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시록16장) 임박한 멸망의 예고
A. 복수의 잔(1-7)
“도 내가 들으니 성전에서 큰 음성이 나서 일곱 천사에게 말하되 너희는 가서 하나님의 진노의 일곱대접을 땅에 쏟으라 하더라”
흥미롭게도 일곱 천사는 성전에서 나온 큰 음성으로부터 하나님의 진노의 대접을 쏟으라는 명령을 받는다. 이 성전은 15장 5절에서 언급된 하늘의 증거 장막의 성전이 틀림없다. 장차 우리는 그리스도의 왕국에서 증거 장막의 시온좌에 앉으신 그리스도를 보게 될 것이다. 따라서 큰 음성으로 명령한 천사가 누구일지 우리는 알 수 없지만 이미 우리는 14장 7절에서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그에게 영광으로 돌려라 이는 심판하실 시간이 이르렀음이니 하늘과 땅과 바다와 물들의 근원을 만드신 이를 경배하라’는 큰 음성을 들은바 있다. 하나님께서는 항상 자신이 하실 일들을 미리 예고하셨다. 이것은 그의 공의로운 심판을 증거이기도 하다.
그러나 이 땅에 남아서 적그리스도와 그의 우상과 짐승의 수에 참여한 사람들은 천사의 큰 음성을 외면한 체 짐승과 그 우상을 섬기고 있었다. 이제 하나님의 인내의 시간은 끝이 났다. 노아의 언약 이래 수 천년 동안 은혜로의 초청을 외면한 사람들에게 예고된 그 마지막의 시간이 도래한 것이다. 여기서 나는 하나님의 진노의 대접을 받은 일곱 천사는 일곱 교회의 일곱 사자들과 무관하지는 않을 것이라 생각한다. 이미 그들은 하늘 보좌에서 어린양의 시대를 준비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요한은 ‘첫째 천사가 그 대접을 쏟으매 악하고 독한 헌데가 짐승의 표를 받은 사람들과 그 우상에게 경배하는 자들에게 나더라’ 기록하였다. 여기서 짐승의 표를 받은 사람들과 그 우상에게 경배하는 자란 이미 14장 11절에서 경고를 받은 자들을 말한다. 그들은 천사의 예고를 무시하고 적그리스도의 체제를 기뻐하며 일락에 빠진 자들이다.
여기서 ‘악하고 독한 헌데’란 악성종기를 말한다. 이것은 그들이 적그리스도의 체제를 살아가기 위해 이마나 오른손에 받은 생체칩으로 인한 것이라 생각한다. 그들이 생활하기 위해서는 은행이나 슈퍼나 버스나 지하철에서 하루에도 수 십 번 씩 스캐너를 받아야 한다. 그리고 그들은 집에 돌아와 컴퓨터나 혹은 아주 발달된 핸드폰과 같은 시스템을 통하여 자신의 이마와 오른 손에 넣은 칩을 통하여 수입지출을 점검하게 될 것이다. 이를 위해 이미 전세계는 IT와 BT산업이 최고의 우위를 달리고 있다.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우리의 몸이 과학기술과 일체를 이루려 할 때 분명히 유전자 변형과 같은 항체가 발생하여 최고의 과학과 의학으로도 잡을 수 없는 종기가 생기게 될 것이다. 이 악성 종기가 온몸에 퍼져 온 몸 구석구석에서 피고름이 생기는 것을 상상해 보라. 이 얼마나 끔찍한 일인가?
어떤 사람들은 이미 인간의 게놈 프로젝트가 완성된 상황 속에서 그때 쯤이면 줄기세포를 통한 유전자 공학이 완성되어 치료에 불가능이 없을 것이라 생각할 수도 있지만 아직도 일본의 원폭 희생자들과 베트남 전쟁의 고엽제 환자들은 그 치료의 방법을 찾지 못하고 있다. 더구나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인간의 몸을 과학으로 재구성한 만행에 대한 결과를 어떻게 피할 것인가?
두 번째 천사의 대접은 바다에 쏟아져 바다가 죽은 자의 피같이 되어 바다의 모든 생물이 죽었다. 죽은 자의 피 같다는 것은 검붉은 빛을 말한다. 바다가 온통 검붉어지고 악취로 뒤 덮힐 것이다. 우리는 이미 8장에서 둘째 천사가 나팔을 불 때 불붙는 산과 큰 산과 같은 것이 바다에 던저져 바다의 삼분의 일이 피가 된 것을 알고 있다.
