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강해/로마서강해

(롬11장) 넌 지금 무엇을 생각하는가? (2)

이요나 2007. 2. 27. 13:46

(롬11장) 넌 지금 무엇을 생각하는가? (2)

 

당신은 다니엘서 9장을 기억하는지 모르겠다. 다니엘은 이스라엘이 멀망당하여 바벨론에 포로가 되었을 때의 선지자이다. 이스라엘은 이미 선지자들을 통해 미리 말씀하신 그 시대를 통과하고 있었다. 그 당시 다니엘은 바벨론 궁중에 억류되어 이스라엘의 회복을 위하여 기도하고 하고 있었다. 그리고 그는 앞서 보내신 선지자 예레미야를 통하여 하신 예언의 말씀을 살펴보기 시작했다.

 

다니엘은 오랜 기도와 연구 끝에 예례미야 선지자를 통하여 미리 말씀하신 이스라엘에 대한 하나님의 섭리를 깨달았다. 그것은 다름 아닌 이스라엘 민족을 70주간으로 정한신 그 말씀의 의미를 깨달은 것이다. 따라서 바벨론에서의 70년이 되면 이스라엘은 귀환 될 것을 알게 되었다. 이에 대해 다니엘서에는 “나 다니엘이 서책(성경책)으로 말미암아 여호와의 말씀이 선지자 예레미야에게 임하여 고하신 그 년수를 깨달았느니 곧 예루살렘의 황무함이 칠십년만에 마치리라 하신 것이니라”(단9:2) 라고 기록되었다.

 

그러나 다니엘은 이것으로 끝내지 않고 자신의 죄와 백성과 국가의 죄를 주께 고하고 주의 진리를 깨닫도록 여호와의 은총을 을 구하였다(단9:13 참조). 그 결과 하나님께서 가브리엘을 보내어 다음과 같은 말씀을 주셨다. 그것은 다름아닌 하나님께서 정하신 이스라엘의 시간표였다.

 

“네 백성과 네 거룩한 성을 위하여 칠십이레(주간)으로 기한을 정하였나니 허물이 마치며 죄가 끝나며 죄악이 영속되며 영원한 의가 드러나며 이상과 예언이 응하며 또 지극히 거룩한 자가 기름부음을 받으이라 그러므로 너는 깨달아 알지니라 예루살렘을 중건하라는 영이 날 때부터 기름부음을 받은 자 곧 왕이 일어나기까지 일곱 이레와 육십 이 이레가 지날 것이요"

 

" 그 때 곤란한 동안에 성이 중건되어 거리와 해자(성곽 외부의 참호)를 이룰 것이며 육십 이 이레 후에 기름을 받은 자가 끊어져 없어질 것이며 장차 한 왕의 백성이 와서 그 성읍과 성소를 훼파하려니와 그의 종말은 홍수에 엄몰됨 같을 것이며 또 끝까지 전쟁이 있으리니 황폐할 것이 작정되었느니라”(단9:24-26) 혹시 여러분은 이 말씀을 이해하기에 매우 힘들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성경을 순서대로 바르게 가르침을 받은 사람들은 이 말씀을 이해하는데 그리 어렵지만은 않을 것이다.

 

과거 나는 한국에서 꽤 성령이 충만하다는 교회에서 신앙생활을 하면서 신학을 하였다. 물론 교회나 신학교에서 다니엘서를 배웠다. 그러나 그 당시 나는 이 내용이 무슨 귀신 시날낙 까먹는 소리인지 도저히 이해 할 수 없었다. 내 생각으로는 이것을 가르치는 사람조차 그 내용을 깨닫지 못하고 그 당시까지 전해 내려온 신학적인 잣대로만 설명하는 것 같았다. 그러나 나는 이제 이 내용에 대하여 충분히 이해하고 있으며 여러분들에게 이 내용을 자세히 설명할 수 있다.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시간은 다니엘이 예언한 일들이 성취되고 있는 그 도중에 있다. 여기서 70이레(주간)이라고 한 이스라엘의 시간표는 하나님의 나라의 완성과 함께 짜여진 길고 긴 인간의 역사이기도 하고 교회의 역사이기도 하다. 천사는 “예루살렘을 중건하라는 영이 날 때부터 기름부음을 받은 자 곧 왕이 일어날 때까지 일곱이레와 육십 이 이레가 지날 것이라 “ 말했다.

