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강좌/성령은사

(예언은사4) 척스미스 목사의 증언

이요나 2000. 7. 2. 19:27

(예언은사4) 척스미스 목사의 증언

*서론*

앞에서 우리는 교회에서 "주께서 이르시니라"라고 엄포를 치는 사람들이 있음을 알아보았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교회에서 하는 말이라도 그것이 주께서 주신 예언의 은사라고 말하더라도 그것을 그대로 믿지 말고 음미하여야 합니다. 예레미야 14장 14절에는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선지자들이 내 이름으로 거짓 예언을 하도다 나는 그들을 보내지 아니하였고 그들에게 명령하거나 이르지 아니하였거늘 그들이 거짓계시와 점술과 헛된 것과 자기 마음의 거짓으로 너희에게 예언 하는도다"라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자기의 생각과 자기의 이상을 하나님 이름으로 말하는 불손한 자들을 향한 경고인 것입니다. 이러한 경고는 성경 전체에 이어져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도 산상수훈에서 "거짓 선지자들을 삼가라 양의 옷을 입고 너희에게 나오나 속에는 노략질하는 이리라"(마7:15)고 말씀하셨습니다.

또 예수께서는 마태복음 24장 11절에서 종말의 시대에 일어날 일들을 예언하시면서 "거짓 선지자가 많이 일어나 많은 사람을 미혹하겠으며 불법이 성하므로 많은 사람의 사랑이 식어지리라"하셨습니다. 또 주께서는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다 천국에 들어 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말씀 하셨으며 다시 "거짓 그리스도들과 거짓 선지자들이 일어나 큰 표적과 기사를 보여 할 수만 있으면 택하신 자들도 미혹하리라"(마24:24)고 하셨습니다.

 

이 말씀으로 우리는 거짓 선지자들이 얼마나 극심하게 하나님의 교회와 성도들을 기롱할 것인지 짐작할 수 있습니다. 종말의 시대를 사는 우리를 위하여 요한은 "아이들아 지금은 마지막 때라 적 그리스도가 오리라는 말을 너희가 들은 것과 같이 지금도 많은 적그리스도가 일어났으니 그러므로 우리가 마지막 때인 줄을 아노라"9요일2:18)고 경고하였으며 다시 "사랑하는 자들아 영을 다 믿지 말고 오직 영들이 하나님께 속하였나 분별하라 많은 거짓 선지자가 세상에 나왔음이라"(요일4:1) 가르치고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가 왜 예언의 말씀이라고 선포되는 것을 음미하고 분별해야하는 것인지를 알게 해 줍니다.

*화있을진저! *
구약의 에스켈 선지자는 그러한 자들이 당할 화에 대하여"주 여호와의 말씀에 번 것이 없이 자기 심령을 따라 예언하는 어리석은 선지자에게 화가 있을진저"(겔13:3)고 경고하였으며 모세는 "너희 중에 선지자나 꿈꾸는 자가 일어나 이적과 기사를 네게 보이고 그가 말한 이적과 기사가 이루어지고 너희가 알지 못하던 다른 신들을 우리가 따로 섬기자고 말할지라도 너는 그 선지자나 꿈꾸는 자의 말을 청종하지 말라 이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가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는 여부를 알려하사 너희를 시험하심이라 그러므로 너희는 그런 선지자나 꿈꾸는 자는 죽이라 이들은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배반하게 하여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행하라 명령하신 도에서 너를 꾀어내려고 말하였음이라 너희는 너희 중에서 악을 제할지어다"(신13:1-5)고 명하였습니다. 거짓 선지자들을 보면 어떤 기적들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또 그들은 성경의 말씀을 들어서 말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들이 하는 말을 음미하고 살펴보면 모순 덩어리인 것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들이 혹시 당신의 비밀을 말할지도 모릅니다. 당신의 과거를 말할지도 모르며 지난주에 있었던 일들을 말할지도 또 자녀에 관한 일들을 말할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그들은 "성경에 기록된 것만이 진리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성경은 수천년 전에 기록된 것으로 그 당시 문화와 문명에 맞추어진 것이기 때문에 현대에는 맞지 않습니다. 우리는 그것을 영적으로 분변하여 이러한 경우에는 이렇게 하여야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오늘을 사는 지혜인 것입니다"라고 말할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성경은 "나는 시작이요 끝이라" 하셨으며 "하나님은 어제나 오늘이나 내일이나 영원토록 변함이 없으시다"고 증언하고 있습니다.

