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분별은사2) 영분별의 절대 필요성!
이 때 엄청난 리바이불이 일어났습니다. 빌립이 복음을 전할 때 귀신들이 소리를 지르며 떠나가고 많은 중풍병자들이 일어났기 때문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빌립을 통하여 일어나는 기적들을 보고 세례를 받았습니다. 그 사람들 중에는 시몬이란 마술사가 있었습니다. 빌립이 오기 전 까지는 사마리아 일대에 이름을 날리던 사람이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시몬에게 나타난 것이 신의 능력이라고 생각하고 그를 존경했었습니다. 그런데 시몬이란 사람이 빌립에게 나타나는 표적들을 보고 그에게 세례를 받은 것입니다. 여기서 문제는 그 후에 일어났습니다.
마술사들은 자기가 아직 할 수 없는 것을 보면 상대 마술사에게 그 기술을 돈을 주고 삽니다. 지금까지 그들 속에서 있었던 것이기 때문에 사도들에게 나타난 이러한 현상도 돈을 주고 배울 수 있는 트릭으로 알았던 것입니다. 따라서 베드로와 요한이 안수할 때 나타나는 기현상을 보고 나도 하고 싶다는 욕망이 생겼던 것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하나님 나라를 위한 열망이 아니라 사람들 앞에 자신을 나타내고 돈을 벌기 위한 그런 마음이었던 것입니다.
이들은 자기들이 알고 있는 것이 얼마나 잘못되고 엄청난 거짓임을 알려고 하지도 않은 채, 그 사람에게 마음을 빼앗겨 그가 시키는 대로 염불을 외우고들 있습니다. 자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 주위 모든 사람들까지도 그 줄로 묶어 버리려고 합니다. 실로 우리는 그러한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오늘과 같이 영적 혼란 시대를 살아가는 성도들에게 영분별 은사는 대단히 중요한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은 그러한 사람들을 100% 믿고 존경합니다. 그러므로 매우 위험한 것입니다.
그러는 사이 이미 7년의 세월이 흘렀고 이제는 더 이상 헤쳐 나갈 기력도 없습니다. 경제적으로 밀려 오는 압박은 느껴 보지 않은 사람이 아니면 모릅니다. 이럴 때 목사의 입장은 참으로 난처합니다. 도망할 곳이 없기 때문입니다. 사실 지금까지 지내 온 것이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 그러나 결국 내가 통과하여야 할 터널은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그렇다고 나는 이것으로 올무에 잡혀 내게 주신 은사로 물질을 삼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렇게 하였다면 나는 벌써 하얀 양복의 사나이들 틈에서 이름을 날리고 있었을 지도 모릅니다.
합당한 때가 이를 것이지만, 지금은 오직 앞만 바라보고 매일매일 달려갈 뿐입니다. 주를 사모하는 열심이 나를 삼키리라 말씀하셨으니까요. 만약 이요나의 세미한 음성이 공중분해 되었다면 둘 중에 하나가 틀림없습니다. 휴거를 당했든가 어디로 뺑소니를 쳤든가 둘 중에 하나입니다. 더운 여름에 땀을 많이 흘려서 머리가 좀 어찌 되었나 봅니다. 헷소리를 하는군요. 삼계탕이라도 먹으러 가야 할까 봅니다. 내일 뵙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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