 

이 시대는 성경 역사 속에 기록된 세계사로서 69이레는 483년이 된다. 이 당시는 바벨론역을 사용하여 1년은 360일이였다. 바벨론이 망한 후 고레스 왕에 의하여 예루살렘의 성전을 중건하라(BC.536)는 명령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은 귀환을 하여 성전을 짓던 중 방해를 받아 중단 되었다.

 

그후 다시 느 혜미야의 간구로 아닥사스다 왕에 의하여 예루살렘 중건하라는 명령이 떨어졌는데 이 때가 아닥스다 왕 이십년 니산월(느2:1)이므로 B.C.445. 3월14일이된다. 따라서 영이 떨어진 날로부터 69이레 즉 483년이므로 483년을 그당시 사용하던 바벨론력은 1년은 360일이었음으로 483년은 173880일이 되며 이 날을 태양력으로 환산하면 예수께서 예루살렘에 나귀를 타고 입성을 하신 날 즉 A.D.32년 4월6일(시118:22, 눅19:28-44) 이다.

 

이제 이스라엘의 시간표는 다니엘이 말한 1주간이 남아 있을 뿐이다. 그 시간동안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을 자신의 시간표에 남겨두고 지금은 믿음으로 복음을 받아드린 이방인들의 시간을 열어 놓으신 것이다.

 

바울은 25절에서 “너희가 스스로 지혜있다 함을 면키 위하여 이 비밀을 너희가 모르기를 내가 원치 아니하노니 이 비밀은 이방인의 충만한 수가 들어오기까지 이스라엘의 더라는 완악하게 된 것이라 그리하여 온 이스라엘이 구원을 얻으리라”(롬11:25-26)고 말하고 있다. 그러므로 그 가지들을 향하여 자긍하지 말고 높은 마음을 품지말고 도리어 두려워 하라고 경고하는 것이다. 우리는 “하나님이 원가지도 아끼지 아니하셨은 즉 너도 아끼지 아니하시리라”(롬11:21) 는 바울의 경고를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그러나 여러분은 지금 어떠한 상태에 있는가 자신을 살펴 보기 바란다.

 

바울은 로마서 9장부터 11장 사이에서 80개 정도의 구약을 인용하고 있다. 이것은 그들이 이미 성경에 기록된 말씀을 따르지 않았다는 이야기다. 여러분들도 다 알다시피 다니엘서에는 이스라엘을 섭리하시는 하나님의 스케줄이 기록되어 있다. 그 후 이스라엘은 그 기록의 말씀을 따라 멸망을 당하였다. 그들은 하나님께서 그 민족을 위하여 선지자들을 보내셨음을 알고 있었고 또 그 선지자들을 통한 말씀은 여호와 하나님께서 그들을 위하여 하신 말씀이심을 잘 알고 있었다. 그런데 그들은 불행하게도 예언자들이 예언한 말씀 그대로 멸망을 받고 말았던 것이다. 그 이유가 무엇이었을까 생각해 볼일이다.

