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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216. 2013. 8.16.
(금)
“마음의 할례”
(롬 2:28,29)“대저 표면적 유대인이 유대인이
아니요 표면적 육신의 할례가 할례가 아니라 오직 이면적 유대인이 유대인이며 할례는 마음에할지니 신령에 있고 의문에 있지 아니한 것이라 그 칭찬이
사람에게서가 아니요 다만 하나님에게서니라”
바울 사도는
유대인 지도자들을 카리켜 ‘율법에 있는 지식과 진리의 형식을 가진 자로서 소경의 길을 인도하는 자요 어두움에 있는 자의 빛이요 어리석은 자의
교사요 어린아이의 선생이라고 스스로 믿고 있는 자들이라’ 책망하였다.
그들은 율법을 의지하고 하나님을 자랑하며, 율법의 교훈을
받아 하나님의 뜻을 알고 지극히 선한 것을 좋게 여기며 남을 가르치는 유대인들이 도적질하며 간음 하여 스스로 귀히 여기는 율법을 범함으로
하나님을 욕되게 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말씀은 오늘날 형식적인 신자들에게도 똑같이 적용된다고 하겠다. 우리가 성도라는 이름,
더욱이 목사, 장로, 집사 등 직분을 가지고 어떤 악을 행하면, 세상 사람들은 우리가 섬기는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를 욕하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성도다운 인격과 삶이 없이 그리스도의 신자 됨과 교회의 직분을 자랑하지 말아야 한다 오히려. 직분보다 중요한 것은 변화된
인격과 삶임을 깨닫고 선을 행하고 의로운 삶을 살아야 한다. 그러므로 바울은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에서 믿음에 이르게 한다고
역설한 것이다.
사실 유대인들이 할례를 받은 것은, 스스로 율법을 행할 때 유익하고 가치가 있는 것이지, 율법을 범할 때는 아무
가치가 없다. 그것은 무할례와 다를 바가 없다. 그러므로 바울은 만약 무할례자가 율법의 의를 지키면 그의 무할례가 할례로 간주될 것이며, 만약
이방인이 율법을 온전히 지키면 율법과 할례를 가지고 율법을 범하는 유대인들을 판단하지 않겠느냐고 반문하였다.
그러므로 바울은
외형적인 유대인이 유대인이 아니고 내적인 유대인이 유대인이며 외적인 할례가 할례가 아니고 마음의 할례가 참된 할례임을 주장하며, 할례는 ‘영적인
것이다’ 라고 증거하였다(롬2:29).
또한 바울은 이 가르침의 성경적 근거를 들어 “그러므로 너희는 마음에 할례를 행하고 다시는
목을 곧게 하지 말라.”(신10:16) 하신 말씀과 예레미야 선지자로 말씀하신 “유다인과 예루살렘 거민들아 너희는 스스로 할례를 행하여 너희
마음 가죽을 베고 나 여호와께 속하라.”(렘 4:4,). 고 증거하였다.
여기서 언급된 마음의 할례란 마음의 모든 불결함과 강퍅함을
베어 내버리는 것이다. 이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마음이 새로워지는 중생(重生)을 뜻한 것으로 다시 말하여 진정한 기독교는 마음의 종교요
내면적 변화를 이루는 심령의 종교임을 언급한 것이다.
따라서 하나님의 구원은 마음의 변화, 모든 죄악된 마음의 상태로부터
새로워지고 정결함이 동반되어야 하는 것이며, 참 경건은 마음이 새로워져서 마음으로 하나님을 믿고 순종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바울은
하나님의 인자하심과 오래 참으심 앞에서 강퍅한 자가 되어 하나님의 진노를 쌓지 말라 경고한다. 그 이유는 공의로운 하나님께서는 각 사람이 행한
대로 보응하실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이제 우리는 형식적 신앙생활을 벗어버리고 마음의 할례를 통하여 심령으로 하나님을 섬겨야 할 것이다.
(이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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