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한음성

이궁 불쌍한 내 새끼야 어미가 진즉 말하지 않았더냐

이요나 2004. 6. 24. 00:41

바다건너 거대한 땅덩어리 위에서

한줌도 안되는 목소리 큰 민족의 촛불 함성...

탱크의 바퀴 밑에 깔려 죽어가는 개미의 아우성을 듣는다


붉은 악마의 함성이 세계 중에서 위상을 높혔다고,,,

노랑탱이 깃발이 청화대 지붕을 덮었다고....

촛불을 켜 탄핵치 못할 이유를 정당화 시켰다고..

창조로부터 묵묵히 돌아가던 지구바퀴를 너희가 멈출려 하느냐..


너희가 창조자보다 큰 자들이냐,,,

너희가 태초의 바람을 보았느냐,,


너희가 오천년의 지혜가 있다고 하여도,,,

네 손으로 잘라버린 오십년 허리조차 잇지 못하였거늘...

이제 네 어미의 한을 풀려 붉은 광장의 함성으로 달려 나가려느냐,.,,


설탕가루 맛만보았어도 밀수를 하였다고 윽박지르고,,,

붉은 글씨 한자만 보아도 빨갱이라 몰아부치며,,,

네 뱃속을 화려한 재물로 채웠던 너희들,,,


너희의 화려한 밥상은 내 어린 새끼의 허기진 배를 채울 한그릇 밥이였고..

네가 싸놓은 똥은 내 고통의 밥상이되었거늘,,,

너희는 무엇으로 나의 한을 채워 주 오시는 날을 맞이할 것인가??


아서라 나의 아들들아,,,너희는 묵묵히 하늘을 바라라,,,

너희가 은혜가 있어 하늘의 지혜를 알아

너희의 정직한 믿음을 우리와 함께 묵묵한 기도로 모였다면,,,

오늘날 우리 얼굴이 노랑탱이 황달은 되지는 않았을 것을,,,..


이제 어쩌려느냐,,,,노랑탱이야 이제 너는 무엇을 의지하려느냐,,,

이제 무슨 음모의 말로 네 무식함을 변명하려 하느냐,,,


이 세월에 친일파 자손을 척결하여 일본에 빼앗긴 역사를 돌리려하느냐,,

이 세월에 조중동의 입을 막아 붉은 광장을 세우려 하느냐,,,


아서라 노랑탱이야 너를 낳은 어미가 누구인지 하늘이 알거늘,,,,

태고로부터 아벨의 애통함이 주 앞에 들렸느니라


아서라,,,노랑탱이야 이제 너에게 무슨 지혜가 있어

창조자의 바퀴를 막으려 하느냐..

대륙을 지나 달려갈 철마가 달려오고 있느니라,,,


미련한 자야..행여 붉은 광장이 너의 보좌가되리라 생각하지는 말라,,

그들은 처음부터 심판받기로 작정된 영혼없는 짐승들이니라,,


아이야.. 나의 아들들아,, 이제 너희 영혼을 일깨우려므나....

너희 새벽 침상에서 너의 영혼을 깨우는 세미한 음성을 들으려무나,,,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그는 상고의 우리의 마지막이니라,,,

오직 그에게만 영생을 이루는 지혜가 있느니라,,,


이궁 불쌍한 내 새끼야 어미가 진즉 말하지 않았더냐

큰 길가에는 나가지 말라고 하지않았더냐,,,

내 새끼 불쌍해서 어찌할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