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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158. 2012. 7. 7.(금)
“구원의 책임”
(눅 4:25-27) 내가 참으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엘리야 시대에 하늘이 세 해 여섯 달을 닫히어 온 땅에 큰 흉년이 들었을 때에 이스라엘에 많은 과부가 있었으되 엘리야가 그 중 한 사람에게도 보내심을 받지 않고 오직 시돈 땅에 있는 사렙다의 한 과부에게 뿐이었으며 또 선지자 엘리사 때에 이스라엘에 많은 문둥이가 있었으되 그 중에 한 사람도 깨끗함을 얻지 못하고 오직 수리아 사람 나아만 뿐이니라
구원과 성화의 논쟁은 교회사 속의 뜨거운 감자이다. 아직도 이 논쟁은 각 교파벌로 끝일 줄 모르는 쟁투의 화두이다. 어쩌면 이 전쟁은 그리스도의 나타나심으로부터 시작된 것인지도 모른다. 예수님께서도 “내가 세상에 화평을 주려고 온 줄로 아느냐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아니라 도리어 분쟁케 하려 함이로라”(눅 12:51) 말씀하셨다. 영적전쟁의 시작인 것이다.
이 땅에 예수 그리스도의 교회가 세워진 후 불붙기 시작한 영적전쟁의 시작은 바로 구원논쟁 곧 의의 전쟁이다. 예배와 말씀과 언약을 맡은 유대인들은 율법의 의를 근거로, 예수 그리스도의 교회를 이단종파로 몰아 마녀사냥하였다. 오직 믿음으로 하나님의 의를 이룰 수 있다고 선포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는 믿음의 의는 수천년간 핍박의 역사 속에서도 하나님의 총회로 굳건히 섰다. 오직 하나님의 말씀만이 진리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구원과 성화의 논쟁은 아직도 교회 속에서 멈추지 않고 있다.
유대인들이 예수를 배척해야 하는 큰 이유 중 하나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말미암는 이신칭의를 받아들일 수 없기 때문이었다. 그들은 오직 택하신 이스라엘 백성들만이 율법의 의를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하였다.
이에 예수님은 “내가 참으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엘리야 시대에 하늘이 세 해 여섯 달을 닫히어 온 땅에 큰 흉년이 들었을 때에 이스라엘에 많은 과부가 있었으되, 엘리야가 그 중 한 사람에게도 보내심을 받지 않고 오직 시돈 땅에 있는 사렙다의 한 과부에게 뿐이었으며, 또 선지자 엘리사 때에 이스라엘에 많은 문둥이가 있었으되 그 중에 한 사람도 깨끗함을 얻지 못하고 오직 수리아 사람 나아만 뿐이니라”는 성경에 기록된 고사를 말씀하셨다.
사랩다 과부와 나아만은 모두 바알숭배의 중심지역에 살고 있는 이방인이다. 그들은 하나님을 알지도 못하고 또 믿지 아니하였으므로 유대인이 보기에는 의롭지 못한 짐승과 같은 존재이다. 그러나 그들은 선지자 엘리야의 입을 통하여 세미한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순종하여 새 생명을 얻고, 살아계신 하나님을 송축하여 구원의 의를 이루었다.
그러나 동시대의 이스라엘의 왕 아합은 어떠한가? 택한 백성으로서 오직 주 여호와 하나님만을 경외하고 섬겨야 하거늘 그는 이방인 아내 이세벨을 따라 바알신당과 제사장들을 세워 이방종교를 부흥시킨 불의한 왕이 되었다.
그러면 오늘날 우리교회는 어떠한가? 얼마나 많은 목사들이 주의 말씀이 아닌 세상의 방법을 따라 교회성장과 부흥에 애를 쓰는가? 하물며 하나님을 믿는 대통령들도 오직 하나님을 경외하여 그 나라와 의를 구하지 않고 경제 대통령, 복지 대통령, 외교 대통령으로 자기의 의를 나타내려 한다.
이 모든 것이 어디로부터 시작된 것인가? 성경은 “네게 책망할 일이 있노라 자칭 선지자라 하는 여자 이세벨을 네가 용납함이니 그가 내 종들을 가르쳐 꾀어 행음하게 하고 우상의 제물을 먹게 하는도다”(계 2:20) 기록하였다. 성경은 교회의 영적간음의 책임을 묻고 있는 것이다.
바울은 하나님의 비밀한 경륜을 맡은 성도들을 향하여 “이제 교회로 말미암아 하늘에서 정사와 권세들에게 하나님의 각종 지혜를 알게 하려 하심이니”(엡 3:10) 라고 기록하였다. 하나님께서 평강의 왕 예수 그리스도의 교회에게 통치의 지혜를 주신 것이다 주의 예정하신 뜻이 이루어지이다.(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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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그의 안식에 들어간 자는 하나님이 자기 일을 쉬심과 같이 자기 일을 쉬느니라"(히 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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