하나님의 교회가 휴거를 한 후 세상은 악이 팽대해져 세계 각국들은 패권을 잡기 위한 치열한 국가경쟁 속에서 핵무기 개발할 것이며 각국은 앞을 다투어 유전과 가스를 발굴을 위해 오대양 바다 곳곳에 유전 시추공을 실치 할 것이다. 그러나 하늘에서 인공위성들의 잔해와 횡성들이 쏟아져 내려고 큰 지진들로 인하여 지반에 문제가 생기면 바다 속에 시추된 시추공이 붕괴되면서 바다 속의 유전과 가스들이 폭발하게 될 것이다.
오늘날도 오염과 지구의 온난화 현상으로 바다에 적조현상이 일어나 해상을 위협하고 있다. 아직 바다는 자생능력을 갖고 있어서 계절풍이나 태풍으로 파도가 일어나 회생을 하고 있다. 그러나 지반에 문제가 발생한다면 이것은 그 무엇으로도 막을 수 없는 재앙이 될 것이다.
세번째 천사의 대접은 강과 물의 근원에 발생하는 재앙이다. 이것도 이미 8장10절과 11절에서 하늘에서 횃불 같은 큰 별이 강들과 물 샘에 떨어져 물들의 삼분의 일이 쑥이된바 있다. 오늘날도 우리는 수도물이나 지하수를 마시지 못하는 시대가 되었다. 그러나 수도를 틀면 검붉은 피 같은 물이 쏟아진다고 할 때 사람들은 어떻게 살아 갈 것인가? 이 때 제단에서 하나님의 심판이 의로우시다는 음성이 들렸다. 제단은 하나님의 진실을 가리는 심판의 장소이다.
B. 회개하지 않는 사람들(8-11)
“네째가 그 대접을 쏟으매 해가 권세를 받아 불로 사람을 태우니 사람들이 크게 태움에 태워진지라 이 재앙들을 행하는 권세를 가지신 하나님의 이름을 훼방하며 또 회개하여 영광을 주께 돌리지 아니하더라”(8-9)
지난해 우리는 메스컴에서 유럽을 강타한 가뭄을 보았다. 동남아시아의 쓰나미, 동남미를 강타한 허리케인과 파키스판을 재더미로 만든 대지진 등… 날이 갈수록 재앙의 소리는 전세계 속을 질주하고 있다. 그러나 오늘날 이 재앙은 국지적으로 일어나는 것이라서 사람들은 서로 동정의 눈길로 바라보고 있을 뿐이다. 그러나 일곱 천사가 쏟아내는 재앙은 국지적이 아니라 전세계적인 될 것이다.
오늘날 지구의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전세계 환경단체 사람들이 모여 동경 의정서를 제정하고 환경을 보호하자는 소리가 높이고 있다. 그러나 자국의 경제와 맞물려 아직도 이 문제는 합의를 이루지 못하고 있다.
오늘날 아직 우리가 태양열로부터 보호를 받고 있는 것은 극심한 태양열로부터 오는 재해를 막아주는 오존층이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 오존층이 각 산업시설과 폐기물에서 나오는 가스로 인해 날이 갈수록 오존층이 얇아지고 있다. 어떤 과학자들은 앞으로 수년 내에 오존층은 뚫리게 될 것이라 경고하고 있다.
만약 오존층이 뚤리면 태양을 비롯한 횡성들의 열과 유독가스들이 지구로 유입되어 사람들은 태양열에 의해 더 이상 견디지 못하게 될 것이고 화상을 입어 피부암과 같은 질병으로 신음하게 될 것이다. 그러한 상태에서도 사람들은 회개를 하지 않고 하나님의 이름을 훼방한다니 그 당시 세상 사람들의 마음이 어떤 상태인지를 짐작할 수 있다.
