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사 기운이 넌즛이 드린 주말 오후..
막연히 나선 나홀로의 외출은,,
생각하기에 따라 서글프기도 하고,,
마음먹기에 따라 홀가분하기도 하고,,
이 세상 한 가운데,,
마음 터놓고 이야기할 친구도 없고
다소곳이 쌓아 둔 사랑을 나눌 그대도 없는 나
그래도 나의 위로에는 한가지 소망이 있다..
내게도 아침이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내 인생의 폭풍의 이유가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날을 위해 내 사랑은 너의 하늘이 되고 싶다
그 날을 위해 이 주말을 소중히 지키고 싶다
'삶의흔적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봄아 너는 내 곁에 있어 주려마 (0) | 2007.04.27 |
---|---|
이놈 때문에,, (0) | 2007.04.21 |
사랑하는 친구가 떠났습니다.. (0) | 2007.04.12 |
더이상 야곱이라 부르지 마십시요 (0) | 2006.08.02 |
새로운 호흡 (0) | 2006.08.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