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한음성

고통하는 이멜을 위한 나의 기도,,

이요나 2005. 8. 20. 10:57

하나님의 말씀은 살았고 운동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똔 검보다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예리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감찰하나니 지으신 것이 하나라도 그 앞에 나타나지않음이 없고 오직 만물이 우리를 상관하시는 자의 눈 앞에 벌거벗은 것같이 드러나니느라(히4:12-13)

 

살롬,, 이번주처럼 힘든 날이 없었습니다. 이번의 아품은 내 인생 속에 몇번째 되는 고통의 기억이 될 것입니다. 이 일들이 비록 나의 실제적인 고통은 아니지만 불륜을 바라보는 부모의 고통을 체험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불륜에 관하여는 나만큼 애통할 사람이 없을 것이라 사려 됩니다. 지나간 날의 나의 행적들은 아직도 나를 채칙하는 주의 채칙입니다. 이러한 아품이 내 살에 흔적처럼 남아 있기에 나는 더욱더  더러움을 경계하는 것이 아닌지 모릅니다.

 

그러나 혹시 이러한 나의 결단이 죄를 정죄하는 것이 아니냐는 반문을 하실 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죄는 하나님께 속하였고 우리의 주권은 주 예수께 있으니 우리는 우리를 판단할 자격을 갖지 못하였습니다.

 

나는 음행을 역사를 영적인 면에서 살피고 있습니다. 음행하는 영이 역사할 때 그 레이다 망에 걸린 사람은 그가 비록 목사라 할지라도 피하기 힘들다는 것입니다. 알콜 중독자가 술친구를 마다하겠으며 마약을 즐기던 사람이 그 악에서 완전히 벗어나 거룩한 품성에 들어 오지 않고서야 어찌 마약의 유혹을 이겨내겠습니까?

 

오늘날 우리가 살고 있는 현실은 음행의 지뢰밭입니다. 이 음행의 지뢰밭에서 자신을 지키기란 창녀촌에서 자신의 성결을 지키는 것 보다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알 것은 그리스도인의 신분은 그리스도의 정결한 신부라는 것입니다.

 

악이 만연한 세상 가운데서 성결한 믿음을 지켜야 할 의무가 있는 사람들이며 그를 위해 택하심을 받은 자들입니다.

 

주님은 음행의 연고로 우리에게 모두 아내를 취하라고 하였습니다. 이것은 그리스도인의 아름답고 온전한 삶을 위해 창조로부터 남자와 여자를 지으신 하나님의 배려와 사랑이라 하겠습니다.

 

카페를 운영하면서 나는 많은 사람으로부터 이멜을 받고 있습니다. 그중에는 여러분들과 관련된 많은 내용들이 있습니다. 내가 받은 이멜들을 열어보면 그것은 곧 시한폭탄이 될 것입니다. 나는 내가 받은 많은 이멜들의 내용을 함께 아파하며 그 내용을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나의 기도는 그의 잘못된 행동에 대한 판단보다는 그가 속히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어 그리스도의 거룩함을 회복하기를 기도합니다. 그중에 많은 사람들이 위험한 고비를 넘기고 결혼을 하였고 또 자녀들을 낳아 주와 나를 기쁘게 하고 있습니다.

 

 (그들의 아픈 기억들은 나의 이멜통에서 지워져 있습니다. 그들은 승리자들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다만 나는 그들이 성경에 기록된  주의 가르침을 따라 온전한 부부생활을 하기를 다시 기도할 뿐입니다)

 

그러나 안타까운 것은 상당히 오랜 시간 기도하고 있는 중에도 아직 회개에 이르지 못한 심령들을 보고 있는 것입니다. 내게는 계속 동일한 이멜들이 접수되고 있고 그때마다 나의 상한 심령은  더욱 애통하며 기도합니다. 그러나 모든 일에는 끝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계시록 2장에는 두아디라 교회에 대한 책망이 있습니다. 그 교회는 음녀 이세벨을 용납하여 주의 사람들을 행음에 빠뜨렸습니다. 주님은 행음과 간음에 빠진 사람들에게 회개의 기회를 주었고 오랜 시간 음행을 회개하기를 기다렸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회개의 때를 놓친다면 주는 그들을 침상에 던지실 것이라 기록하셨습니다. 여기서 침상이란 병상을 언급한 것입니다. 계속하여 주님은 그를 사망으로 그를 죽인다 하셨습니다. 여기서 사망이란 영혼의 구원을 언급한 것으로 영원한 생명을 상실을 의미합니다

 

우리는 예수를 믿음으로 이미 영원한 생명에 들어 갈 권세를 받았고 그 일은 주님이 오심으로 결정됩니다. 우리가 온전할 때 둘째 사망에서 우리를 지킬 수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음행의 자녀는 결단코  영원한 생명에 들어 오지 못한다는 것이 성경의 역속입니다.

 

세번째 그들에게 임할 것은 질병입니다. 주께서는 나는 사람의 뜻과 마음을 살피는 자인줄 알지라 하셨습니다. 여기서 이라는 단어는 오장육부의 신장을 의미합니다. 이것은 인간의 육체의 생명을 관장하는 중요기관으로 우리가 어떻게 할 수 없는 자율기관입니다.

 

최근 주변의 많은 사역자들과 성도들 중에 가장 많이 나타나는 질병이 신장과 관련된 질병입니다. 현대인의 질병이라고 하는 당뇨입니다. 이것은 설탕을 많이 먹어서 생기는 병이라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나는 여기서 모든 당뇨병 환자가 음행하는 자라고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  나는 성경에 기록된 행음자가 받아야 할 주의 판단을 언급하고 있는 것입니다)

 

성경은 이스라엘 백성에서 너희가 나의 율법과 계명을 지키면 애굽에 내린 질병을 내리지 않겠다 하시며 나는 치료의 하나님이라 하셨습니다.

 

나는 우리 모임 가운데서 함께 만난 사람들...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끊임없이 기도할 것입니다. 그들이 어떤 일을 했던 그것은 내가 판단할 것이 아닙니다. 그러나 나는 주께서 허락하신 회개의 시간이 끝나기전에 속이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게 되기를 기도합니다.

 

여러분들이 그리스도인의 성결을 지킬 수 있는 힘은 오직 성경의 말씀을 듣는 일 입니다. 이것이 믿음이며 이것이 여러분의 영원한 생명을 지키는 열매입니다. 여러분들이 어떤 믿음을 갖었는냐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주님은 여러분에게 오직 단하나 성결한 그리스도의 신부가 되기를 소망하실 뿐입니다.

 

혹시 누가 교회 안에서 많은 일들을 하고 교회에서 칭찬을 받는 위치에 잇다 하드라도 그가 성결치 못하면 주는 그를 병상에 던지실 것이며 그를 사망으로 던지실 것입니다. 이것은 주께서 친히 사도바울에게 하신 성경의 마지막 장에 기록된 약속입니다.

 

나는 내가 아는 이름이 이러한 엄청난 판단에 들어가지 않게 되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나의 가족이든 나의 자녀이든 또한 그리스도 안에서 만난 모든 친구들에게 동일하게 적용되는 말씀입니다. 부디 깨어나십시요, 그리고 주의 말씀에 귀를 기우리십시요,

 

주의 성결하심과 온전하심이 여러분의 아름다운 삶을 지키실 것입니다. 

 

이요나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