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한음성

당신은 지혜의 자녀인가?

이요나 2009. 8. 31. 11:12

거룩한 하루의 출발을 위한 이요나 목사 아침편지 Pastor Jonah Lee
갈보리채플 서울교회
이요나 목사에게 이멜을 calvarychapel@hanmail.net

No.15. 2009.08.31.월

 

당신은 지혜의 자녀인가?

 

(눅 7:35) 지혜는 자기의 모든 자녀로 인하여 옳다 함을 얻느니라

이명박 대통령은 지난 815 경축사에서 정치권 개편의 필요성을 언급한 바 있다. 또한 며칠 전에는 서울에 서민을 위한 반값 아파트를 짓겠다고 청약저축과 관련하여 새로운 부동산 정책을 발표했다. 그러나 국민들은 이 정책들이 실효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믿지 못한다.

얼마 지나면 새로운 부동산정책 새로운 교육정책, 새로운 물가 안정대책이 쏟아져 나올 것이기 때문이다. 정부가 바뀔 때마다 새로운 정책이라고 꼬리말만 붙였지 이것과 저것이 매일반이다. 그래서 정권이 바꿀 때마다 국민들은 꼭두각시 춤을 추며 어느 장단을 마추어야 할지 혼란스러워한다.

오늘 신문에는 민주당 집무실에 얼마전 서거한 김대중 전대통령의 사진과 노전대통령의 사진을 나란히 걸은 기사가 보도되었다. 두 분이 멀정히 살아 계실 때는 계보별로 내가 옳다 니가 그르다 서로 처다도 보지 않더니, 말 못하는 고인들의 망령들을 벽에 걸어 놓고 이제 무엇을 하자는 것인지 이해할 수가 없다. 하는 일들이 그러니 오합지졸이란 말을 듣는게다. 그들에게는 호랑이가 죽으면 가죽을 남긴다고 말보다는 사자를 피하니 호랑이가 오더라는 말이 나와야 한다.

오늘 본문에서 예수님은 그당시 실세 바리새인들이 자기를 대하여 하는 꼴을 보며, "이 세대 사람을 무엇으로 비유할꼬? 비유컨대 아이들이 장터에 앉아 서로 불러 말하여 우리가 너희를 향하여 피리를 불어도 너희가 춤추지 않고 우리가 애곡을 하여도 너희가 울지 아니함과 같도다”(눅7:32)하셨다,

이는 아이들의 혼인잔치 놀이와  장례놀이를 빗대어 하신 말씀이다. 혼인잔치나 장례식은 모든 인생이 겪어야 하는 인생사 가장 큰 희비애락이다. 이보다 더 기쁜 날이 없고 이보다 더 슬픈날은 없다. 그래서 아이들도 마을에 혼인인 생기던가 초상이 나면 장터에 모여 결혼식 놀이나 장례놀이를 한다. 그러나 아무리 편을 짜 서로의 역할을 정해 놓아도 막상 판을 벌리면 앞뒤가 맞지 않아 아이들은 서로 손가락질을 하면서 서로가 틀렸다고 비난을 하게 마련이다.

아이들이 서로 틀릴 수밖에 없는 것은 아이들은 아직  인생의 삶의 역사를 알지 못하여 결혼의 기쁨과 죽음의 슬픔을 알지 못하여 아이들이 결혼의 기쁨과 죽음의 슬픈을 리얼하게 표현할 수 없는 것은 당연하다. 이는 기쁨과 슬픔은 마음 한복판에서 솟아나는 감정의 표현이기 때문이다. 주먹구구식의 대본을가지고 연습을 한다고 해서 마음 속 깊은 곳의 감정의 센서가 리얼하게 작동되는 것은 아니다.

사람은 다른 사람의 마음을 바로 표현할 수도 없고 상대의 감정을 그대로 드러낼 수도 없다. 이를 말하여 성경은 "만물보다 거짓되고 부패한 것이 사람의 마음이라 누가 이를 알리요 마는 나 여호와는 심장을 살피며 폐부를 시험하고 각각 그 행위와 그 행실대로 보응하나니"(렘19:9,10)라고 기록하였다.

오늘 예수께서 이 말씀을 하신 것은 택한 하나님의 백성, 이스라엘의 어리석은 행동을 비유하신 것이다. 그들은 천지만물의 모든 것, 하늘과 인생사의 모든 것, 그리고 장차 이 땅과 하늘과 하늘들에 일어날 하나님의 비밀한 것을 그 조상으로부터 받은 택하신 백성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세례요한이 와서 금식하며 헌신하는 것을 보고는 귀신들렸다 말하고 이제 거룩한 자 예수께서 제자들과 함께 먹고 마시며 복음의 기쁨을 나누려 하니 저들은 예수를 가리켜 먹기를 탐하고 포도주를 즐기는 사람이며 세리와 죄인의 친구로다 비난하였다.

이들이 세례요한이나 예수님을 알수 없는 것은 그들이 자신들의 지혜로 생각하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또 그들이 세례 요한과 예수님의 가르침에 동참할 수 없는 것은 자신들이 하고 있는 모든 일들이 비성경적이고 종교활동임을 토로하는 것이 되기 때문이다.

이미 예수님은 세례 요한을 가리켜 "기록된 바 보라 내가 내 사자를 네 앞에 보내노리 그가 네 앞에서 네 길을 예비하리라 한 것이 이 사람에 대한 말씀이라"(눅7:27) 하셨다. 이는 그가 성경에 기록하신 말씀대로 왔고 말씀대로 행하여 하나님의 거룩한 자를 섬겼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세례요한을 가리켜 "여자가 낳은 자 중에 요한보다 큰 이가 없다 하셨다.

 

그러면 바리새인들이나 율법사들이 세례요한이나 예수님의 하시는 일을 이해하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들이 하나님의 말씀과 예배와 율법을 맡았음에도  성경을 보지도 않고 또 누구에게 가르침을 받지 못하여 알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에 예수님은 "오직 바리새인들과 율법사들은 요한의 세례를 받지 아니하여 스스로 하나님의 뜻을 저버렸다"(눅7:30) 말씀하셨다. (그들이 성경을 알았다면 모두 세례를 받았을 것이다)

그러나 당신이 알아야 할 것은 이 말씀들은 오늘을 사는 우리를 향한 메시지라는 것이다. 예수를 믿으며 하나님을 사랑한다는 당신은 과연 성경에 대하여 얼마나 알고 있는가? 아니 먼저 얼마나 가르침을 받고 있느냐를 물어야 할 것이다. 만약 당신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깨달았다면 당신의 삶에서 하나님의 지혜가 나타나야 할 것이다.

그러나 만약 아직도 당신은 교회 예배의 제물이 되어 화려한 예배와 현란한 목사의 말이 당신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면 당신은 삶은 지혜자의 조명을 받지 못하여 어리석은 종교활동에 빠져 있는 것이다. "지혜는 자기의 모든 자녀로 인하여 옳다 함을 얻느니라" (눅7:35) 는 말씀은 당신의 삶 속에 성경의 지혜가 나타나고 있는냐는 말씀이다.

오늘날 얼마나 많은 교회들이 자기들도 알지 못하는 일들을 하고 있는가? 혹시 당신은 오늘도 알파코스, 관상기도, 에니어그램, 성경유형검사(MBTI)에 빠져 있지는 않은가? 그렇다면 당신은 눈먼 소경과 같이 당신이 하는 일들을 무엇인지도 알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만약 당신의 주장처럼 그 일들이 하나님으로부터 온 지혜라면 그러한 내용들이 성경에 기록되어야 할 것이다.(요나).


                                          이요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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