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강좌/성령세례

<성령세례17> 흘러넘치는 성령

이요나 2007. 2. 14. 12:22
<성령세례17> 흘러넘치는 성령

*빵이 대신 할 수 없다 *
오늘날의 많은 아이들이 참 사랑을 모르고 갈급하고 있습니다. 물질적으로는 풍족한 상태입니다. 부모님은 자기 아이들에게 「너희가 뭐가 부족한지 모르겠다. 전부 다 사주는 데 말이야」라고 말합니다. TV나 VCR, 비디오게임, 자전거 등, 물질적으로 필요한 것은 다 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온전한 교제와 참사랑이 결여되어 있습니다. 아이들은 늘 외톨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부모님과의 진정한 교제가 끊어진 상태에서 어른들은 늘 아이들에게「네 방에 들어가 공부해라. 성가시게 하지말고. 저리 나가 놀아. TV나 게임이라도 하렴. 아니면 나가 놀던가. 나는 잠이나 자야 하니까」하며 아이들을 쫓아냅니다. 결국 아이들은 물리적인 기계들이 돌보게 되어 아이들의 정서는 메말라 버리게 되어 사랑에 굶주린 늑대로 변하게 됩니다. 따라서 현대의 물질만능 시대의 문제는 영적인 갈급함을 신체적 또는 감정적인 체험으로 만족시키려는 데 있습니다.

많은 젊은들이 도요새처럼 갈급함을 채우기 위하여 테크노 클럽, 오토바이, 보트, 오락과 게임, Sex 등에 빠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사실 그들이 충족 받고 싶어하는 것만큼 그 사람들의 내면 속에서는 하나님을 향한 깊은 갈급함이 용솟음치고 있는 것입니다. 다만 그들은 그것을 신체적인 혹은 감정적인 체험으로 채우려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절대 충족되지 않습니다. 요한복음 4장에 충족되지 않는 삶 속에서 고통받는 사마리아 여인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주께서 그를 만나 야곱의 우물을 가리키며「이 물을 먹는 자마다 다시 목마르려니와(요4:13)」라고 말씀하신 후 영원히 목 마르지 않는 생수에 관하여 설명했을 때, 그 여인은 그것을 달라고 하였습니다. 이 말씀은 당신 인생의 야망 위에 새겨둘 중대한 이정표입니다. 세상에서 당신의 인생의 야망을 마음 것 이루어 보십시요. 그러나 당신은 결국 만족하지 못하고 또 다시 목마름에 몸부림 칠 것입니다.

제가 이태원에서 10년 간 3개의 클럽을 운영하면서 세상의 것으로 충족받지 못하는 내 영혼의 갈급함 때문에 그 모든 것을 버리고 떠나야 했던 것도 이 때문이었습니다. 당신이 갖고 싶어하는 모든 물질적인 것들, 최신형 고급 자동차, 고층 아파트, 그리고 최고의 명예를 쟁취하여 보십시오. 그러나 그것들로 당신의 영혼의 갈증을 해결하지는 못합니다. 아무것도 당신을 만족시킬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영적인 목마름은 하나님을 향한 절대 필요 목마름이기 때문에 육체적 혹은 감정적, 이성적인 체험으로는 만족시킬 수 없습니다. 그것이 오늘날 사람들이 범하고 있는 중대한 실수이기도 하고 또한 교회의 문제이기도 합니다.

*종교활동의 탄생*
인간의 영적인 갈급함을 채우기 위하여 세상의 모든 종교가 탄생되었습니다. 모두 사람으로부터 출발한 것이지요. 그러나 인간의 근본적인 문제를 인간이 해결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인간은 사람에 의하여 출발한 것이 아니라 창조주 하나님에 의하여 창조된 피조물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인간은 인간을 알 수 없습니다. 오직 인간을 알 수 있는 분은 창조자 하나님 한 분이십니다.

그런데도 세상에는 이러한 신적인 부분을 터득했다는 현인들이라 불리는 사람들에 의하여 많은 종교가 탄생되었고 그리고 그들이 만든 의식 속에서 그 영혼의 갈증을 해소하기 위하여 종교적 의식이 행하여지고 있습니다. 이미 하나님께서 이 문제를 해결하시기 위하여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셨는 데도 말입니다. 따라서 이제는 다른 길이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인간의 구원을 위하여 다른 길을 우리에게 주시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진리를 거부하는 사람들을 그의 어리석음에 내어 버려 두시기 때문에 그들은 스스로 어리석은 일을 행하게 되는 것입니다.(롬1:21) 따라서 그러한 행위를 하는 사람들을 하나님께서는 심판을 하시는 것입니다. (데후2:10) 이러한 현상은 최고 학문을 연구했다는 학자들 사이에도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러나 중대한 사실은 오늘 날 많은 교회 속에서도 성도의 영적인 갈급을 말씀으로 충족시키지 않고 예배라는 목적의식으로 충족시키려고 하는데 있습니다. 각 교회마다 앞을 다투어 열린 예배, 부흥집회, 전도집회, 신유집회 이제는 철야예배와 새벽예배까지도 영적 갈급함을 충족시키기 위한 도구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예배 행위로는 믿는 자의 영혼을 충족시킬 수 없습니다. 오직 우리의 영혼은 오직 그리스도의 말씀을 필요로 하고 있습니다.

*무엇으로 채우나? *
그러면 영적인 목마름에 대한 해답은 무엇입니까. 예수께서는「내게로 와서 마셔라」고 하십니다. 여기서도 또 간접적으로 예수는 자신이 하나님인 것을 말씀하고 계십니다. 사람의 영 깊은 곳의 하나님을 향한 갈급함이 있는 것을 아시고, 예수께서는「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다시 말해서 영의 깊은 곳의 하나님을 향한 갈급함이 있다면 「누구든지 내게로 와서 마셔라」고 하셨습니다.

