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한음성

김수현 동성애 코드

이요나 2010. 5. 2. 08:52

거룩한 삶을 위한 이요나 목사의 세미한음성 Pastor Jonah Lee
갈보리채플 서울교회
이요나 목사에게 이멜을 calvarychapel@hanmail.net

No.49. 2010. 5. 1.(토)

 

"김수현 동성애 코드"

  

(창 19:29) 하나님이 들의 성들을 멸하실 때 곧 롯의 거하는 성을 엎으실 때에 아브라함을 생각하사 롯을 그 엎으시는 중에서 내어 보내셨더라

 

최근 김수현 작가의 SBS 주말 드라마 [인생은 아름다워]로 많은 논란이 일고 있다. 지금까지 동성애 관련 영화나 드라마가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유독 김수현 작가의 드라마를 놓고 왈가불가 하는 것은 사회적으로 역량있는 중견작가로서 쉽게 다룰 수 없는 동성애의 문제를 안방 위에 올려놓았기 때문일 것이다.

 

몇 주 전 크리스천 투데이에서 인생은 아름다워에 대한 평을 요청해 왔다. 나는 미처 시청치 못했던 터라 딱히 이렇다 말할 형편은 못되었지만, 김수현 작가의 인생 경륜과 공인된 작가의 양심과 사회 기여도의 위치에서, 인기위주의 작가와 같이 막장 드라마로 가지는 않을 것이라고 의견을 전하였다.

 

그동안 김수현 작가는 드라마를 통하여 나름대로 사회적 이슈를 현실적으로 다루어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였으며, 보는 이에게 생각할 많은 여지들을 제공하여 왔었다. 따라서 김작가께서 이번 드라마에서 동성애 코드를 다루기로 설정하였다면 인생의 희비애락을 아시는 그분은 동성애자들의 복잡한 심리적 갈등과 아픔을 심도깊게 표현하는 동시에, 동성애자 가족들이 겪어야 할 고통과 주변 사람들과의 불협화음의 갈등을 섬세하게 묘사해 그를 보는 시청자들이 스스로 판단할 수 있는 공감적 여지를 남길 것이라고 내다보았다.

 

그러나 몇일전 인터넷 기사에 올라온 김수현 작가와의 전화 인터뷰 내용을 보는 순간 나의 기대는 여지없이 무너지고 말았다. 역시 인간은 자기의 한계를 넘지 못하는 것을 절감하였다. 또한 사람이 무슨 말을 하든지 그 말로 인하여 심판을 받으리라 하신 주의 말씀이 나를 두렵게 하였다.

 

전화 인터뷰에서 김작가는 “사춘기 소년들도 아니고 정체성을 깨달아가는 과정은 재미없다. 그런데 뭘 걱정하는 것일까? (사람들이) 동성애자라고 하면 무조건 성적인 것을 생각해서 그렇다. (그러나) 동성연애자와 동성애자는 차이가 있다”하였다.  김작가가 말한바 동성연애자와 동성애자에 대한 이분법적 논리는 수년동안 동성애 인권옹호자들에 의해 게시판을 달구었던 상투적인 화두다.

 

이 말은, 동성연애자는 동성애 섹스에 굶주린 사자들처럼 사는 사람들이지만 동성애자는 일반인들이 섹스에 빠져 딩굴지 않는 것처럼 그들은 타고난 운명을 스스로 인정하고 그 숙명적 사랑을 표현하며 사는 사람들이라는 주장이다. 결국 이들은 동일한 동성애적 성향을 섹스행위의 타입에 따라 구분 지으려는 것이다.

 

동성애자의 삶을 살아보지 않은 김수현 작가가 이러한 논지를 피력한 것은 아마도 자신의 터득하고 체험한 지식은 아닐 것이다. 솔직히 말해서 동성애자들도 이러한 주장은 눈가리고 야옹하는 것임을 스스로 잘알고 있다. 동성애자들이야 비인간적 성행위를 미화하려는 생각에서 그렇게 말하고 싶은 것이지만, 짐승이나 사람이나 섹스행위는 문학적 고상함의 범위로 규정될 수 없는 본능적 행위다.

