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11:23-26 예수께서 가라사대 네 오라비가 다시 살리라 마르다가 가로되 마지막날 부활에는 다시 살 줄을 내가 아나이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네가 이것을 믿느냐 가로되 주는 그리스도시오 세상에 오시는 하나님의 아들이신 줄을 내가 아나이다.
오늘은 어제에 이어 요한복음 11장 세번째 시간으로 인간의 사후(死後)에 대하여 성경은 어떻게 말하고 있는가 알아보겠습니다. 성경은 진정한 당신은 당신의 육체가 아니라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당신의 존재는 영(靈)이라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육체는 당신의 영(靈)이 머무는 장막입니다. 언젠가 우리의 육체의 장막이 허물어지면 영이 육체 밖으로 나와서 만약 당신이 하나님의 자녀라면 주께서 준비하신 새로운 몸 속에 거하게 되는 것입니다.
주께서는 요한복음 14장에서 "너희는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어라 내 아버지의 집에는 거할 곳이 많도다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일렀으리라 가서 너희를 위하여 처소를 예비하면 내가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여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요14:1-3)하셨습니다. 바울은 "사람의 손으로 하지 않은 하나님의 집"이라고 말하였습니다.
언젠가 이 지상에 살고 있는 우리의 육체의 장막이 자기의 임무를 다하면 우리 안에 있는 영(靈)이 육체를 벗어나 하나님의 집으로 들어 가는 것입니다. 이곳은 예수께서 가셔서 준비를 하신 곳입니다. 나는 이 집은 지금 우리들이 거하고 있는 육체의 장막과 비교하면 상당히 개량된 집일 것이라 기대합니다.
지금 우리의 영이 살고 있는 육체의 장막도 이 지구상에 있는 모든 동물의 육체와 비교할 수 없는 최고의 모델이지만 이것에 비하여 앞으로 우리가 들어 갈 장막은 인간의 머리로 상상할 수 없는 단계의 모델이 될 것입니다. 인간의 몸을 생각해 볼 때 정말로 불가사의한 존재입니다.
우리의 몸은 마치 엔진과도 비교할 수 있습니다. 연료가 필요하고 냉각제도 있으며 배기 장치도 있습니다. 정말 놀랄만한 설계입니다. 그러나 육체는 기계적입니다. 날이 갈 수록 노쇠하여, 고장나고 부서지는 조직체입니다. 따라서 이 육체는 하나님께서 지으신 것 중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놀라운 창조물 임에도 이것은 우리의 영을 담은 그릇일 뿐이지 우리의 참 실체는 아닙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영(靈)이 우리를 이루는 실체가 되도록 지으셨습니다. 물론 우리는 육체가 자신의 본체인 것처럼 표현합니다. 그러나 눈에 보이는 우리의 육체는 나의 실체가 아닙니다
나의 실체는?
우리는 우리의 육체가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나의 실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육체의 가동을 위하여 몸의 혈관과 세포조직을 통하여 운반된 연료가 어떻게 연소되고 있는가 살펴보십시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폐를 통하여 공기 중의 산소를 취하면 심장에서 피를 폐에 넣어서 다타버린 산소 즉 이산화탄소를 처리하고 신선한 산소를 공급받아서 심장이 크게 맥동하여 산소를 실은 피를 정맥과 동맥의 씨스템으로 보내지면 그 핏줄을 타고 온몸의 세포 조직으로 들어가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정말로 인간의 두뇌로는 상상도 못할 설계입니다. 또 산소의 소비와 혈액 운반을 위한 피스톤 과정에서 일어나는 과열을 방지하기 위하여 엔진에 냉각장치가 있듯이 우리의 몸은 물을 필요로 하고 있습니다. 수분 레벨을 올려서 그 온도를 유지하기 위해 우리는 갈증을 통하여 물을 마시게 됩니다. 또 우리의 몸은 각 세포들이 활동하도록 연료를 공급하기 위하여 음식물을 필요로 하고 있습니다.
신비의 육체
음식물 속에 들어 있는 양분을 발췌하기 위하여 씹어서 부수고 위와 장을 지나는 동안 여러 가지 소화액을 분비하여 그 음식물들을 분해하여 그 속에 있는 영양소를 위에서 흡수하게 합니다. 또 이 연료가 부족하면 신체 레벨로부터 급 신호가 와서 배고픔과 허기를 느끼게 하고 코로 음식을 감지하게 하고 혀의 미각을 통하여 음식물을 섭취하게 디자인되어 있습니다. 살펴보면 살펴볼수록 신기하고 놀랍습니다. 이렇게 해서 섭취된 영양분은 혈관을 통하여 각 세포와 뼈에 보내지고 음식물은 완전히 분해되어 뒤로 나가게 됩니다. 어떤 원리에서 발견한 것인지 몰라도 진화론자들은 물질이 물질에 작용하면 무엇이든지 생멸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인간도 이러한 과정 속에서 150억 년 간 진화해 왔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들의 주장을 정당화 시키려면 전신주에 부딪힌 자동차가 새로운 모습으로 바뀌어야만 합니다. 물질과 물질이 서로 작용하면 바뀐다는 원리는 참으로 어처구니 없고 어리석은 괴변입니다.
