였습니다. 실패와 성공을 수십번 하면서 거듭된 전쟁은 정말로 오랜 투쟁중의 하나였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성경에는 담배를 피우라말라는 말씀이 기록되지 않았다고 말합니다. 한술더떠 바울은 시장에서 파는 것은 감사함으로 먹으라고 기록되어 있다고까지 비약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담배는 음식이 아닙니다. 우리는 성경을 볼 때 좌우 문맥을 따라 저자가 그 글을 왜 쓰게 된 동기를 찾아야 합니다. 그리고 성경을 통하여 담배라는 것을 피우지 말라는 말은 직접적으로 없었지만 우리 몸에 유익되지 않는 것은 하지 말라고 여러번 기록되었습니다

만약 담배가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라면 아마 하나님께서 우리 머리 뒷 쪽에 굴뚝을 하나 달으셔서 멋인는 풍경을 이루게 하셨을 것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생각할 때(어쩌면 오랜 세월의 투쟁의 연속 과정에서 체험한 결론일지도) 동성애는 모든 사람들이 다 행할 수 있는 성적 행위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동성애가 태어날 때부터 주어진 운명(?) 같은 것이라면 모태로 부터 태어난 장애인처럼 절대 극복 불 가능할 것입니다. 그러나 동성애는 분명후천적인 요소를 갖고 있습니다. 필자는 동성애가 후천적인 것을 확신합니다.



먼저 어린 아이들은 동성애든 이성애든 그러한 것을 느끼지 못합니다. 다만 성장과정에서 아이들이 무엇을 선택하게 되는냐가 문제입니다. 인간은 선택을 하게 됩니다. 그러나 유아기는 자신의 의지로 무엇을 선택할 능력과 지식을 가추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만약 부모들이 자녀들의 교육에 있어서 성적인 문제를 소홀하여 부모를 통하여 배우게 되는 과정에서 잘못된 모델이 되었다면 그 아이는 자신도 모르게 그것을 수용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이 문제는 좀더 깊게 다루어야 할 문제입니다마는 부모가 자녀를 너무 과잉보호하여 아이의 자생의지의 성장이 억제되었던가 또는 부부생활(성생활까지 포함)이 자녀에게 영향이 미칠정도로 생활 속에서 노골화 되었다면 오랜세월 그러한 부모들의 샐활습관 속에서 성장한 아이의 잠재의식에는 성적인 충동이 잠재되어 사춘기에 이르면 성적인 바른 이해와 지도없이 자신의 방법으로 그 성적인 충동을 해결하게 됩니다

또한 지나친 부부의 갈등과 다툼이 어린아이의 성장 과정 속에 지속되었다면 그 아이에게는 커다란 내적 상처가 쌓여 불안과 초조, 성인에 대한 불만이 쌓여 그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생리적 방편이 형성 됩니다. 그러므로 사춘기에 접어들면서 이러한 아이는 자위행위와 성도착증 행위에 빠져들어 내적 불만을 스스로 해소하게 되고 결국 그러한 행위는 습관적인 관습이 되어 그 쾌락적 충동이 그를 사라잡고 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