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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104. 2011. 05. 20. (금)
“이 산지를 내게 주소서”
(수14:11-12) "오늘날 내가 팔십 오세로되 모세가 나를 보내던 날과 같이 오늘날 오히려 강건하니 나의 힘이 그때나 이제나 일반이라 싸움에나 출입에 감당할 수 있사온즉 그 날에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이 산지를 내게 주소서 당신도 그 날에 들으셨거니와 그곳에는 아낙 사람이 있고 그 성읍들은 크고 견고 할지라도 여호와께서 혹시 나와 함께 하시면 내가 필경 여호와의 말씀하신 대로 그들을 쫓아 내리이다”
하나님께서는 일찍이 아브라함에게 아브라함과 그 자손에게 이 땅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셨다. 그 약속이 있은 지 약 500년이 지난 후,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으로 들어와 이 땅을 정복한 것은 하나님께서 바로 그 약속을 이행해 주시고자 하셨기 때문이다. 이처럼 하나님의 약속은 확실하며 하나님은 약속하신 그것을 능히 이루신다.
이와 마찬가지로 갈렙은 여호수아 앞에 나아와 당당히 모세가 자신에게 약속했던 것을 이행해 달라고 요구하였다. 그는 ‘모세가 45년 전에 네게 주마하고 약속했던 땅을 지금 내게 주시오’ 라고 요구했던 것이다. 이처럼 성경에 기록된 약속은 이루실 줄을 믿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물론 어떤 약속은 우리가 살아 있는 동안 이행되지 않을 때도 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과 그 자손들에게 하셨던 약속이 이행되기까지 수 백년이 걸렸던 것처럼 말이다. 그러나 그 약속은 성경 역사 속에서 분명하게 이행되었다.
아브라함에게 하신 하나님의 약속 중 오늘 우리 앞에 성취된 것 중에 하나는 1948년 5월 이스라엘이 다시 건국된 이래 하나님께서 아브라함과 그 자손들인 유대인들에게 약속하신 권리 속에서 그 땅에 살고 있다는 사실이다. 우리가 아는 바와 같이 그 땅들은 가나안 일곱부족들의 땅이었음에도 말이다. 물론 아직도 팔레스틴과 영토분쟁을 하고는 있지만 나는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의 약속은 곧 이루어 질 것이라 확신한다.
이와 같이 하나님께서는 오늘날 우리들에게도 고통의 인생을 정복하고 넘치는 평강과 기쁨의 약속들을 주셨으며 이 약속들을 성취하기 위해 하나님께서 풍요로운 자원들을 주셨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그 약속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지 못하여 아직도 약속 밖에 있다면 그는 참으로 불행한 사람이다.
히브리서 4장 서두에는 "우리는 두려워 할지니 그의 안식에 들어 갈 약속이 남아 있을 지라도 너희 중에 혹 미치지 못할 자가 있을까 함이라" 기록되었다. 이와 같이 하나님의 약속은 조건부 약속이다. 이는 하나님의 은혜의 약속에 대한 인간의 순종과 책임을 물으신 것이다. 따라서 하나님의 약속은 자신의 것으로 만들지 못할 때 실현되지 않을 수도 있다.
예를 들어 구원의 약속을 생각해 보자. 성경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누구든지 구원을 얻으리라고 약속하였다. 그러나 이 약속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라는 조건을 달고 있다. 이와 같이 우리가 하나님의 나라를 기업으로 받느냐에 대한 약속 또한 또 다른 조건이 붙어 있다. 이것은 바로 불의의 생활에서 벗어나 성경의 의를 이루는 것이다.
만약 아직도 당신이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예비해 놓으신 충만한 생활, 풍요로운 영적 삶을 향해 앞으로 나아가지 않고 지금 있는 그 자리에서 주저앉아 타고난 인생을 살고 있다면 그것은 매우 슬픈 일이다. 어떤 사람은 내 기질이 이렇고 내 환경이 이러하니 팔자대로 살아야지 하면서 현실에 안주한다면 이는 당신을 위해 예비해 두신 약속하신 승리의 삶을 스스로 포기하는 것이다. 그러니 우리는 갈렙을 본받아 약속을 쟁취하자!(JONA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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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그의 안식에 들어간 자는 하나님이 자기 일을 쉬심과 같이 자기 일을 쉬느니라"(히 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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