 

그러므로 인간의 그 어떤 성행위도 하나님의 사랑의 범주에 들지 못한다. 따라서 동성애자는 동성연애를 하고 동성연애를 즐기는 사람들은 모두 동성애자들이다. 동성애에 무슨 사랑이 있고 아름다운 인생이 있는가? 동성애는 속히 멈춰 지옥에 던저버려야 할 타락한 인간의 한낱 성적취향 뿐이다.

 

김작가는 또 “애들이 배울까 무섭다고 항의하는 분도 있는데 동성애는 배우라고 해도, 배우지 말라고 해도 안 되는 것이다. 그것은 선천적인 문제다. 그런 선천적인 문제를 가지고 비난을 한다는 것은 흑인을 차별하는 것과 똑같다. 김수현이 동성애를 조장한다고 하는 분도 있는데 안타깝다. 동성애는 남녀의 사랑과 다를 게 없다”하였다.

 

나는 이 말을 듣는 순간 사람은 나이가 들수록 선해진다는 말은 틀린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국민작가로 존경을 한몸에 받는 감작가의 명성은 여기서 점을 찍어야 할 것 같다. 찬란한 박수소리의 교만이 감히 창조자의 고유하신 권한에 못질을 하려 하였기 때문이다.

 

동성애가 타고난 것이라는 말은 김길태나 조두순, 강호순이도 성폭행자로 태어난 사람들이란 말과 같다. 그러나 모든 사람이 성을 갖고 있지만 그들처럼 난성행위를 하지 않는다. 만약 동성애자가 타고난 본성이라면 하나님의 창조사역에 큰 문제가 있다. 성경이 말하는  하나님의 공평하심과 의로우심과 선하심은 모두가 거짓일수 밖에 없다.

 

만약 창조자가 아주 적은 소수일지라도 동성애자로 태어나게 지었다면 그는 창조자의 권위로 인간의 성을 갖고 장난친 것이된다.  그렇다면 그는 위대한 창조자도 아니고 결코 예배 받을 존재가 아니며, 그의 말과 글들은 모두 저주이며 그의 종들은 악마이며, 하늘과 이 땅의 모든 신들 중에 가장 악하고 못된 신이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김수현 작가가 그렇게 말한다고 진리는 변하지않는다. 창조이래 끊임없이 악한 입술의 훼방을 받아왔지만 하나님의진리는 태초로부터 지금까지 한번도 굴곡없이 왜곡없이 그의 제자들의 입을 통해 찬란한 빛을 발하고 있다. 

 

또한 분명한 것은 그가 누구든지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을 받은 사람을 태어날 때부터 동성애자로 탄생된 것이라 말한다면 그는 창조자를 모욕하는 것뿐이아니라, 동성애의 더러운 죄성을 끊어내지 못하며 굴욕의 삶을 감내하는 우리 연약한 아들 딸들을 저주하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 아들 딸들은 모두 그 저주의 굴레를 살아야 하며 부모된 우리는 평생 가슴에 조기를 달고 살아야 한다.

 

그러나 오늘날 내가 고통스러운 것은 하나님의 말씀이 한낱 재물을 머리에 이고 사는 늙은 여자의 요란한 입술에서 훼방을 받고 있는 악한 세상에 살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오늘 내가 아는 것은 그녀가 한 모든 저주의 말들이 그 영혼에 기록되리니, 그 혼백이 멈추는 그날에 그가 행한 모든 저주가 자기 머리로 돌아갈 것이니 수만길 불랙홀보다 더 깊은 흑암 속에서 영영히 이를 갈게 될것이라는 사실이다. 그러나 그녀의 어둠이 깊을수록 나의 아침은 밝아 오리니 그날에 나는 주의 빛을 발하리라!(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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