*저주를 받을지어다! *
신명기 기자는 "만일 선지자가 있어 여호와의 이름으로 말한 일에 증험도 없고 성취함도 없으면 이는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것이 아니요 그 선지자가 제 마음대로 한 말이니 너는 그를 두려워 말지니라"(신18:22)고 하였습니다. 어떤 때 그들은 당신들을 협박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당신이 내 말을 업수히 여기면 당신 가족 중에 누가 죽을지도 모릅니다"라고 말이지요. 그러나 걱정하지 마십시오. 하나님은 생명을 귀히 여기는 하나님이십니다.

 

더군다나 믿는 자의 생명을 천하보다 귀히 여기십니다. 아무것도 두려워 하지말고 그 말이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하나님께서 기록하신 말씀대로 거짓 선지자에게 처하실 일들이 이루어질 것을 믿습니다 라고 말하시면 오히려 그 사람이 두려워 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는 성경의 말씀으로 그렇게 선언하셨기 때문입니다. 바울은 갈라디아서 1장8절에서 " 그러나 우리나 혹은 하늘로부터 온 천사라도 우리가 너희에게 전한 복음 외에 다른 복음을 전하면 저주를 받을지어다"라고 선언하였습니다.

이 말씀은 하나님의 말씀을 측량하는 기준이 되는 부분입니다. 또한 예레미야 선지자는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꿈을 꾼 선지자는 꿈을 말할 것이요 내 말을 받은 자는 성실함으로 내 말을 말할 것이라 겨가 어찌 알곡과 같겠느냐:(렘23:28) 경고하였습니다. 따라서 어느 사람이 우리에게 와서 꿈이나 환상 같은 것을 보았다고 말하더라도 하나님께서는 자기의 종들에게 말씀으로 하시는 것입니다.

 

 성경은 예레미야 선지자가 말한 "겨와 알곡이 어찌 같으냐 "는 말처럼 환상과 꿈이 겨라면 하나님의 말씀은 알곡에 해당되는 것입니다. 우리를 강하게 양육하는 것은 하나님의 입에서 나온 말씀인 것입니다. 사람이 지어낸 말로 우리가 힘을 얻었다면 하나님의 입에서 나온 말의 힘은 어떠하겠습니까? 그러므로 성경의 말씀을 아는 것은 정말로 무엇으로도 비교할 수 없는 축복이며 삶의 능력이 되는 것입니다.

*예언을 멸시치 말라! *
성경은 "예언을 멸시하지 말고"(살전5:20)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미국의 갈보보리채플 창시자 척 스미스 목사님의 간증에 따르면 척 스미스 목사님은 갈보리채플 개척과 함께 자신의 설교를 통하여 많은 예언의 성취를 체험하였다고 합니다. 우리는 이제부터 갈보리채플의 창시자 척 스미스 목사의 간증을 들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꽤 오래 전 일입니다만 나의 기도 동역자가 내게 손을 얹고 예언을 하였습니다. 주께서 지금과 같은 갈보리채플의 사역에 대한 예언이었습니다.

 

 그 당시 상황으로 보면 그의 말은 꿈과도 같은 이야기였습니다. 전혀 불가능한 이야기입니다. 그 당시 나는 17년 간 실패뿐인 목회를 해왔었습니다. 한번도 성공을 해 보지 못했습니다. 아무리 힘을 내서 전도를 하고 멋진 설교를 하여도 내가 가는 곳마다 실패의 고배를 마셔야 했습니다. 나는 가족들과 성도들에게 얼굴을 들지 못할 지경이 되고 말았습니다.

저는 심각한 좌절감 속에 빠졌지만 목회를 그만 둘 수 없었던 것은 주의 부르심에 대한 소명이 내 마음 속에 가득하였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나 늘 내 가슴을 짓 눌러 오는 것은 교단으로부터의 압박감이었습니다. 나는 목사로서 발언권조차 없고 모든 것은 교단 운영회의의 결의에 따라야 하는 꼭두각시였습니다. 17년 간의 그러한 압박감 속에서 살아 온 내 마음 속에서는 속히 이런 이리들의 소굴에서 떠나 뉴포트 지역 같은 곳으로 가서 성경공부나 운영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무렵에 코스타 메사에 있는 갈보리채플에서 나를 초청했습니다. 갈보리채플은 25명의 작은 교회였습니다. 그 무렵 나는 코로나 시에 있는 코로나 크리스천 센터에서 사역을 하고 있었고 우리의 사역은 날로 성장되고 있었습니다.

