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한음성

화해의 '카라즈' (Charaz)

이요나 2009. 10. 3. 14:33

거룩한 하루의 출발을 위한 이요나 목사 아침편지 Pastor Jonah Lee
갈보리채플 서울교회
이요나 목사에게 이멜을 calvarychapel@hanmail.net

No.22. 2009.10.03. 토

 

화해의 ‘카라즈’(Charaz)

 

(눅 12:56) “외식하는 자여 너희가 천지의 기상은 분변할 줄을 알면서 어찌 이 시대는 분변치 못하느냐”

 

요즘 세상 돌아가는 세태를 바라보고 있자니 ‘인생 왜 사는가?’하는 생각이 든다. 모두가 여전하게 바쁜 인생들을 살고 있지만 사람들의 얼굴에서 인생의 목표를 찾을 수 없다.

 

장년의 얼굴에서도, 청년의 얼굴에서도 소망과 기쁨이 사라진지 벌써 오래다. 일터를 잃은 아비는 티브이 리모콘을 돌리며 의미없이 히히덕거리고, 갈 곳이 없는 아들은 자판기에 매달려 떠도는 악풀을 즐긴다. 이래저래 공중파 전쟁은 예능의 강자만 살아남기 마련이다.

 

허리가 휘도록 허기진 배를 졸라매고 피와 땀으로 세운 ‘탱크한국‘의 불꽃같은 의지가 불과 10년의 세월 속에 이처럼 허탈해 질 수 있는 것일까 싶다. 이처럼 우리는 잃어버린 10년의 세월 속에서 생명이 없는 인생을 살았던 것이다.

 

추석 전날, 이명박 대통령은 고향에 가지 못하는 청년들을 생각하면 가슴이 아프다는 심경을 털어 놓았다. 청년을 생각하는 대통령의 마음이 가상하다. 그러나 아들을 생각하는 아비의 마음만이 능히 아들을 살릴 수 있다.

 

혹자는 MB의 사람들의 과거를 들추어 온갖 추악한 냄새를 털어내 있다. 사실 그들의 탐욕으로 얼룩진 과거를 생각할 때 그들은 결코 국민의 수장이 될 수 없다. 그러나 인생 중 냄새나지 않은 사람은 누구인가? 그러니 모든 사람이 죽는 것이다. 그러나 성경은 ‘불의한 재물로 친구를 삼으라’ 기록하였다. 이는 살아남을 인생을 위한 소통의 지혜이다.

 

또한 성경은 탐심의 사람들을 향하여 ‘모든 탐심을 물리치라 사람의 생명이 그 소유의 넉넉한 데 있지 않다’ 기록하였다. 그 영혼이 세상을 떠나는 날 터럭 한 올도 갖고 가지 못하기 때문이다.

 

나는 MB 정권의 생명을 위해 탐욕으로 쌓아 둔 모든 재물들을 내려놓기를 권한다. 그리하면 거룩한 자의 이름으로 세상을 다스릴 입술의 권세를 주실 것이다. 그러나 그가 만약 성경의 지혜를 버리고 부자청년의 마음을 따른다면 그의 수치는 역사 속에서 슬피 울 것이다.

 

5년제 단임 대통령 MB는 저탄소녹색성장이다, G20이다 하며 연일 세계와 머리를 맞대고 출구전략을 세우고 있다. 이는 믿음을 상실한 아들들에게 백년대개의 소망을 주려는 아비의 마음일 것이다.

 

그러나 죽은 자의 아들들은 시작도 하기 전에 지뢰를 깔고 있다. 그러니 성경이 이르기를 “나는 받을 세례가 있으니 그 이루기까지 나의 답답함이 어떠하겠느냐”(눅12:49,50) 기록하였고 ‘내가 세상에 화평을 주려고 온 것이 아니라 도리어 분쟁케 하려 함이라’ 말씀하셨다

 

오늘 성경은 우리에게 이 분쟁의 시대에서 이길 수 있는 방법은 시대적 분변이라고 가르치고 있다. 구름이 서에서 일면 소나기가 오고 남풍이 불면 심히 더울 것을 알듯이 우리도 시대를 분변하고 대처해야만 한다(눅12:54-56).

 

또한 주님은 이 분쟁의 시대의 승리는 전쟁이 아니라 화해라고 말씀하셨다. 이 지혜는 종말의 시대를 사는 우리 교회에 주신 화평을 이루는 열쇠다. 또한 이 원리는 정치권에도, 국가와 국가 간에도, 또한 북한과의 관계에도 동일하다.

 

오늘 추석상 앞에서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고민에 빠진 사람들.. 그러나 많이 거둔 자나 적게 거둔 자나 모두가 만족을 얻지 못할 것이다. 그러나 오직 그의 나라를 구하는 자, 그들 앞에는 ‘카라즈’(Charaz) 곧 ‘실에 꿰 놓은 진주’들이 주렁주렁 빛을 바랄 것이다. 아멘 아멘(요나)

 

                            이요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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