 

만약 일기예보에서 내 주중에 이 지역에 태풍이 강타할 것이라고 보도되었다고 하자. 사람들은 이미 지금까지 다른 지역을 휩쓸고 지나간 태풍의 위력을 잘 알고 있다. 어느 사람은 그 태풍의 위세를 세밀히 검토하고 연구하여 그에 합당한 대비를 강구할 것이고, 어떤 사람은 창문과 전기시설 정도를 점검하는 정도로 그칠 것이고 또 어떤 이는 주색잡귀에 빠져 그 뉴스조차 듣지 못하고 있었을 것이고, 어떤 사람은 아에 그 말을 무시하고 지나쳐 버릴 수도 있다. 그러든 중 갑자기 그날이 닥쳤다고 하자 그들은 설마 그 태풍이 갑자기 들이 닥쳤다고 하늘을 원망하지는 못할 것이다. 이와 같이 종말의 시대를 사는 사람들은 매우 둔감하고 어리석은 생각에 빠져 있다.

 

많은 사람들이 이스라엘의 멸망을 보면서 그와 같은 일이 우리에게 다시 있을 것이라고는 생각지 않는다. 많은 사람들이 남의 불행을 바라보면서도 그 불행이 우리에게도 적용될 것이라는 것을 알지 못한다. 예수님은 앞으로 다가올 시대 즉 그리스도께서 다시 오시기 전에 이 세상에 일어날 일에 대하여 친히 설명하셨다, 마태복음24장과 누가복음21장을 보면 예수님 생존시로부터 십자가의 고난 그리고 부활 승천과 교회 시대에 이르기까지 일어날 일들을 자세히 설명하셨다. 그리고 그 일들은 유대인들의 역사 속에서 그대로 일어 났다.

 

그들은 과거 선지자들을 통하여 성경에 기록된 일들을 들으면서도 설마하고 착각하던 사이 그들의 조상들이 멸망을 받아 이방국가들의 포로가 되었듯이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셔서 친히 그들 가운데 말씀하시고 그의 제자들을 통하여 가르치셨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다시 멸망을 당하고 말았다. 그들은 나는 그의 음성을 듣지 못하였다고 말 할 수 없다. 지금도 마찬가지이다. 그 누구도 복음을 듣지 못하여 주를 믿을 수 없었다고 변명하지 못할 것이다. 성경은 이미 “그 소리가 온 땅에 퍼졌고 그 말씀이 땅끝까지 이르렀도다”(롬10:18) 기록하였기 때문이다.

 

 

만약 앞으로 우리 앞에 일어날 일들에 대하여 성경에 미리 말씀하신 말씀을 알지 못하였다면 장차 주의 날에 주의 심판대에서 왜 이 날이 올 것을 몰랐느냐는 책망에 대답할 말들을 준비해 놓기 바란다. 어떤 사람들은 우리 교회에서는 종말론을 가르치지 않아서 나는 듣지 못하였다고 말할 것이다. 그러나 주님은 종말론을 배우라고 말하지 않았다. 성경의 기록된 말씀을 들으라고 하셨다.

 

또 어떤 사람들은 이단들이 하도 설치는 바람에 나는 그러한 말을 듣기가 두려웠다고 변명할 것이다. 그러나 주님은 이미 이단들이 설칠 것도 내가 미리 말하였다고 말씀하실 것이다. 당신은 또 하도 교회가 많아서 어떤 교회를 따라야 할지 몰랐다고 할 것이다. 그러나 주님은 교회를 따르라고 하시지 않았다. 나를 따르라고 하셨다. 또 당신은 내게는 당신의 말씀을 잘 가르쳐 줄 목사를 보내지 않았으니 나는 책임이 없다고 할 것이다.

 

그러나 주님은 네 앞에서 이요나가 설교 한 것을 나는 알고 있다 하실 것이다. 내가 이미 네가 택한 상수리나무로 하여 슬피 울 것이라 말하였다 하실 것이다. 이것은 이유없이 성경에 기록된 말씀을 살펴보지도 또 그의 말씀이 무엇을 가르치는지 알지도 못한 결과인 것이다. 따라서 그 책임은 당신이 져야 할 것이다.

