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애탈출

1. 동성애, 어떻게 보아야 할 것인가?

이요나 2004. 11. 19. 11:30

1. 동성애, 어떻게 보아야 할 것인가?

최근 프랑스의 정치적 지도자가 자신이 동성애자임을 공개하여 용기 있는 지도자로 각광을 받기 시작하였다. 우리나라에서도 얼마 전에 개그맨 한 사람이 "Coming Out"하여 장안 화제가 되었었고, 각 방송국에서 그에 대한 특집프로를 만들고 그를 옹호하는 사람들의 목소리에 비중을 담기도 하였다.

 

메스콤의 이러한 태도는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하여도 어림도 없는 이야기였다. 서방나라야 어떠하든지 간에 최소한 동방의 예의지국이라는 한국에서 만큼은 동성애에 관한 이야기들이 공공연하게 떠들 수 없는 수치스러운 부분이었다.

몇 년 전 연대에서 'Come Together'라는 동성애 써클이 조직되면서 이제는 각 대학교별로 동성애자들의 써클들이 활성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그 뿐이 아니라 동성애자 중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한 사람들까지도 이제는 사회 일각으로 나아와 자신들의 교회(?)들을 구축하고 있다. 이러한 사실들에 대하여 사회 각층에서 찬반 논리가 분분하지만 내가 우려하는 것은 이러한 시시비비의 논란과 관계없이 이들의 영역이 사회에서 정당화 되어가고 있다는 점이다.

소수민족, 소수집단들의 목소리가 커지면서 동성애자들의 목소리가 커지는 것은 어쩌면 인권적인 측면에서 볼 때 당연한 처사라고 보겠지만, 그들의 삶의 형태가 우리 삶의 영역 속에서 아무 꺼리낌 없이 활성화 될 때, 결국 그들은 자신들의 입지적 조건을 합법화하고 확장해 나갈 것이다. 벌써 외국에서는 동성애자들의 결혼들이 합법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나는 이러한 우리의 현실들을 바라보며 과거 그들과 함께 한 울타리에서 살던 한 사람으로 날이 갈수록 우리가 사는 세상이 황망함 속으로 달려가고 있음을 통탄하지 않을 수 없다. 오늘날 이러한 나의 입장에 대하여 과거 그들 속에서 그들의 입장을 두둔하고 정당화하려했던 나를 이율배반적인 사람이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이 문제만큼은 국가적, 사회적인 측면에서 정말로 조심스럽게 검토되고 다스려져야 할 중요한 문제라고 생각한다.

물론 그들의 인권과 삶의 형태가 무시되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그들의 삶을 정당화하는 것은 마치 마약을 하는 사람들을 합법화하는 것과 다를 바 없다. 만약 마약을 합법화 할 때 그들은 우리 모두를 마약환자로 만들 것이다. 이와 마찬가지로 우리가 동성애를 합법화 할 때 그들은 제일 먼저 성적인 판단력을 온전히 깨닫지 못한 우리의 자녀들에게 접근하여 우리의 자녀들을 동성애자 내지 동성애 옹호자로 만들고 말 것이다.

 

성경에서 죄는 누룩의 속성에 비교한다, 또 문둥병으로 상징하기도 한다, 여기서 말하는 누룩이나 문둥병의 특성은 전염과 부패를 전제로 하고 있다. 이것은 죄가 갖고 있는 속성을 의미한 것으로 죄성은 고정적인 물질성이 아니라 사람에게 전염되고 그 영혼까지 부패시키고 있음을 의미한다,

 

이와 관련하여 성경은 다른 종교와 달리 유독 동성애를 다른 죄들보다 더 심각하게 다루고 있다. 더 나아가 동성애가 만연된 시대에는 하나님의 심판이 따르고 있다. 성경이 동성애를 이처럼 하나님의 심판에 이르는 범죄로 다루는 것은 동성애가 사람들의 영혼을 타락시키고 있기 때문이다.

 

다른 종교에서는 동성애에 대한 접근을 정신적 질병이나 도덕적 상실에 두고 있으며 어느 종교는 모든 사람들이 동성적 성향이 있음을 시사하기도 한다, 또한 그들은 성적인 범죄 즉 음란과 간음과 음행도  도덕적 윤리적 타락으로 보기 때문에 질병적 요소로 관주하기도 하고 때로는 인간의 향락을 위한 오락적 범주에까지 두려고 한다.  그러므로 세상 사람들은 동성애에 대하여 매우 관대한 생각을 갖으려 하고 있다,

 

오늘날 세상 사람들이 마약이라든가 다른 범죄들에 대하여는 엄격한데 비하여 유독 동성애에 관하여 관대해지려는 또 다른 이유는  동성애가 마치 자신들과 관계없는 것으로 생각하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동성애는 의학적으로 성도착증이라는 정신질환으로 분류되어 왔었다, 그러나 현대에 와서는 동성애를 정신질환으로 분류하는 그 자체를 무식한 처사로 보는 경향이 있다.

 

한발 더 나아가 동성애를 제3의 성문화로 미화하려는 움직임까지 있다. 그러면 마약은 어떠한가? 우리는 마약중독자들의 행위적 환상적인 낭만을 새로운 환상의 문화로 받아드리지는 않는다. 그리고 습관성 마약 중독자들은 정신질환으로 분류하여 정신병동의 치료를 받고 있다,

그러면 세상 사람들이 이처럼 동성애자들에게 관대하려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은 동성애자들이 우리와 함께 살면서 그들의 행위가 직접적으로 들어 나지 않고 또 우리 개인의 생활에 악영향을 주지 않기 때문이며, 그들 나름대로 화려한 문화와 지식적인 삶을 취하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또 다른 이유는 동성애를 태어남으로부터 동성애적인 선천적 특수한 유전인자를 갖고 태어난 것으로 생각하는데 있다. 그러한 생각은 그들의 인생을 당연한 또다른 인생의 삶의 형태로 분류하려 하여 동성애는 직접적으로 우리 자신과 가족에게 어떠한 해악을 끼지는 것이 아니라는 생각을 갖는데 있다.

이렇게 생각할 때 마약도 다를 바가 없다, 작게까지는 담배와 술도 포함시켜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세상의 모든 사람들이 마약의 해악을 알진데 사람들이 처음부터 스스로 마약에 빠졌다는 것은 생각하기 힘들다, 그러나 마약중독자들에게 물어 보라! 그들에게 마약이 어떠한 경로로 접근되고 어떻게 하여 본인이 중독자의 위치에 도달하게 되었는지를,,,

 

처음 그들도 모두 우리와 같이 마약을 경계하고 마약중독자들을 경계하며 살던 사람들 중의 한 사람들이다. 여기서 우리가 먼저 생각해야 할 것은 인간의 육체적 속성은 아담의 때로부터 이미 이성적 판단의 자제력을 잃고 더러움으로 달음질치는 열역학 법칙 속에 놓여있음을 명심하여야 할 것이다.(다음으로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