*너의 이름을 목자로 바꾸라! *
어느 날 나는 교단 회원들과 기도모임을 가졌는데 우리의 모임은 주기적으로 갖는 모임으로서 누군가가 우리가 둘러 있는 기도모임의 중앙에 앉으면 그 사람 위에 손을 얹고 기도하였습니다. 그 날은 내가 의자에 앉게 되었는데 함께 기도를 하던 사람 중 한 사람을 통하여 하나님의 예언이 전달되었습니다 그의 입에서 "너의 이름을 '참목자'(sheapherd)로 고친다"는 말씀이 나왔습니다.

 

주께서는 나를 수많은 양을 치는 목자로 만들어 큰 교회를 세우고 미국은 물론 전 세계로 펴져 나갈 커다란 강을 만드시겠다고 예언했습니다. 그 당시 나로서는 그 예언을 성취할만한 여지라고는 전혀 없었던 상태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것을 성취하셨습니다. 그리고 몇 해가 지난 후 내게 다시 예언이 주어졌습니다. 이 예언은 내가 가기로 결정된 코스타메사 갈보리채플에서 나를 초빙하여 교회를 맡길 것인가 아니면 해산할 것인가 하는 상태에 있을 때였습니다.

갈보리채플은 25명의 작은 교회였고 그나마 분열되어서 12명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그곳에서 오지 않아도 된다고 하는 전화가 온 것입니다. 그들은 교회를 해산하기로 결정하였다는 것입니다. 참으로 기가 막힌 순간이지요. 그 때 나를 위하여 기도하던 사역자가 내게 손을 얹고 예언을 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너를 갈보리채플 목자로 삼으시고 갈보리채플을 축복하실 것이다. 너는 교회로 가자마자 교회당의 구조와 강단을 개조할 것이고 갈보리채플은 지금은 눈에 보이지 않는 작은 교회이지만 앞으로는 성도들을 수용할 수 없어서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언덕 위의 새 교회로 이전을 하게 될 것이다. 또 너의 사역은 미국 전지역으로 확산할 것이며 전 세계까지 이를 하나님의 사역이 될 것이다"

*강단과 강대상을 치워라! *
저는 이 예언을 들으면서 정말 믿어지지 않았습니다. 아마 아브라함이 100살에 아들을 낳으리라는 말을 들은 사라의 마음과 같았을 것입니다. 후일 내가 깨달은 것은 하나님의 예언은 사람이 받아들이든지 말든지 성취된다는 것입니다. 처음에는 나의 처도 많이 말렸지만 나는 결국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나는 그곳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그 후 나는 그 예언을 따라 갈보리채플의 목사가 되어 주일 첫 예배를 드리고 점심 식사를 위하여 몇 명 안되는 성도들과 같이 레스토랑에 갔습니다. 나는 그 자리에서 교회구조 개조 계획서를 내놓았습니다. 우선 강단을 낮추고 강대상을 바꾸는 작업을 하였습니다. 사람들은 놀라며 나의 말을 납득하지 못했지만 나의 말대로 교회 구조를 변경하였습니다. 그 후부터 교회가 성장되기 시작했습니다.

 

라디오에서 출연요청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교회는 계속 성장되어 일년 후에는 교회가 좁아서 옮기지 않으면 안되었습니다. 그래서 교회 부지를 찾던 중 코스타메사 베이 거리에 마땅한 건물을 찾았습니다만 그 땅은 로빈슨씨의 포드 대리점 뒤편에 있었고 로빈슨씨는 대리점 뒤편의 주차장 부지를 끼워서 팔려고 비협조적이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그와 주차장을 주일에는 교회서 사용하고 주간에는 대리점에서 사용하는 조건으로 협상하였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시청에 도시국에 계획서를 제출하고 우리 교회는 내 놓은 지 사흘만에 우리가 건물을 지을 때까지 사용해도 좋다는 조건으로 현금을 받고 팔았습니다.