 

그러면 지금 우리는 어떠한 말씀에 귀를 기우려야 하는가? 바울이 말하는 바 이스라엘의 구원인가? 물론 이 것도 알아 두어야 할 것이다. 이 일은 이제 곧 우리의 시대가 끝난 후에 이 땅에서 이루어질 하나님의 시간표 마지막 일정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내가 그들처럼 버림을 받지 말아야 하는 것이다. 여러분은 설마 그의 이름을 믿는 자들을 버리시겠는가? 반문하실 것이다. 그러나 택함으로 말하면 이스라엘 백성을 앞설 수 없다. 바울은 삶의 방법과 위치가 각각 다른 3교회 즉 고린도교회(고전장), 에베소 교회(엡5장), 갈라디아 교회(갈5장)에서 동일하게 경고한 일들이 있다.

 

그것은 음행하는 자나 더러운 자나 탐하는 자 곧 우상숭배자는 다 그리스도와 하나님 나라에서 기업을 얻지 못하리라 하였다. 이 메시지를 들은 여러분들은 나는 하나님의 뜻을 알지 못하였다고 말하지 못할 것이다. 이미 여러분은 나의 설교를 들었기 때문이다. 혹시 나는 오늘 나오지 못하여 이 설교는 못들었다고 변명할지 모른다. 그러나 미안하게도 나는 이 설교를 하기도 전에 이요나의 세미한 음성에서 이 내용을 칼럼으로 올려 놓았기 때문에 주님이 당신이 이 칼럼을 읽었는지 그 시간 무엇을 하고 자빠졌었는지 다 알게 될 것이다. 바울은 고린도후서 5장10절에서 우리가 다 반듯이 그리스도의 심판대 앞에 드러나 각각 선악간에 그 몸으로 행한 것을 따라 받으리라 말하였다.

 

나는 팁으로 한가지 더 알려주겠다. 이것은 주님의 시간표가 얼마나 우리 앞에 가깝게 다가왔는지를 알려주는 중요한 메시지이다. 이것을 듣고도 룰룰랄라 소주방을 즐기는 넘덜은 정말 천사가 와서 귀싸대기를 후려주었으면 좋겠다, 누가복음 21장 24절 후미에는 “예루살렘은 이방인의 때가 차기까지 이방인들에게 밟히리라” 가록되었다. 이것은 예수께서 하신 말씀이다.

 

사실 예루살렘은 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왕 때로부터 정복되어 짓밟혀 왔다. 그때로부터 1968년까지 그 오랜 시간 동안 예루살람은 이방인들에게 짓밟혀 왔다. 그러나 지금은 아니다. 주께서 누가복음 21장 29절에서 “무화과 나무와 모든 나무를 보라 싻이 나면 너희가 보고 여름이 가까운 줄을 자연이 아니니 이와 같이 이런일이 나는 것을 보거든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운줄 알라”(눅21:29-30) 하셨다.

 

이스라엘은 1948년에 독립되었다. 나는 공교롭게도 그 해에 태어났다. 앞에서 설명하였지만 24절에서는 예루살렘이 이방인이게 짓밟힘의 시간이 기록되었다. 그리고 실제로 1968년부터 지금까지 예루살렘은 이스라엘의 통치권 속에 있다. 그 어느나라도 그 작은 이스라엘을 더 이상 짓밟히지 못한다. 이것은 예루살렘에서의 이방인의 시대가 끝났음을 의미한다. 그렇다면 성경은 무엇을 우리에게 말하고 있는가?

 

이러한 시점에서도 마냥 소주가 먹고싶고 돈벌레가 되고 싶고 자위를 즐기고 싶다면 너는 정말 바보가 틀림없다. 네가 들어 가기를 힘쓴 천국은 말 않듣다가 하나님의 시간표에 내어던진바 된 이스라엘처럼 너 또한 이미 예고된 대환란을 통하여 순교를 당하던지 그도 싫으면 지옥불 속에서 이를 갈고 있던지,,, 그러나 나와 함께 하고 있는 가족들은 구름을 타고 룰룰랄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