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한음성

빛이 있을 동안애

이요나 2010. 10. 22. 11:37

거룩한 삶을 위한 이요나 목사의 세미한음성
갈보리채플 서울교회
이요나 목사에게 이멜을 calvarychapel@hanmail.net

No.73. 2010. 10.23.(토)

 

"빛이 있을 동안에"

 

(요 11:9,11)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낮이 열 두시가 아니냐 사람이 낮에 다니면 이 세상의 빛을 보므로 실족하지 아니하고 밤에 다니면 빛이 그 사람 안에 없는 고로 실족하느니라

 

아있다는 것은 참으로 아름다운 일이다. 살아 있기에 숨을 쉴 수 있고, 생각할 수 있으며 또 소망을 가질 수 있으며 돌이킬 수 있다. 살아있기에 인간은 그 소유된 생명의 틀 속에서 하루를 펼치고 또 접으며 시작과 끝을 알 수 없는 인생을 달려가고 있다. 이것이 인생의 매력일지도 모른다.

 

모든 사람은 누구에게나 가슴에 묻어 둔 인생의 이야기를 가지고 있다. 그것들은 어떤 모습을 하고 있던지 간에 자기의 인격을 대변하는 무형의 분신들이다. 또한 그것들은 자기 투쟁의 현장이면서도 결코 스스로 쥘 수 없는 칼자루이다. 이처럼 인생은 스스로 거부할 수 없는 벽장 속에서 숨을 쉬고 있다.

 

만약 사람이 자기의 인생을 자기 지혜로 연출해 나갈 수 있다면 실패한 인생은 없을 것이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자신의 의지대로 쓰지 않은 인생의 일기장은 결국 그 영혼의 판결문이 되어 그 육체를 마감하는 날까지 보전되어진다.

 

그러나 그때는 돌이킬 수 없는 유한의 시간과 무한의 공백이 교차되는 분기점이다. 불행하게도 많은 인생들이 그 호흡이 정지된 이 시점에서야 자기 영혼에 개입된 가증한 얼굴을 발견하게 된다. 한 치도 더 연장 할 수 없는 무기력의 분기점에 이르러서야 자기 일기장에 개입한 배후가 있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과거는 영원히 지워지지 않는 흔적이지만 그 인생을 함께 만들어간 형상을 선택한 것은 자신이었기에 그 책임은 결국 자기에게 있다. 그러나 만약 사람이 호흡이 있는 동안에 그의 영혼이 권고를 받을 수 있었다면 그는 참으로 행복한 사람이다. 그날에 그는 자기 인생에 관여한 더러운 영들의 사슬을 능히 풀 수 있는 권능자의 이름을 발견하였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날에는 수치로 가득찬 인생의 너절한 일기장은 피의 구속을 받아 더 없이 하얀 빛을 발하게 될 것이다. 그로부터 그 인생은 더 이상 수고를 하지 않아도 된다. 그의 일기장은 사람의 손으로 쓰지 않은 생명의 이야기들로 가득하게 기록될 것이기 때문이다. 그 아름다운 생명의 매력 속에서 당신의 영혼은 영생의 쉼을 얻게 될 것이다.

 

‘동성애’ 이 단어는 기억조차 하고 싶지 않은 말임에도 불구하고 내 인생에서 지워버릴 수 없는 삶의 흔적이다. 동성애라는 단어를 보는 것만으로도 난도질당한 기억 곳곳에서 피고름을 쏟아낸다.

 

누구든지 이 사슬에 얽히면 스스로 그 멍에를 끊고 나올 천하장사가 없다. 이 육체의 족쇄는 자극(磁極)의 원리를 상실한 채, 머리와 꼬리가 뒤엉켜버려 풀어질 수 없는 수억의 뱀 더미와도 같다. 또한 이들은 브레이크 끊어진 고속열차의 괴성(怪聲)과 같아서 죄(罪)의 수(數)가 차기까지는 결코 세미한 음성을 듣지 못한다.

 

그러나 나의 주인은 내가 지음을 받던 날부터 내 혼이 죄를 거절하지 못할 때에도 묵묵히 나를 목도하며, 내 혼이 죄의 역사를 미워할 때까지 인내하고 있었다. 나는 이것으로 그의 사랑이 태초부터 나를 향하고 있었음을 믿는다. 그의 풍요로운 사랑이 나의 연약한 호흡들을 세며 은혜 위에 은혜를 더하셨던 것이다. 이는 그의 자비가 태초로부터 예정된 언약 속에서 나의 인생을 섭리하고 있었던 것을 증명한다.

 

그러므로 나는 그의 긍휼하신 인내가 진실차고 온전한 사랑인 것을 믿으며, 나 또한 이제 그의 거룩하신 사랑을 위해 인내의 세월을 쌓고자 한다. 부디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갈급하는 모든 영혼들 위에 베풀어지기를 기원한다. 세상에 빛이 있을 동안에… (요나)

-동성애,사랑인가? 서문에서

 

*동성애차별금지법 반대 포럼

*일시:10월 29일 오후3시-6시

*장소:국회 귀빈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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