당신의 영혼의 목마름의 해답은 예수 그리스도 그 자신이신 것입니다. 예수께서는 몇 번에 걸쳐 자신이 하나님임을 간접적으로 선언하셨습니다. 오늘의 이 말씀도 간접적으로 표현하신 부분입니다. 또 마가복음 10장을 보면 한 부자인 젊은 청년이 예수께서 있는 곳에 와 꿇어앉아「선한 선생님이여 내가 무엇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라고 말하였습니다. 그러자 예수는「네가 어찌하여 나를 선하다 일컫느냐 하나님 한 분 외에는 선한 이가 없느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는「나는 선하지 않다」고 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나는 하나님이다」하고 긍정하시는 것입니다. "네가 나를 어찌하여 나를 선하다고 하느냐는 이유가 무엇이냐? 오직 선한 분은 하나님이실진 데, "내가 바로 하나님이다"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인간에게는 때때로 어떤 의식과 인식에 사로잡히게 되는데 이 청년이 「선한 선생」이라고 말했을 때 즉 예수께서는 이 청년이 예수에 대하여 의식한 "선한 분"이라는 그 의식을 상기시키셨던 것입니다. 따라서 예수께서는 그에게「나를 따라오너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세상의 돈과 명예 그 아무것으로도 충족하지 못하고 갈급하는 청년의 영혼을 보신 것입니다.

*폭포수처럼 넘치는 성령! *
예수께서는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리라 (요 7:38)」고 믿음의 결과를 말씀하셨습니다. 예수께서 「성경에 이름과 같이」라고 하신 말씀은 이사야서 44장 3절을 말씀하신 것이리라 여겨집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사야를 통하여 「내가 갈한 자에게 물을 주며 마른 땅에 시내가 흐르게 하며 나의 신을 네 자손에게 나의 복을 네 후손에게 내리리니 (Living Bible참조. 흠정역은 "For I Will pour water upon him that is thirsty, and floods upon the dry ground : I will pour my spirit upon they seed,")」이라고 약속하셨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하면 이 약속은「갈한 자에게 물을 주고 마른 땅에 시내가 흐르게 하며 자손과 후손에게는 하나님의 영을 부어주시는 것」인 것입니다.

이 부분에 대하여는 우리 개혁 성경에서는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리라」고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그리스어로 된 원문은 더 강하게 「그 사람의 배에서 또는 마음 속 깊은 곳에서 생수의 강이 폭포와 같이 용솟음치리라」고 번역되었습니다. 우리 성경은 삼림 속을 작은 시내가 졸졸 흐르고 있는 것처럼 묘사를 되었지만, 원문 성경에는 엄청난 홍수가 산의 계곡을 폭포와 같이 흐르는 것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생수의 강이 폭포와 같이 솟구치는 것입니다. 또 우리는 사도 요한이 "예수께서 아직 영광을 받지 못하신 고로 성령이 아직 저희에게 계시지 아니하시더라고" 주석한 부분을 이해하여야 합니다(요7:39) 사실 이 말씀은 후일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 고난을 받으신 후 오순절 이후에 나타날 일로서 자기를 믿는 자들에게 선물로 주신 성령에 대하여 말씀하신 것입니다.

*흘러 넘치고 있는가? *
오늘 예수께서는 성령에 대하여 어떻게 설명하고 있습니까. 대부분의 성도들은 성령이 내주 하심이 무엇인지를 알고 있습니다. 즉 우리의 몸이 성령의 전이 된 것을 알고 있습니다.(고전7:19) 성령은 우리 안에 내주 하셔서 우리로 예수 그리스도를 본받게 하고, 우리의 삶 속에서 역사하고 계심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롬8:29) 그러나 성령 세례 즉 성령 충만이라는 말은 또 다른 것입니다. 이것은 당신 속에 임재하신 성령께서 당신의 인생을 통하여 밖으로 흘러 넘치는 것입니다. 당신의 마음 깊은 곳에서 생수의 강이 폭포와 같이 솟구치는 것입니다. 생수의 강이라고 한 것은 사도 요한의 기록처럼「성령을 가리켜 말씀하신 것」입니다. 용어에 관한 쟁론이 중요한 것은 아닙니다. 그 논쟁은 사실 유식한 척하는 학자들의 논쟁거리일 뿐입니다.

성령세례이든지, 성령의 은사이든지, 성령 충만이든지 당신이 경험하신 그 체험을 어떤 용어를 써서 말하든지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그러나 예수가 말씀하시는 성령이 당신의 생활에서 생수의 강이 폭포처럼 흘러나오는 이 체험에 대하여 여러분을 향한 제 질문은 이것입니다. 이것이 지금 당신의 인생에 일어나고 있습니까? 당신은「그렇습니다. 할렐루야. 성령이 넘쳐흘러서 제 생활은 사랑과 능력, 활기가 폭포수처럼 넘쳐나고 있어요」라고 말할 수 있습니까? 저의 질문은 당신은 성령 세례를 받았습니까? 성령 충만하십니까? 성령의 은사를 갖고 계십니까? 하는 질문이 아니라 "당신의 생활에서 생수의 강이 넘쳐서 폭포수처럼 흘러나고 있습니까?"하는 것입니다.

(묵상을 위한 질문 )

1. 종교는 무엇인가?

2. 사마리아 여인의 갈급은 무엇인가?

3. 젊은 청년의 부족함은 무엇인가?

4. 누구에게 충만함을 주시는가?

5. 당신의 삶 속에서 갈급함을 느끼고 있는가?

6. 지금 당신은 무엇이 부족한가?

7. 생수가 당신에게서 넘쳐 흐르고 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