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겔서 38장 본문 1절에서 하나님은 에스겔을 통하여 단호하게 "인자야 너는 마곡 땅에 있는 곡 곧 로스와 메섹과 두발 왕에게로 얼굴을 향하고 그를 처서 예언하라" (38:1-2) 하셨습니다. 곡은 마곡의 우두머리 방백으로 나라가 아니라 그 지역의 대표적 존재를 의미합니다. 마곡은 오늘날 흑해 지역의 스구디아인이라고 역사가들에 의해서 확인되었습니다
성경은 "곡 곧 로스"라고 기록하므로서 로스는 러시아의 어원임을 알 수 있습니다. 흥미롭게도 킹제임스 성경에는 '로스'가
보스(Chief)라는 의미로 번역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기록들을 토대로 이들은 크리메아(Crimea)지역을 점령하였던 민족들로 흑해 사이 지역의
북부지방에서 카스피해(Caspian)연안의 전 소비에트 연방의 남쪽에 해당되는 국가들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흥미롭게도 몇해전부터 러시아를 중심으로 이란과 구 소련 연방 남부 세력들이 연맹화 되고 있고 러시아가 그 주동이 되고 있음은
현실로 나타난 사실입니다. 여기서 우리가 살펴볼 것은 오늘날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는 이념의 대립에서 벗어났다는 것입니다. 이념적 대립도 경제적
여건이 있을 때 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국가 경영에 실패한 공산주의자들은 이념적 대립에서 벗어나 자본주의의 정의를 수용하고 있고 결국 전세계는
자국의 경제적 번영을 추구하는 동물적 본능체제로 들어 섰습니다.
이러한 사실을 우리는 동독, 러시아의 붕괴를 통해 확인하였으며, 중국의 체제를 변화시켰습니다. 이제 세상 끝에 사는 북한의
체제만 남았지만 그 벽은 그 스스로의 교만으로 붕괴되고 말 것입니다. 따라서 오늘날 전쟁이 대립되는 국가적 양상을 살펴보면 이제 이념전쟁에서
벗어나 영적인 전쟁이 되고 말았습니다. 즉 하나님의 국가와 이슬람교도들의 전쟁이 되고 있는데 아직 무신론자들인 러시아와 공산주의자들이 그 전쟁의
주축세력이라는 것은 매우 흥미로운 일입니다.
노아의 둘째 아들 야벳의 두 아들인 메섹과 두발은 문헌에 의해 보아 러시아의 조상으로 증명되었고, 메섹의 어원에서 파생된
무스코비(Moschi/러시야 옛이름) 즉, 모스코바라는 이름은 아직까지 보존되어 있습니다, 두발은 앗수르 묘비에 의해
티바레니(Tibareni)인 것으로 판명되었으며 여기서 토볼스크(Tobolsk/러시아 현존 대도시) 란 이름이 보전되었습니다. 하나님은 3절에서
'로스와 메섹과 두발왕을 가리켜 곡'이라 칭하셨습니다. 결국 이들은 앞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현재의 러시아 제민족들이 분명합니다.
우리는 4절에서 '아가리', '완전한 갑옷', '큰 방패와 작은 방패' 와 같은 흥미로운 단어를 발견합니다. 이것은 전쟁을 일으키고
있는 '곡' 즉 로스(러시아) 연합국의 모양입니다. 여기서 아가리는 허기진 악어의 입과 교만하여 안하무인이 된 김정일이의 입을 연상하게 합니다.
사실 러시아는 그 찬란한 광영을 잃고 허기진 배를 채우기 위하여 무엇이든지 삼키려고 아가리를 벌리고 있습니다.