요한은 10절에서 “다섯째 천사가 그 대접을 짐승의 보좌에 쏟으니 그 나라가 곧 어두어지며 사람들이 아파서 자기 혀를 깨물고 아픈 것과 종기로 인하여 하늘의 하나님을 훼방하고 저희 행위를 회개치 아니하더라” 기록하였다. 나는 이것은 적그리스도를 우상으로 만든 적그리스도 체제를 일으킨 통치 시스템에 발생한 장애가 아닐까 생각한다.
적그리스도는 슈퍼 컴퓨터과 생명공학의 결합을 통하여 전세계를 장악하고 이것에 종교적 의미를 더하여 전세계 사람들의 영혼을 미혹하게 될 것이다. 그러나 다섯째 천사가 대접을 쏟으므로 적그리스도의 체제를 운영하는 시스탬이 장애를 일으키고 그 장애는 사람들이 극복하지 못할 선을 넘어설 것이다. 그것은 짐승의 우상에게 생기를 불어 넣었기 때문이다(계13:15).
짐승의 우상 곧 전세계 통지 시스템에 발생된 재앙은 짐승의 666표를 이식 받은 전세계 사람들의 몸 속의 칩에도 영향을 일으켜 고통을 받게 될 것이다. 오늘날도 교통사고를 당하여 몸에 쇠붙이를 넣은 사람들이 날이 궂으면 고통을 받고 있다. 그런데 매일 스캐너를 통과하여야 하는 생체 칩에 문제가 발생한다면 사람들이 받아야 할 고통은 어떠하겠는가? 그러나 문제는 그로 인한 아픔과 악성 종기 속에서도 회개를 하지 못하고 하나님을 훼방하는 사람들의 악한 영혼을 생각할 때 우리는 참으로 복 받은 사람들이 아닐 수 없다.
II. 마지막 전쟁
A. 아마겟돈 전쟁(12-16)
“또 여섯째가 그 대접을 큰 강 유브라데에 쏟으매 강물이 말라서 동방에서 오는 왕들의 길이 예비되더라 또 내가 보매 개구리 같은 세 더러운 영이 용의 입과 짐승의 입과 거짓 선지자의 입에서 나오니 저희는 귀신의 영이라 이적을 행하여 온 천하 임금들에게 가서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의 큰 날에 전쟁을 위하여 그들을 모우더라”(12-14)
이미 계시록 9장에서 예고된 아메겟돈 전쟁의 막이 올랐다. 흥미롭게도 이 전쟁은 무저갱의 사자 곧 더러운 영과 관계가 있다. 유브라데 강은 동쪽과 서쪽 제국을 나누는 거대한 강으로 중동의 젖줄이기도 하다.
이미 이집트는 스완댐을 건설하였고 그 영향을 받은 시리아도 유브라데 강 상류에 거대한 댐을 착공하여 완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얼마 전 우리나라도 북한의 금강산 댐과 관련하여 평화의 댐을 건설하였다. 그러나 그것은 전두한 정권을 유지하기 위한 정치적 수단이기도 했다.
또한 최근 몇 년 동안 분쟁되었던 새만금댐 공사는 내년부터 재게될 전망이다. 거의 완성단계에 있고 이미 수천억원이 투입되어 이제 중단할 수 없는 상태이다. 그러나 전세계적으로 자연적인 지형을 인공으로 막아 성공을 이룬 나라는 없다. 재해 발생을 막기 위한 것이 아니라 인간의 생각으로 바다를 막아 지형을 바꾸려고 할 때 자연생태가 파괴되므로 예상치 않는 재해를 유발하게 된다.
중동 지역의 각국의 경제 정책에 맞물려 막은 댐들로 유브라데스 강은 마르게 될 것이고 유브라데스는 결국 적그리스도와 패권이 관련된 동방의 왕들 곧 중국과 인도와 일본 그리고 북한의 군대들이 유입되는 통로가 될 것이다.
흥미롭게도 사도 요한은 개구리 같은 세 더러운 영이 용의 입과 짐승의 입과 거짓 선지자의 입에서 나오는 것을 보았다. 여기서 개구리가 무엇을 상징하는 것인지 모르지만 개구리의 재앙은 이스라엘 백성의 출애굽에 나온 하나님의 열 개 재앙 중 하나이기도 하다.
세 더러운 영이 용의 입과 짐승의 입과 거짓 선지자의 입에서 나왔다는 것은 하나님을 대적하는 사단의 영과 이스라엘을 멸망 시키려는 적그리스도의 이상과 사람들의 영혼을 사로잡고자 하는 거짓 선지자의 생각과 말에서 비롯된 것이라 생각한다.
