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강좌/휴거 대환난

제10장 무엇을 준비할 것인가?

이요나 2007. 2. 14. 19:46

제10장 무엇을 준비할 것인가?

 

주님이 오늘이라도 올지 모른다면 나는 크리천으로서 어떤 준비를 하고 있어야 할까? 첫째로, 나는 우리가 해서는 안될 일들을 먼저 열거하고 싶다. 직장을 그만둔다든지,집을 판다든지, 아니면 갚을 필요가 없으리라는 계산하에 될 수 있는대로 많은 돈을 빌려다 써버리려 한다 든지 해서는 안된다.


예수님께서도 “내가 돌아오기까지 장사하라”(눅 19:13) 하셨듯이 우리는 우리가 하던 일손을 멈추지 말고 계속 일하고 있어야 할 것이다. 노아나 롯의 경우에도 하나님이 그들을 구해주셨던 그날까지 그들이 해오던 일들을 계속하고 있었다.

예수님께서는 “깨어 있으라”(마 24:42) 하셨다. 그러므로 우리는 깨어서 예수님의 오심을 기다리고 있어야 한다. 성경은 그리스도께서 “자기를 바라는 자들에게 두번째 나타나시리라”(히 9:28)고 하였다. 우리는 또한 예비하고 있어야 한다. 예수님도 “이러므로 너희도 예비하고 있으라. 생각지 않은 때에 인자가 오리라”(마 24:44)고 하셨다.

 

 아모스는 외치기를 “이스라엘아, 네 하나님 만나기를 예비하라”(암 4:12) 고 하였다. 우리는 예비하고 있어야 한다. 예비는 다름아니라 우리의 마음과 삶을 예수 그리스도께 바치고, 그분께서 우리의 죄를 사해주시고 허물을 가리워주심을 받아들이는 일이다. 그리고 나서는 기다리는 일이 남았다.


야고보는 이를 두고 “그러므로 형제들아, 주의 강림하시기까지 길이 참으라, 보라, 농부가 땅에서 나는 귀한 열매를 바라고 길이 참아 이른 비와 늦은 비를 기다리나니 너희도 길이 참고 마음을 굳게 하라, 주의 강림이 가까우니라”(약 5:7-8)고 하였다.


베드로후서 3장 3,4절은 말세에 조롱하는 자들이 와서 “주의 강림하신다는 약속이 어디 있느냐?”하며 조롱할 것이라고 예언하였다. 그러나 곧 이어 베드로는 말하기를 “주의 약속은 어떤이의 더디다고 생각하는 것같이 더딘 것이 아니라 오직 너희를 대하여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치 않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신다”(9절)고 하였다.

때로 우리들은 주님께서 다시 오실 때 우리 가족 중 구원받지 못한 이들에게 생길 일을 우려하여 마음 속에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에 관한 망설임을 가질 수도 있다. 그러나 일단 우리들이 들림을 받아 올라가고 나면, 남은 사람들 중 많은 이들은 그들이 평소에 그리도 혐오했던 예수님을 증거하는 목소리들이 사라졌음과 함께 자신들은 휴거의 기회를 놓쳤음을 깨닫게 될 것이다.


그 결과 그들은 하나님이 살아계신다는 사실을 받아들이고 대환난 기간 중 짐승의 표 대신 죽음을 택한 그들은 모두 구원을 받게 될 것이다.(계 20:4) 그러나 어떤이들은 데살로니가후서에서 바울이 말한 바를 들면서 지금 진리를 부인한 사람들은 그 때 가서도 진리를 믿을 수 없게 되리라고 한다. 이 주장의 사실 여부는 그야말로 의문의 여지가 다분히 있으나, 나의 영원이 달린 문제를 놓고 결정하라면 나는 언제라도 추호의 의문이 있는 쪽 보다는 확실한 쪽을 택할 것이다.

계시록 7장 9-11절에는 요한이 하늘에서 “각 나라와 족속과 백성과 방언에서 아무라도 셀 수 없는 큰 무리가 흰 옷을 입고...서서”구원하심이 하나님과 어린양에게 있음을 큰 소리로 외치는 모습을 보고 장로 중 한 사람과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 나온다. 그 장로는 요한에게 말하기를 이들이 “큰 화난에서 나오는 자들인데 어린양의 피에 그 옷을 씻어 희게 하였다”고 하였다.


계시록 6장 9-11절에는 다섯째 인을 뗄 때 이들 대환난 중 순교당한 영혼들이 하늘에서 벌어지는 장면으로 들어갈 기회를 기다리고 있는 모습이 나온다. 이 때 이들은 다른 사람들도 저희처럼 죽임을 당해 그 수가 차기까지 잠시 동안만 기다리고 있으라는 말씀을 받는다.


대환난 기간 중 성도가 되어 하늘나라에 올라오는 길은 참으로 고달픈 길이다. 이 대환난이라는 것이 예수님께서도 말씀하셨다시피 창세로부터 영원토록 두 번 다시 볼 수 없을 정도로 혹독한 것(마 24:21)이기 때문이다. 그렇게면 왜 그 때까지 기다렸다가 성도가 되려 하는가? 지금 예수님을 영접함으로써 주님이 교회를 들어올리실 때 그 영화로운 기쁨에 동참할 수가 있는데 그 일을 굳이 연기할 이유가 무엇인가?

이 시점에서 다시 한 번 물어야 할 질문은 이것이다. “당신은 준비가 되어 있는가?” 오늘 이 시간 주님께서 “이것으로 교회는 그 임무를 다 마쳤다! 너희들은 이제 나의 증인으로서의 임무를 다했으니 어서 집으로 올라오너라!”하신다면 당신은 교회와 함께 들림받아 공중에서 주님을 영접하기 위하여 세상으로부터 옮져질 것인가, 아니면 지상에 남아 뒤통수를 긁적이며 무슨 일이 벌어졌는가를 궁금해하고 있을 것인가?


지상에 남아 대환난 기간 중 벌어질 저 가공할 재난들에 휘말려 고통받는 것보다 교회와 함께 하늘나라로 올라가는 것이 얼마나 좋은 일인가! 주님은 당신을 편히 쉬게 해주시고자 하는데 왜 당신은 굳이 험한 길을 택하려 하는가? 지금 이 순간 마음 문을 열고 예수 그리스도께 당신의 운명을 맡기라! 지금 이 순간 예수 그리스도를 당신의 주님이자 구주로 영접하고, 그분께서 말씀하셨듯이 예비하고 있으라! 예비하고 있기 위해서 당신이 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


바로 예수 그리스도께서 당신의 마음 속과 삶 가운데 거하시게 하는 일이다. 그것은 당신이 만일 당신의 입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당신의 마음에 믿으면 당신은 구원을 얻을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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