또 완전한 갑옷과 큰 방패, 작은 방패는 공격적 무기가 아니라 자신을 방어하기 위한 전쟁도구입니다. 국가적으로 경제적 몰락이
되어 국가가 붕괴될 처지에 새로운 무기들을 개발할 능력이 어디있겠습니까? 과거 소련은 우주 탐험에서 미국보다 선발대였읍니다만 이제 그들은 더이상
새로운 것들을 개발하지 못하고 다만 자신들의 전쟁을 잃으키는 국제적 여론과 명분들을 방패막이로 들고 전쟁을 일으킬 것이 분명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3,4절에 기록된 비근대적 용어들을 보고 현대 문명과 동떨어진 내용이라고 말하기도 하는데 우리는 에스겔이
말하는 기호들을 발견하는 지혜를 갖어야 할 것입니다. 그당시 만약 하나님께서 에스겔이 미처 알지 못하는 인공위성이나 탱크, 화염방시기 등을 보여
주셨다면 에스겔은 무어라고 표현했을까요? 지금 에스겔은 여기서 어떤 기호들을 암시하고 있는 것입니다. 에스겔의 시대는 아직 우리가 갖고 있는
문명과 지식을 갖지 못하고 있지만 이 내용은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일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5절에서 바사(페르시아)와 구스와 붓이 언급되고 있는데 페르시아(Persia)는 오늘날 이란이며, 구스는 이디오피아, 그리고
붓은 오늘날 리비아를 말합니다. 이들은 멸망했던 이스라엘 국가가 회복되면서 주변의 아라비아와 사우디 아라비아, 이락, 시리아와 함께 평화협정을
맺게 됨에 따라 위기 의식을 느끼게 되고 또 자원의 고갈로 허기진 러시아의 비호를 받기 위하여 동맹을 맺게 되는 것은 실로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에스겔은 바사(이란)를 언급하며, 방패와 투구를 가추었다고 말하였습니다. 방패는 다국적 여론이며 투구는 대외적 명분을 가르키는
기호라고 생각됩니다.
또한 6절에서 고멜과 북방의 도갈마가 거론되고 있습니다. 고멜은 야벳의 첫 아들이며 도갈마는 고멜의 세 아들 중 하나로서
이들은 흑해 북부의 키메리아(크리메아)지역으로 이들의 후손들은 현재의 아르메니아 지역에 널리 펴지게 되었습니다. 고멜에서
게르만(Germany)의 어원이 보전되었으며, 도갈마는 터어키와 파키스탄의 조상이 되었습니다. 따라서 이 전쟁에는 러시아의 주동으로 이란 그리고
흑해를 중심으로한 터키와 파키스탄이 합세할 것으로 추정됩니다.
흥미로운 것은 이집트의 남쪽에 이디오피아(구스)가 있고 서쪽에 리비아 (붓)가 있습니다만 흥미롭게도 이 전쟁에서 이집트가
언급되지 않고 있습니다. 또한 오랜 세월 이스라엘과 적대관계를 갖고 있던 시리아와 이락이 언급되지 않고 있는 것은 의미심장합니다. 수천년 역사
속에서 적대 관계를 갖었던 이집트, 수리아, 이라크, 요르단은 침입자 러시아의 동맹국과 함게 언급되고 있지 않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요.
우리는 그 이유를 곧 현실 속에서 알게 될 것입니다.
이스라엘과 이집트 사이에는 이미 평화협정이 체결되어 있고 시리아와의 정치적 타협속에 골란고원 일부를 돌려 줄 것이 제안되고
있음도 이와 무관하지만은 않을 것 같습니다. 또한 최근 이락의 패배 이후 미국이 시리아에 대한 선전포고가 자꾸 언급되고 있는 것 예의 주시할
필요가 있습니다. 다음 그림이 머리에 떠오르지 않습니까?.
이제 우리는 다음 주일에 하나님께서 곡을 불러서 이스라엘을 어떻게 치게하며 그 전쟁의 양상과 그들의 결과를 살펴보게 될
것입니다. 이것은 다니엘이 말한 바 이스라엘의 70년 중 남아 있는 1주간의 시간표를 가름 할 수 있는 것으로 우리에게는 매우 중요한
말씀입니다. 다음 주까지 평안을 누리시고 38장과 39장을 꼭 읽어 오시기 바랍니다.
기도합니다.. 사랑하는 주님 우리는 오늘 이제 곧 우리 앞에 펼쳐질 일들에 대한 에스겔의 예언을 보았습니다. 이락 전쟁을
실제로 눈으로 보고 겪은 우리로서는 우리가 살고 있는 시점을 깨닫게 하는 중요한 말씀이었습니다. 주님 이제 우리가 홀연히 깨어나 주님의 오시을
예비할 시간이 왔음을 고백합니다. 이제 당신이 예비하신 갈보리채플의 성도들을 일깨워 이 사명을 감당하게 하소서. 이제 우리는 사이버 성경대학을
개설하고자 합니다.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하나님의 진리의 말씀을 듣고자 하는 마지막 시대의 추숫군이 될 당신의 사람들을 불러 모아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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