열왕기 22장 19절 이하에는 미가야 선지자가 특별한 내용을 예언하여 “여호와의 말씀하시기를 누가 아합을 꾀어 저로 길르앗 라못에 올라가 죽게 할꼬 하시니 하나는 이렇다 하겠다 하고 하나는 저렇게 하겠다 하였는데 한 영이 나아와 하나님 앞에 서서 말하되 내가 저를 꾀이겠나이다” 하였다.
이에 하나님이 어떻게 하겠느냐 물으니 ‘내가 나가서 거짓말 하는 영이 되어 그 모든 선지자의 입에 있겠나이다’하였다. 이에 여호와께서 ‘너는 꾀이겠고 또 이루리라 나가서 그리하라’ 하셨다. 이와 같이 이들은 거짓말을 가지고 여러 가지 기적을 일으켜 사람들을 미혹하고 전세계 각국 지도자들에게 나가 전쟁을 일으키기 위해 연합군을 모으게 될 것이다.
다니엘서 11장 40절 이하에는 남방왕에 대적하는 북방왕이 병거와 마병으로 나아 올 것과 그가 영화로운 땅에 들어가 많은 나라를 패망케 하며 이집트의 보물을 잡고 리바아와 구스 사람을 종으로 잡을 것이라 기록하였으며 다시 동쪽과 북쪽에서 그를 번민케 하는 소문이 들리므로 전쟁을 일으킬 것이라 기록하였다. 여기서 동북이란 오늘 본문 12절에 기록된 동방의 왕들일 것이다.
911 사태 이후 미국의 부시 대통령은 테러의 소탕을 위하자는 명분을 얻어 이라크를 치기 위한 연합군을 이끌어 내었다. 그러나 부시는 지금 중국과 같은 사회주의 국가나 종교계에서 전쟁의 명분을 얻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이 때가 되면 그에게 나타나는 기적들로 하여 이미 각국에 구축되고 있는 통치 시스템의 유지를 위해 국가 이념이나 종교적 이념을 초월하여 하나가 될 것이다. 그들은 이스라엘을 멸망시키는 것만이 그들이 세운 우상을 유지하고 지구의 평화를 완성하는 길이라 생각하게 될 것이다.
여기서 우리는 주님의 사랑의 음성을 듣게 된다. “보라 내가 도적같이 오리니 누구든지 깨어 자기 옷을 지켜 벌거벗고 다니지 아니하며 자기의 부끄러움을 보이지 아니하는 자가 복이 있도다” 하셨다. ‘내가 도적같이 오리라’는 말씀은 우리가 많이 듣던 말씀이다. 그러나 이것은 교회를 향한 경고가 아니라 적 그리스도의 체제 속에 맞서 창조자 하나님과 어린양을 향한 믿음을 지키고자 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향한 믿음의 경고인 것이다.
세 영의 입에서 나오는 기적들과 괴변들은 능히 이들의 마음을 흔들만할 것이다. 성경은 택한 백성이라도 미혹을 당할 것이라 하였다. 귀신의 역사는 늘 특별한 지식적 체계와 특별한 능력이 대동되고 있다. 문선명 교주가 이끄는 통일교도 원리강전이란 교리를 갖고 있으며 안식교도 성경의 가르침을 넘어선 교리를 갖고 있다.
나는 우리 성도들이 자기의 믿음을 지키는 가장 중요한 것은 가르침의 균형에서 벗어나지 않는 것이라 생각한다. 어떤 특정한 교리를 중심으로 밀고 나갈 때 성도들은 믿음의 균형을 상실하고 브레이크가 끊어진 자동차와 같이 질주를 하게 된다. 처음에는 달려가는 쾌감에 만끽을 하겠지만 그는 곧 사고의 낭패를 당하게 될 것이다.
여기서 히브리 음으로 아메겟돈이란 핼라어로 무깃도를 말한다. 오늘날 갈리라야지방과 사마리아 지방 사이의 평야로서 구약의 데보라 선지자와 바락은 이곳에서 대적을 물리쳤다. 또한 계시록 14장 20절에서 진노의 포조주가 일천육백 스타디온에 퍼졌다 기록되었는데 1스타디온은 185미터로서 사실 무식도 골짜기는 185 세제곱 마일에 해당된다.
