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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103. 2011. 05. 13. (금)
“인생 아이러니”
(롬 7:23) "내 지체 속에서 한 다른 법이 내 마음의 법과 싸워 내 지체 속에 있는 죄의 법 아래로 나를 사로잡아 오는 것을 보는도다"
세상에는 두 부류의 사람들이 있다. 하나는 하나님의 능력 가운데서 살아가는 평안의 사람들이며 하나는 세상으로 신으로 삼는 사람들이다. 이들은 모두 자기의 삶 속에서 평범한 삶을 사는 것 같지만 실상은 보이지 않는 거대한 영적전쟁 속에서 살아 가고 있다.
이 진리 속에서도 내 한 평생 풀리지 않는 수수께기는 역시 인생 아이러니이다. 생명이 자신의 것임에도 자기 스스로 관리할 수 없고 인생이 자기 것임에도 불구하고 자기 마음대로 살지 못한다. 믿음으로 살고자 하면 할수록 육신의 소욕은 더욱 더 강렬해져 내 심령은 깊은 혼란에 빠지기 일수이다.
내가 이것을 이기고자 하여도 스스로 넘지 못하고, 내가 무엇을 잡고자 하나 그 무엇 하나 나를 도와 주지 않는다. 그러니기 이는 아직 혼자 건너야 할 강이요, 혼자 넘어야 할 산이며, 혼자 싸워야 할 높은 성벽이다.
마음은 모세와 같이 되고 여호수아를 따르고자 하나, 하늘은 멀고 눈 앞은 먹구름이다. 님은 멀리 있고 생각은 현실에 있으니, 마음이 덫에 묶여 이 밤을 넘지 못하는 육체가 고생이다.
오늘 밤을 차마 넘지 못하는 야곱이 내 안에서 울고 있는데, 미카엘은 아직도 멀리 있는가? 나를 도울 그날은 아직 그 발이 먼 것인가? 이미 세월이 깊었으니 하늘 가를 바라볼 수도 있으련만 어찌하여 나는 아직도 로마서 7장을 넘지 못하고 있는가? 어찌하여 이 좋은 날에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라” 울부짖고 있는가?
내가 비록 라합이라 하였으나 하늘의 기쁜 소식을 들었고, 내 영이 육체에 갇혔을 때라도 은혜를 입었거늘 내 강의 물은 아직도 일천척이요 아직도 이천척이니 언제 나의 아들들은 이 강을 건널 것인가? 그러나 주여 이 환난의 날에 내가 아들을 낳으려고 하나 해산할 능력이 없으니 님이여 나를 도우소서. 그러니 님이여 이제 더는 지체하지 마소서. (JONA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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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그의 안식에 들어간 자는 하나님이 자기 일을 쉬심과 같이 자기 일을 쉬느니라"(히 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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