*예언은 바꿀 수 없다! *
그런데 어느 날 어느 부인이 와서 "척 목사님 베이 스트리트로 가면 안됩니다. 목사님은 당신에게 주어진 예언을 기억하지 못하십니까? 당신에게 주어진 예언은 해안이 내려다보이는 언덕으로 가야만 합니다"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참으로 기가 막힌 말이었습니다. 그녀는 몇 해 전에 내게 주어진 예언을 기억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나는 그녀에게 그건 그렇지만 언덕 위의 땅값은 너무 비싸고 우리는 이미 교회를 팔아서 옮겨가지 않으면 안됩니다 라고 말하였습니다. 그리고 나는 그 부인에게 "예언이란 것은 묘한 것이어서 예언에 빠지면 인간적인 요소가 작용하게 마련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부인에게 예언을 주셨지만 부인은 결국 자기 머리 속에 떠 오른 말을 우리에게 전하는 것이지요. 더군다나 우리가 건물을 지으려 하는 곳은 해변가가 보이는 곳이 아닌가요? 그러니 부인이 예언한 것도 맞는 셈이지요"라고 말하였습니다. 그랬더니 그 부인은 조금도 수그러지지 않고 "예언은 예언의 말씀대로 성취되어야 합니다.

 

지금 목사님이 하신 일은 예언대로가 아닙니다. 앞으로 로빈슨씨가 주차장 사용 계약을 파기할 것인데 그렇게 되면 교회는 주차장이 없어서 어떻게 하실 것인가요? 그렇게 되면 제 말을 믿으시겠습니까?" 라고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 후 아닌게 아니라 포드 대리점 주인 로빈슨씨는 주차장 사용계약을 파기하였습니다. 그로서 우리는 베이 스트리트에 교회를 지을 수 없음을 깨닫고 시청에 계획 취소를 내러 갔습니다. 우리는 이미 교회가 팔린 상태이므로 아주 난처한 입장에 몰리게 되었습니다. 교회 운영회의에서는 여러 가지 의견이 나왔지만 예언을 한 부인은 계속해서 "우리는 해안이 보이는 언덕으로 가지 않으면 안된다"고 주장하였습니다.

*예언은 지금도 있다! *
그런데 내 마음 속에 "예언을 멸시하지 말라"라는 계시가 주어졌습니다. 그래서 결국 나는 "우리는 예언된 말씀을 따라 언덕 위로 가지 않으면 안됩니다. 함께 하나님께서 준비하신 장소를 위하여 기도해 보십시다" 라고 말하였습니다. 그 후 우리는 시청에 계획취소 관계로 드나들게 되었는데 어느 날 도시계획부 여직원 한 분이 "우리교회는 언덕 위에 있는 뉴포트 하버 루터란 교회인데 우리 교회 목사와 의논해 보시지 그래요 우리는 고속도로 주변에 교회를 지어서 6개월 후면 이사를 가야합니다"라고 말하는 것이었습니다. 결국 우리는 그 교회를 사서 옮겼습니다.

 

 그 후 우리교회는 오후 예배를 개설하였고 계속 성장하여 2년 후 다시 교회를 옮기지 않으면 안되었습니다. 그래서 결국 샌티에너 학교재단 소속 그린빌 학교를 매입하게 되었습니다. 그것도 학교재단에서 입찰로 내어놓았는데 교회 운영위원 중 한 분이 교회에서 제안한 최저가로 응찰할 것을 제안하였습니다. 그렇게 된다면 정말 횡재를 하는 것이었기 때문입니다. 학교측에서는 경매를 개장하여 구두경매가 열렸습니다. 우리는 최저가를 신청하였기 때문에 구두경매장에는 갈 필요가 없었습니다.

우리는 불가능한 것이라 생각하고 체념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아침 그 부인에게서 전화가 와서 주께서 그 건물을 우리교회로 주셨습니다. 낙찰되었습니다. 우리의 기도로 예언은 성취되었습니다"고 전달해 주었습니다. 따라서 나는 이러한 현실 속에서의 체험을 통하여 하나님의 예언은 지금도 우리 가운데 있어서 교회와 성도의 덕을 세우고, 권면하며 위로하며, 또한 사역자를 세우시고 할 일을 주시며 장래 일을 말하여 주신다고 확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