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1:14)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 새해가 되면 사람들은 매년 새 출발을 다짐한다. 어린이든, 어른이든 모든 분야의 누구나 다 할 것
없이 새해 첫날은 새로운 시작의 출발점이다. 이처럼 새해가 되면 지구상의 모든 분야에서 새로운 판이 짜여진다.
어쩌면 새로운
출발을 할 수 있다는 것은 사람만이 갖고 있는 특권이요 축복일 수도 있다. 그것은 바로 장래를 향한 새로운 계약이며 새로운 도약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새출발로 인간은 발전하고 역사를 이룩한다.
그러나 21세기의 시대적 고민은 갈수록 새로운 꿈도 비전도 계획도 없다는데
있다. 새로운 도약과 장래의 꿈으로 부풀어야 할 젊은 세대들이 나아갈 길이 보이지 않고 정체한 세대들로 하여 생동력 있는 인류의 역사는 마비되어
버린지 오래다. 이제는 살아남는 전쟁만 있을 뿐이다.
해마다 정치인과 학자들은 국가비전의 새로운 계획들을 내어 놓지만 그들의
계획은 공중에 그려 놓은 그림과 같아서 현실의 벽을 뚫지 못하고 자기네들의 잔치로만 끝나버린다. 난세를 극복할 세기의 인물이 멈춘지도 오래다.
오히려 인류의 역사는 찬란했던 날의 추억으로 역행하고있다.
2013년은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프랑스 브라질과
같은 주목을 받고 있는 나라들이 새로운 지도자들을 뽑았다. 그들은 모두 강성대국의 꿈을 공약하며 국민들의 지지를 받은 자들이다. 이들은 자국의
운명을 걸머지고 동일선상에서 출발신호를 기다리고 있다.
그러나 우리가 다 인식하고 있는 것은 누가 통치를 하던지 올해는 작년보다
휠신 더 살기 힘들 것이라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들의 전쟁은 누가 먼저 앞서 갈 수 있느냐가 아니라 누가 끝까지 살아남느냐에 있다.
이러한 정체의 역사는 갈수록 더 심각해 질 것이다. 꽉 막힌 도로만큼이나 사람들은 서로 경적을 울리며 짜증을 내며 국가와 이웃을
탓하며 신경질화될 것이며 마음의 평안과 기쁨을 상실하게 될 것이다.
이 모든 원인은 과연 무엇 때문일까? 인구가 너무 많아서
일까? 자원이 고갈된 상태인 것일까? 아니다. 지구는 인류가 살아가기에 충분할만한 구조를 갖고 있으며 개발할 여지가 무궁하다.
문제는 인간의 지혜가 창조자의 진리를 배재하고 인류를 지배하려는데 있다. 이로서 세상은 갈수록 혼탁해져 빛의 생명력을 잃고
어두워지고 있다.
진리는 생명을 빛이다. 흑암을 밝히고 새로운 길을 제시하며 영혼을 충만케한다. 진리가 곧 말씀인 로고스로서
세상을 붙들고 가는 권능자 본체인 것이다. 진리가 생명의 원천이며 삶의 보장이며 영생의 근거이다.
2013년 새해 우리는 성경의
말씀으로 무장하자. 세상이 아무리 어둡고 혼란스럽더라도 우리는 생명의 빛, 진리로서 삶을 밝히자. 말씀이 우리 삶 가운데 거하게 하여 그리스도의
능력의 영광이 우리의 삶 속에서 역사하도록 해야할 것이다.아멘! (이요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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