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테는 ‘일기’라는 시를 적어서 엮어놓은 책속에
남성성기에 “ISTE”라는 시적인 명칭을 사용하고 있는데
이것은 라틴어로 ‘이것’이라는 의미입니다.
그는 이 ‘이것’이라는 단어를 사용함으로써
남성과 자신의 성기와의 불가사의하고 복잡한 관계를 표현하고 있습니다.
여성에게 성적기관은 자기 몸의 일부로 느껴지기 때문에 일체감을 느낍니다.
그러나 남성에게는 성적기관은 몸의 일부인 반면 위화감을 가지거나 친숙하지 않은
타인과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괴테는 ‘이것’은 때로는 손님처럼 행동하지만
때로는 주인처럼 행동한다고 설명하고 있으니..얼마나 귀찮은 일입니까?
더구나,,몸의 일부가 손님과 주인을 번갈아 연기해 언제 어느쪽을 연기할지 사전에 알려주지 않습니다.
처음에는 확실히 손님처럼 행동하지만
가장 필요한 상황에서는 기대를 저버리고 독립선언하고 지 마음대로 움직입니다.
그러므로,,손님처럼 행동하든 주인처럼 행동하든 남성은 어느쪽도 의지할 수 없습니다.
결국 몸의 일부이면서 ‘이것’은 남성이 컨트롤할 수 있는 영역 밖에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어떻습니까? “ISTE” 을 능히 다스릴 수 있겠습니까?
아마 사도 바울도 로마서 7장과 8장에서 바울은 이 육체의 고통을 말하여,,
오호라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구원해 내랴? 하고 통곡하였습니다..
그러나,,“ISTE” 을 주님께 맡겨 보십시요,,
율법의 방망이로 사정없이 두둘겨 KO를 시키고,,
“ISTE” 때문에 마음 상한 당신의 마음과 심령은,,
그리스도의 사랑과 은혜로 다시 체워주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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