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교제와결혼

혼전관계와 결혼

이요나 2004. 1. 16. 12:45
이요나(calvary) 조회수10
제목혼전관계


Q: 몇달 전에 그녀와 만나서 정말 기도함으로 설레임 속에서 만남을 가지게 되었고 정말 세상을 다 얻은 것같은 기쁨 속에서 서로를 사랑하며 교제를 시작하게 되었어요. 그런데 저의 실수로 그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영적인 만남보다는 스킨쉽이 점점 강하게 되었고 급기야는 하나님 앞에 거룩성을 깨뜨리는 죄악을 저지르게 되었답니다.


저나 그녀나 처음엔 그저 회개하면 되겠지하고 크게 생각 안햇는데, 그녀가 기도원을 다녀오고 나서 완전히 사람이 바뀌어져서 서로가 사랑하지만 그래도 헤어지자고 하더군요. 이 문제를 놓고 한달 반 정도 시간을 두고 정말 눈물로 기도함으로 회개하고 말씀을 보고 예배를 드리고 어쩌면 그녀를 얻기 위한 나의 최대의 발악이었는지도 모릅니다.


이러한 부분을 놓고 영적 지도자에게 물어보았는데 이런 유의 상처는 정말 어쩌면 평생을 갈 수도 있고 관계회복하기가 거의 힘들다고 하시더군요.
그렇게 사랑하고 죽고 못사는 관계였는데, 갑자기 이렇게 변해버린 그녀가 조금은 납득이 안되구요. 하지만 지금은 이 사실을 그대로 인정하려합니다. 하나님의 뜻인 거같아요.

A: 저는 먼저 두 분이 모두 자신의 행동에 책임을 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대개 일을 저질러 놓고 정신을 차린 후 모두 제 갈길로 돌아서는 것은 자신의 행동에 대한 무책임입니다.


나중에 회개만 하면 된다는 식이되면 안 됩니다. 두 사람이 처음부터 믿음의 사람이었다면 그러한 행동을 하지도 않았겠지만, 나중에 자신의 행동들이 잘못된 것을 알고 돌아서는 것은 무책임한 행동입니다..


영적인 지도자가 누군지는 모르지만 헤어리라고 했다면 그 사람은 지도자가 아니라 무당입니다..  서로 육체적인 관계까지 갔다면 나름대로 사랑이라는 것이 있었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서로 자신들의 잘못된 행위에 대하여 고백하고 주께 회개한 후 다시 정결한 그리스도인로 승화하여 온전한 교제를 하여야 하는 것이 성숙한 그리스도인이 될 것입니다,,


이제 그대로 헤어지면 두 사람은 평생 자신의 올무에서 방황할 것이지요.
그리고 다른 사람을 만날 때 자신의 정결치 못한 과거로 인하여 평생 고통을 갖게 될 것이지요.  주께 회개만 하면 된다는 의식을 버려야 합니다..


회개는 하나님과의 관계이고,,, 인간과의 관계.. 자신과의 관계는 책임과 의무가 따르는 것입니다..  가능한 한 두 사람은 다시 만나도록 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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