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한음성

참여연대는 뭐라고할까?

이요나 2004. 11. 8. 11:05
 

참여연대는 뭐라고할까?

왕상14:24 그 땅에 또 남색하는 자가 있었고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 앞에서 쫓아내신 국민의 모든 가증한 일을 무리가 본받아 행하였더라


살롬! 오늘도 우리 믿는 자의 인사는 살롬입니다. 살롬은 이스라엘 민족들이 사용하는 인사말입니다만 하나님의 백성들 안에 통용되는 거룩한 인사입니다. 최근 우리나라는 정치적으로나 사회적으로나 경제적으로나 혼란 정국에 싸여있습니다. 날이 갈수록 왜 안정되지 못하고 이러한 혼란이 거듭되고 있는지 정말 안타깝기 그지없습니다.

최근 다니엘서를 강해하면서 새롭게 배운 것은 주님의 나라가 오기까지 이 세상에 설정된 통치국가는 점점 그 질적인 면에서 열악해져가는 반면 그 강함에 있어서는 철과 같다는 것입니다.

느부갓네살 왕이 세운 바벨론은 금머리로서 그 누구도 거역할 수 없는 통치권과 지배권을 갖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금은 모든 광물질 중 가장 값어치 있는 물질이면서 가장 연합니다. 우리는 느부갓네살 왕은 당대 최고의 권세자임에도 여러 경로를 통하여 섭리하시는 하나님의 권능을 체험하고 결국 그 자신의 입으로 하나님을 찬양하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그러나 열발가락 시대에 와 있는 지금의 세계정황은 하나님 앞에 그 교만함이 정말 두려울 정도입니다. 오늘 신문을 보니 동성애자로서 프랑스 파리의 시장이 된 '베르트랑 들라노에(Delanoe) 파리시장이 100만명의 동성애자들의 '게이 퍼레이드(GAY PRIDE)에 선두에 서서 지휘를 하였다고 합니다. 더우기 프랑스 집권당인 '국민운동연합'간부인 '장 뤽 로메로'까지 가세하였다고 합니다.

또한 얼마전 브라질에서도 100만명의 게이 퍼레이드가 연중행사로 펼쳐졌었고 독일에서도 동성애자인 '클라우스 보베라이트' 베를린 시장의 비호를 받으며 60만명의 동성애자 퍼레이드가 25회 연례행사로 개최되었습니다. 사람들은 이것은 동성애자들의 권리를 개선을 목적으로 하는 정치적 행위라고 비판하고 있습니다. 이미 정치적 득세와 돈을 벌기 위해서라면 무엇이라도 하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동성애 문제는 특수한 사람들의 사생활로서 존중되어야 한다는 목소리와 함께 중고등학생들 사이에까지 확산일로 있습니다. 이미 우리나라 법원은 성기를 절단한 동성애자들의 호적을 여자로 바꾸어 주기에 이르렸고 성전환 수술을 감행한 의사는 공공연히 메스콤에 등장하여 잘못 탄생된 사람들을 하나님의 대사가 되어 원상대로 수정해 주었다고 궤변을 늘어 놓고 있습니다. 자기 아들들이 성전환을 희망한다해도 그런 말을 할 수 있을런지...

동성애는 이제 윤리와 도덕의 문을 넘어서 인간의 자유 선택의 권리와 인권의 차원이 되었습니다. 물론 이들의 주장과 같이 인간은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선택할 권리가 있습니다. 동성애는 질병의 문을 넘어 도덕과 윤리의 문까지 넘어서 이제는 인간의 생리적 선택의 권리가 되어 버렸습니다.

나는 여기서 동성애자들의 인권을 언급하는 것이 아닙니다. 모든 사람들의 인권은 하나님의 창조 섭리로부터 처음부터 존중된 것으로서 인간의 삶속에 설정된 질서와 균형 가운데 평등의 자유가 공유되어야 합니다.

만약 성경이 동성애를 하나님 '죄'(SIN)으로 정하지 않았다면 그들의 행위는 어쩌면 당연한 인간의 권리이자 선택 삶이 될 수도 있겠습니다. 그러나 창조로부터 하나님께서 사람을 지으시되 남자와 여자로 지으시고 그들이 한 몸이 되는 결혼의 원칙을 정하신 것은 인간 관계의 질서이며 생활 규범이며 평등한 자유의 원칙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에 있어서는 어느 시대에게 동성애가 만연한 시대는 곧 멸망을 받았고 또 동성애자들을 쫓아내고 법으로 금한 왕들은 역대의 성군으로 하나님의 축복 가운데 태평시대를 열어 왔습니다. 오늘날 우리나라의 국가적 혼란의 기초를 바로 잡기 위한 방안으로 동성애의 문제를 거론한다면 이념 정권을 호도하는 '참여연대'는 어떠한 반응을 보일까 싶습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위정자들이 국가의 기강과 국태민안의 기초가 신들의 신이며 왕 중의 왕이신 하나님께 있음을 안다면 모든 국가의 통치 근본을 성경의 틀 가운데로 돌려 놓아야 할 것입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먼저 모두 이를 위하여 기도 하여야 하지 않겠습니까? 평안한 하루를 마지하시기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