최고의 걸작품
인간은 어떠한 물질에서 진화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손으로 친히 디자인되고 설계되어 창조된 최고의 작품입니다.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을 닮은 유일의 작품으로서 그 아무도 변형할 수 없고 무엇이 부족한 것처럼 발전시킬 수 없는 완성품인 것입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지금 우리의 몸은 나를 표현하고 있는 그릇일 뿐입니다. 따라서 나 자신의 실체는 영(靈)입니다. 육체의 속성은 기계적인 구조를 갖고 있어서 인간은 기계적인 생활을 하게되고 따라서 육체만을 위한 생활을 할 수도 있는 것입니다.
지금도 수많은 사람들이 생물학상의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먹고 마시고 즐기는 일에만 만족하는 사람들을 말하는 것입니다. 이들은 영적 차원의 개념같은 것은 염두에도 없습니다. 오직 육체의 욕망을 따라서 인생을 살아갈 뿐입니다. 이러한 사람들은 성경에서 영적으로 죽은 사람들이라고 말합니다. 즉 생물학적인 기능만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인 것이지요. 실제로는 죄 속에서 나서 죄로 죽는 사람들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사람들이라도 예수를 믿으면 영이 살아납니다. 그리고 믿음 순간으로부터 그의 영이 살아나 하나님을 바라보며 하나님의 뜻에 대하여 생각하게 되어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라는 호칭을 갖게 됩니다. 세상 사람들은 우리를 예수쟁이라고 부릅니다만 이것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창조하신 우리의 본질을 찾은 사람들의 호칭인 것입니다.
당신은 어디에 속하는가?
예수를 믿음으로 우리의 영이 살아나면 하나님을 의식하게 되고 우리의 의식은 영적 삶을 추구하게 되며 기계적인 육체의 기능은 오직 영적 삶의 도구로서 사용되고 맙니다. 이러한 원리 속에서 육체는 결국 죽게되고 영은 영원히 살아 있습니다. 우리의 영은 하나님과 깊은 교제를 갖게 됩니다. 예수께서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결코 죽지 아니하리라"하신 것처럼 우리는 영생을 누리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단순한 기계적 원리를 갖고 있는 육체보다 아주 월등한 존재로 디자인 하셨습니다.
우리가 육체의 장막을 벗는 날 우리는 우리가 체험하지 못한 영원한 생명체를 갖게 됩니다. 따라서 육체의 장막을 벗을 때까지 영이 살아난 사람은 단순히 육체적 욕구에 의하여 살아가지 않습니다. 이로부터 모든 크리스챤에게는 저품격적 생활과 고품격적 삶의 선택이 시작됩니다. 만약 당신이 그리스도인으로서 육체의 요구에 이끌려 다니는 생활 즉, 자신의 욕망에 눈이 먼 사람이라면 당신은 저품격 크리스챤입니다.
그러나 당신이 만약 오직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의 뜻을 생각하여 육체의 욕망을 죽이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는다면 당신은 고품격 크리스챤입니다. 따라서 저품격 크리스챤은 불안, 초조, 시기, 질투, 염려 등 인간적인 일에 치우쳐 살게 되고 고품격 그리스도인은 평안과 기쁨, 온유, 인내의 생활 속에서 오직 소망에 가득 찬 감사와 찬미의 삶을 살게 됩니다. 왜냐하면 오직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하나님께서 기뻐하는 삶을 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고품격 그리스도인들도 죽음이라는 상황에 직면하게 됩니다. 인생이 한번 죽는 것은 아담 이후 하나님이 정하신 이치이기 때문입니다.
두번 죽는다?!
요한계시록 20장 6절에는 "이 첫째 부활에 참예하는 자들은 복이 있고 거룩하도다"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흥미로운 것은 성경은 둘째 사망이 있다고 기록되었습니다. 계시록 20장을 보면 "또 저희를 미혹하는 마귀가 불과 유황 못에 던지우니 거기는 짐승과 거짓 선지자도 있어 세세토록 밤낮 괴로움을 받으리라 또 내가 크고 흰 보좌와 그 위에 앉으신 자를 보니 땅과 하늘이 그 앞에서 피하여 간데 없더라 또 내가 보니 죽은 자들이 무론 대소하고 그 보좌 앞에 섰는데 책들이 펴있고 또 다른 책이 펴졌으니 곧 생명책이라 죽은 자들이 자기 행위를 따라 책들에 기록된 대로 심판을 받으니 바다가 그 가운데서 죽은 자들을 내어주고 또 사망과 음부도 그 가운데서 죽은 자들을 내어주매 각 사람이 자기의 행위대로 심판을 받고 사망과 음부도 불 못에 던지우니 이것은 둘째 사망 곧 불 못이라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 못에 던지우리라"(계20:10-15)고 기록되었습니다.
이와 같이 모든 사람에게는 죽음 후에 또 죽어서 영원한 불 못을 들어갈 것인가 아니면 살아서 영생을 누리며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살 것인가를 선택하여야 합니다. 이 모든 것이 예수 그리스도와 관계가 있는 것입니다. 예수께서는 부활의 정의를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라"고 약속하셨습니다. 문제는 "네가 이것을 믿느냐?"입니다. 이것이 영원한 생명과 영원한 지옥의 이정표를 분별하는 눈입니다. 당신의 눈은 떠 있습니까? 혹시 거짓 교사와 거짓 선지자들에게 미혹되어 저품격 삶을 살고 계시지는 않으신지요? 그들은 모두 불과 유황 못에 던지워져서 세세토록 밤낮 괴로움을 받는 다고 성경은 증거하고 있습니다(계20:10) 임마누엘 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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