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한음성

믿음의 진실성

이요나 2005. 11. 28. 10:58

살롬,,11월 마지막 주간이군요,,

이제 2005년도 한달 남짓 남았습니다..

올해도 무엇을 한 것인지,,허망한 마음이 드실 것이자만,,

나름대로 열심히 살아 왔다고 자부하시기 바랍니다.

 

카페를 운영한지 6년 이제 내년이면 7년을 맞게됩니다..

그리고 한국에서 갈보리채플 개척 첫발을 내딛은지,,12년이 되었습니다..

그동안 말도 많고 탈도 많았지만,,잘 견디어 온 것 같습니다..

작년 한해는 정말 한국 땅을 벗어나려는 몸부림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역시 남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최근 카페 활동을 지켜보면서,,,세상이 바뀌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주님은 제자들에게 내가 올 때에 세상에서 믿음을 보겠느냐 하셨습니다.

여러분들의 카폐활동으로 여러분의 믿음생활을 폄람하는 것은 편협하다고 하겠지만

우리 말에 한가지를 보면 열가지를 알 수 있다고 했고 안에서 새는 바가지 밖에서도 샌다는 말이 있습니다,.,.

 

6년 동안 수많은 사람들을 만났고,,또 상당한 사람들이 결혼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지금까지 결혼한 사람들을 생각해 보면 모두가 나름대로 ,,

믿음의 모습이 삶 가운데 나타난 사람들이었습니다,,

 

물론 개 중에는  불안한 마음을 갖게 하는 커플도 있지만,,

그들이 나와 어떤 관계를 유지하고 있던지 간에,,나는 그들을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크리스챤들을 보면서 너무 배타적인 성격을 갖고 있음을 봅니다.

다시 말하면,,우리교회 우리 목사 우리,,,하는 생각에 치우친다는 것입니다.

 

물론 옆집사람보다 우리 가족이 우선입니다만,,,그렇다면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사람이 형제요 자매요 모친이라 한 말씀은 의미가 없게 됩니다,,

 

또 주님은 서로가 사랑하라 하셨습니다,,

여기서 서로라는 의미는 내 교회 내 가족이란 의미를 벗어나 모든 크리스챤을 의미합니다..

 

목요 예배에 나오는 사람들을 바라보며,,과연 이들 중에,,,

모임을 사랑하고,,또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하여 나오는 사람들이 몇사람이나 될까 생각해 봅니다,,

 

만약 그들이 말씀을 사모하고,,또 모임을 사모하였다면,,,

갈보리채플을 생각하는 마음 또한 각별할 것입니다..

 

어짜피 커플을 만나면 떠날 것인데,,적당히 지내지 하는 생각들,,,

이런 모습들이 내 눈에 보일 때마다,,정말,,,하망해집니다..

 

불가에서는 옷깃을 스치지만 해도 인연이라 합니다..

그런데,,수많은 사람들 가운데,,우리의 인연이 보통이겠습니까??

 

그리스도인이라면,,진실성을 회복하였으면 합니다..

그리고 그 나라와 의를 사랑하라는 말씀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또 주님은 너희가 소자를 내 제자라 하여 냉수 한컾을 주면,,

결단코 하늘에서 상을 잃지 않을 것이라 하셨습니다...

 

여러분들 마음 속에,,,믿음을 갖고 있으시다면,,

그곳이 주께서 인도한 곳이라면,,

그 모임을 향한 여러분들의 마음을 진실하게 하십시요,,,

 

그 믿음의 결과는 바로 당신의 것이 될 것입니다..

 

평안히 지내십시요,,

 

이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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