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엡 5:18) 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의 충만을 받으라
어떤 사람들은 이 말씀을 거론하면서 술 취하지 말라고 하셨지 마시지 말라고 하시지 않았다고 말하며, 예수께서도 제자들과 함께 포도주를 나누시지 않았는가 말하곤 한다.
그러나 이 말씀은 15절의 "그런즉 너희가 어떻게 행할 것을 자세히 주의하여 지혜없는 자 같이 말고 오직 지혜 있는 자같이 하여 세월을 아끼라 때가 악하니라" 하신 말씀으로부터 이어진 말씀이다. 다시 말하여 그리스도인들이 주의 기쁨을 위하여 무엇을 행할 것인지 깊히 생각하라는 바울의 권고이다.
또한 이 말씀들은 바로 위 단락에서 거론 된 하나님의 나라를 상속받지 못할 자들의 행위, 곧 음행과 탐욕, 우상숭배, 탐색(비정상적인 성적행위, 동성애)와 같은 불순종의 아들들과 같이 세상에 취하지 말라는 말씀이다.
술취함의 특성은 무엇인가? 술이 취하면 이성을 잃게 되어 인격의 보편적 기준을 상실한다. 따라서 상황과 관계없이 극도로 자기 중심적 가치관을 갖게 되어 거침없이 말하고 앞뒤 생각없이 행동한다. 오죽하면 술취한 개라는 말이 생겼을까 싶다.
따라서 술취하지 말라는 말씀은 세상의 유혹에 취하여 그리스도인의 이성을 상실하지 말라는 말씀이다. 그 반면에 성령의 충만함을 받으라는 말씀은 성경의 가르침을 따라 그리스도의 의로운 인격으로 생활하라는 말씀이다.
최근 성적인 문제로 상담을 하는 젊은이들을 대하면서 이들은 사람을 대할 때 서로 다른 양극된 반응을 보이고 있음을 알게 되었다. 이들은 평소에는 온순하고 얌전하다가도 호감 있는 사람을 만나면 크게 흥분하여 물불 가리지 않고 호감을 보이며 자신을 포장하기 위해 말과 몸짓이 바빠진다.
이들은 호감있는 사람을 만나면 성적 특성이 어필되어 술취한 사람처럼 흥분하여 자기도 모르는 사이 잠재된 창녀의 추태가 튀어 나온다. 이들의 현란한 혀와 교태는 상대가 넘어지기까지 결코 멈추지 않는다
그러나 이들은 비호감인 사람들에게는 극도로 냉정하고 무서울만큼 엄격하다. 그 이유는 자신의 성적 이중생활이 외부에 노출될 것이 두려워 철저히 자신을 위장하는 습성이 배어 있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동성애자들은 최고의 연극배우가 된다.
물론 사람이 사람을 좋아하고 사랑하는 일은 사람의 본분이다. 하나님은 인간을 사랑의 조건속에서 창조하셨다. 하나님이 사랑이시기 때문이다. 그러나 사람이 성과 관련하여 사람에 취하면 이것은 사랑이 아니다. 그것은 술취함이다.
그러므로 동성애 성향이 있는 당신이 만약 어떤 사람을 향해서 숨이 가빠지고 지나치게 호감된 반응이 나타난다면 당신의 양심의 센서가 위험수위를 가리키고 있는 것이다. 속히 그 상황을 피하지 않으면 당신의 마음은 마귀가 될 것이다.
술꾼들이 술이 나쁜 것이 아니라고 말하는 것처럼 이들은 성은 인간의 본능이며 동성애는 최고의 아름다운 사랑 곧 천사들의 애교라고 비화한다. 그러나 동성애가 나쁘다는 것은 세살 먹은 아이도 않다. 성경은 이런 자들은 사형에 해당된다고 기록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