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한음성

숙명적 믿음

이요나 2010. 5. 15. 17:44

거룩한 삶을 위한 이요나 목사의 세미한음성 Pastor Jonah Lee
갈보리채플 서울교회
이요나 목사에게 이멜을 calvarychapel@hanmail.net

No.51. 2010. 5. 15.(토)

 

 숙명적 믿음

 

(창 24:7) 하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나를 내 아버지의 집과 내 본토에서 떠나게 하시고 내게 말씀하시며 내게 맹세하여 이르시기를 이 땅을 네 씨에게 주리라 하셨으니 그가 그 사자를 네 앞서 보내실지라 네가 거기서 내 아들을 위하여 아내를 택할지니라

 

세상 사람들은 인생은 숙명이라고 말한다. 숙명이란 우주 전체가 인간의 의지와 관계없이 움직이기 듯이 인간의 의도와 노력에 관계없이 미리 정해진 초월한 능력에 의해 운행되는 타고난 운명(destiny)이란 뜻이다.

 

사람들이 자기의 인생을 이렇게 말하는 것은 자기 인생임에도 불구하고 자기 뜻대로 할 수 없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함에도 사람들은 매일매일 자기의 일들을 스스로 결정하며 살아가고 있으며 또 그 삶의 역사들이 엮여 자기의 일생이되고, 한 인간의 삶이며 운명이다. 그렇다면 인생은 결국 자기가 만들어 가는 것이고 자기가 살아가는 것이며 자기의 책임과 권한에 있는 것이 분명하다.

 

그러면 사람들이 인생을 숙명이라고 말하는 것은 무슨 까닭일까? 그것은 자기 인생임에도 자기가 스스로 경영할 수 없으며, 또 자기도 알 수 없는 그 어떤 존재로부터 자신의 운명이 주관되고 있다는 말이기도 하다. 그러므로 사람들은 자기의 운명을 미리 알기 위해서 점쟁이를 찾기도 하고 별점을 치기도 한다.

 

그렇다면, 천지의 주권자 주 하나님을 믿는 우리 크리스천은 어떨까?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주로 모시고 살아가는 우리의 운명은 과연 누구에 의해서 만들어 지는 것일까? 예정된 것일까? 아니면 세상 사람들 말처럼 스스로 개척하여야 가야 하는 것일까?

 

그러면 우리 인생에서 피할 수 없는 운명은 무엇일까? 그것은 석가가 말한바 생노병사가 아닐까 싶다. 이 땅에 태어난 사람 중에 이를 피할 사람은 아무도 없기 때문이다. 성경도 사람이 한번 죽는 것은 정한 이치라고 정의 하였다. 그렇다면 하나님의 자녀 된 우리가 세상 사람들과 다른 것은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하나님의 약속이다. 주님은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요11:25,26)하셨다. 그 말씀을 믿고 믿는 자의 책임을 다하는 것이다. 그 선택은 삶의 고난일 수도 있고 평안과 기쁨일 수도 있다.

 

오늘 우리는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의 삶 속에서도 피할 수 없는 생노병사를 보게 된다. 그러나 그는 자기의 죽은 자를 세상이 아닌 자기의 땅에 잠들게 하여 장래를 기약하였고, 백년대개를 이어갈 아들의 혼인을 위해서는 자기의 생각대로 하지 않고 오직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의 경륜을 기억하였다.

 

또는 그는 자신의 정욕으로 인해 범죄치 않고, 또 다른 사람을 섬기고 봉사하는 일에 게으르지 않기 위해 그두라를 후처로 맞이했으며, 주께서 언약하신 기업에 대하여는 오직 언약하신 아들 이삭에게 자기 모든 소유를 주어 인간의 생각에 자기의 믿음을 더럽히지 않았다.

 

그러면 오늘 아브라함보다 더 가까운 세상을 사는 우리는 어떠한가? 더 세상적이고, 더 육신적이고 더 정욕적이지는 않는가? 그러나 성경은 “그러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빚진 자로되 육신에게 져서 육신대로 살 것이 아니니라”(롬 8:12) 기록하였고 다시 “무릇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그들은 곧 하나님의 아들이라”(롬 8:14) 약속하였다. 그러니 우리가 이 환난의 날에 무엇을 할까?

 

복음을 따라 살다 간 모든 믿음의 선진들의 증거하노니 그리스도의 은혜의 숙명 속에 사는 자들은 오직 하늘에 있는 영광을 보아야 할 것이다. 바울이 증거하여 “무릇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그들은 곧 하나님의 아들이라”(롬 8:14) 하였으며, “자녀이면 또한 후사 곧 하나님의 후사요 그리스도와 함께 한 후사니 우리가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될 것이니라”(롬 8:17) 기록하였다.

 

그러므로 이제 우리가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 말고 오직 권하여 그 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더욱 그리하자”(히10:25) 하신 말씀을 실천해야 할 것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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