B. 예언의 성취 (17-21)
“일곱째가 그 대접을 공기 가운데 쏟으매 큰 음성이 성전에서 보좌로부터 나서 가로되 되었다 하니 번개와 음성들과 뇌성이 있고 또 큰 지진이 있어 어찌 큰지 사람이 땅에 있어 옴으로 이같이 큰 지진이 없었더라”(17-18)
재앙의 대접이 공중에 쏟아졌다는 것은 매우 흥미로운 일이다. 이것은 대기의 오염을 의미할 것이다. 이 땅에 있는 모든 생물들은 공기 중의 산소를 마시고 살아간다. 그런데 아마겟돈 전쟁은 결국 핵무기를 사용하여 전세계는 그 핵에서 발생한 가스로 오염되고 말 것이다.
이 때에 하늘 성전의 보좌에서 ‘다 되었다’라는 큰 음성이 들렸다. 사도 요한은 이미 십가자 위에서 ‘다 이루었다’고 하신 주의 음성을 들은 바 있다. 그 음성이 이제 완성된 것이다. 하나님의 사랑과 인내는 이처럼 오랜 시간 속에서 완성된 것이다.
날이 갈수록 지진의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우리나라는 지진대에서 벗어났다고 하지만 지반에 문제가 생길 때에는 이 지구상 지진으로부터 자유로운 곳은 없게 된다. 먼저 이 지진은 예루살렘에서 있게 될 것이다. 큰 성이 세 갈래로 갈라졌다 하였기 때문이다. 이와 동시에 각국의 수도에서도 큰 지진이 일어 날 것이다.
요한은 ‘큰 성 바벨론이 하나님 앞에 기억하신 바 되어 그 맹렬한 진노의 포도주 잔을 받으매 각 섬도 없어지고 산악도 간데 없더라’ 증거하였다. 이 일은 이미 8장 12절에서 큰 지진이 나면서 해가 총담같이 검어지고 달이 피같이 되며 하늘은 종이 축이 말리는 것 같이 떠나가고 각 산과 섬이 제자리에서 옮겨진다 예고 되었다.
여기서 우리가 생각할 것은 큰 바벨론의 정체이다. 이제 우리는 17장 이후에서 음녀와 그가 이끌던 큰 성 바벨론의 정체를 보게 된다. 그들의 정체는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이 땅에 뿌리를 내리고 있다. 이 성은 창세기 10장의 느므롯으로부터 시작된 것이라 생각할 때 오늘날 우리가 서 있는 믿음의 자리에 대하여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요한은 21절에서 중수가 한 달란트 되는 큰 우박에 하늘로부터 사람들 위로 내린다고 하였다. 여기서 1달란트는 34 키로그램에 해당된다. 주먹만한 우박이 머리로 떨어져도 그 속도와 중력에 의해 사람들은 죽게 될 것이다. 그러나 자동차 만한 우박이 쏟아진다면 어디로 피할 것인가? 그러나 우리를 놀라게 하는 것은 그러한 상황에서도 사람들은 회개를 하지 않고 하나님을 훼방한다는 것이다. 이처럼 진리로부터 사랑을 받지 못한 사람들은 악한 영에게 사로잡혀 쉼을 얻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계14:11)
바울은 “악한 자의 임함은 사단의 역사를 따라 모든 능력과 표적과 거짓 기적과 불의의 모든 속임으로 멸망하는 자들에게 임하리니 이는 저희가 진리의 사랑을 받지 아니하여 구원함을 얻지 못함이라”하였고 다시 “이러므로 하나님이 유혹을 저희 가운데 역사하게 하사 거짓 것을 믿게 하심은 진리를 믿지 않고 불의를 좋아하는 모든 자들로 심판을 받게 하려 하심이니라”(참조 살후2:7-12) 하였다.
오늘날 이 말씀을 보며 하나님의 진리의 사랑 가운데서 성령의 보호하심을 받음 성도들의 존귀함이 얼마나 영화로운 가를 감사하자. 2006년도 그 시작에서부터 그리스도의 진리가 여러분을 자유케 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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