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강좌/계시록 강해

(계시록20장)천년왕국과 백보좌 심판

이요나 2007. 2. 24. 11:17

(계시록20) 천년왕국과 백보좌 심판

 

(20:15)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못에 던지우리라

 

서론 : 천년(밀레니음) 왕국은 무엇인가? (: chilios -1000 )

 

세가지 견해

(1) 무천년설(A-MILLENNIALISM)성경에 기록된 천년왕국을 문자적으로 해석하지 않고 상징적으로 해석하는 그룹으로 천년왕국은 그리스도의 초림과 함께 펼쳐진 교회의 부흥시대라 주장한다. 이들은 첫째 부활은 성도의 육체적 부활이 아니라 영혼의 거듭남이라 영적 해석한다 *초대교회 교부였던 오리겐이 주장하여 중세의 어거스틴, 칼빈 등의 개혁주의자들이 주장하며, 현재도 한국의 장로교회교단 소속과 카톨릭 등에서 주장한다.

 

(2) 후천년설(POST-MILLENNIALISM)이들은 그리스도의 초림과 함께 전파된 복음이 교회를 통하여 부흥되어 인류의 대부분이 그리스도를 영접함으로 그리스도의 재림 바로 직전 1000 동안 여호와를 아는 지식이 충만하게 되어 교회가 세상을 지배하게 된다고 주장한다.

 

(3) 전천년설(PRE-MILLENNIALISM)성경의 기록을 문자적으로 해석하여 그리스도께서 7 대환난 후에 재림하여 성도들과 천년 동안 통치하실 것이라 믿는다. 우리 갈보리 채플은 성경의 기록을 따라 교회는 대환난 전에 휴거하며 그리스도와 함께 지상에 내려와 천년 동안 왕노릇 함을 믿는다.

 

우리는 앞에서 사단이 지배하는 인간 세상 마감하고 성경에 기록하신 말씀과 같이 그리스도의 신부인 그의 교회와 함께 땅으로 다시 재림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영광스런 모습을 보았다.

 

주님은 사단이 인간의 영혼을 사로잡기 위해 도구로 사용한 거짓 종교와 물질주의 체재를 멸망 시키신 최후로 군대를 모아 대적하는 사단의 적그리스도와 거짓 선지자를 잡아 유황 못에 넣으셨다. 그로 하여 땅에는 천년 동안 사단이 이끌고 오던 지배구조는 완전히 무너지고 세상은 자유체제로 돌입하였다.  

 

성경은 기록에서부터 사단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사단을 이기지 못하여 오랜 동안 사단에게 세상을 지배하도록 내어 주신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지으신 사람으로 하여 그리스도의 은혜를 깨달아 스스로 하나님의 영광에 참여하게 하기 위한 것이다.

 

이처럼 수천년 동안 그리스도의 복음이 우리에게 증거되고 있는 중에 주의 오심이 가까운 때에도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을 한낱 동화 속의 이야기로 생각하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 그러나 우리를 슬프게 하는 것은 우리의 친지들이 아직 세상의 신에 혼미되어 복음의 진리를 받아드리지 않으며 그리스도를 믿는 우리를 조롱하고 어리석은 자로 생각하고 있는 것이다.

 

성경은 그들을 향하여 만일 복음이 가리웠으면 망하는 자들에게 가리운 것이라 중에 세상 신이 믿지 아니하는 자들의 마음을 혼미케 하여 그리스도의 영광의 복음의 광채가 비취지 못하게 함이니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형상이니라’(고후4:3-4) 하였고 다시 우리 자가 항상 예수를 위하여 죽음에 넘기움은 예수의 생명도 우리 몸에 나타나게 하려 함이라”(고후4:11) 기록하였다.

 

그러나 걱정이 되는 것은 우리 중에 그리스도의 오심을 더디게 생각하여 세상 가운데로 나가려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이다. 베드로 사도는 종말의 시대를 사는 우리를 향하여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벧전5:8) 경계하였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의 교회는 깨우친 마음으로 성령이 교회에게 하시는 말씀을 반듯이 전하여야 것이다.

 

I. 1000 동안 사단의 결박(1-3)

A. 사탄의 정체성

내가 보매 천사가 무저갱 열쇠와 쇠사슬을 손에 가지고 하늘로서 내려와서 용을 잡으니 뱀이요 마귀요 사단이라 잡아 일천년 동안 결박하여 무저갱에 던져 잠그고 위에 인봉하여 천년이 차도록 다시는 만국을 미혹하지 못하게 하였다가 후에는 반드시 잠간 놓이리라”(1-3) 

 

오늘 이야기는 사람들의 영혼을 사로잡고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땅을 지배하고 있던 사단을 잡아 무저갱에 가두는 내용이다. 우리는 이미 9장을 통해서 천사가 무저갱을 열자 하늘에서 떨어진 사단이 올라 오는 장면을 살펴 보았다.

 

마가복음 5장에는 군대귀신이 예수께 엎드려 우리는 무저갱에 넣지 말아 달라고 간청하는 내용이 기록되어 있다. 이처럼 무저갱은 히브리어로 아비소스로서 끝이 없는 구덩이로서 사단과 그의 추종자들이 최종적으로 갇힐 지옥 중의 하나이다.

 

우리가 성경을 읽으면서 주의해야 점은 사단은 천사 중의 하나였다는 것이다. 다시 말하여 인간과 다른 구조로 지음을 받은 피조물로서 원래 천사는 구원 얻을 후사들을 섬기라고 보낸 하나님의 부리는 영이다.

 

그리므로 세상에는 미가엘이나 가브리엘 그리고 수많은 이름 없는 같은 천사들이 하나님의 영을 받들기 위해 성도들 속에서 역사하는 반면 그의 대적 루시퍼 사단이 그리스도의 나타남을 훼방하기 위해 사람들을 미혹하고 있는 것이다. 

 

B. 대환난 중의 사단의 활동(2)

여기서 요한은 사단의 정체를 가리켜 용을 잡으니 뱀이요 마귀요 사단이라기록하였다. 이미 우리는 계시록 12장과 13장에서 대한 내용을 살펴 보았다. 용은 한마디로 말해서 세상을 다스리는 정치적인 영적 체계를 의미한다. 용은 종교적 사상과 재물의 유혹을 통하여 사람들의 영혼을 사로잡았다.

 

두번째로 이란 통치자를 미혹하는 사단의 매개체라 있다. 뱀은 인간 아담을 유혹하고 그로 하나님 앞에 실패자가 되게 하고 세상의 지배자가 되었다. 세번째로 요한은 마귀요 사단이라 하였다. 이들은 영적 존재들로서 그리스도를 대적하고 그의 사람들을 미혹하고 있다.

 

C. 사탄의 결박과 놓임(2b-3)

여기서 우리가 기억해야 하는 것은 피조물인 천사 사단은 영원토록 하나님의 장중에 있다는 것이다. 그가 비록 사람 아담을 굴복시켜 세상을 다스리는 통치권을 빼았었어도 땅과 하늘과 바다는 여전히 하나님의 것이며 그는 하나님의 허락하심 속에서만 어떤 행할 밖에 없는 존재이다. 그러므로 그를 무저갱(게헨나 지옥) 가두고 꺼내고 하는 모든 권세가 하나님께 있는 것이다.

 

이미 성경은 하나님이 범죄한 천사들을 용서치 아니하시고 지옥에 던져 어두운 구덩이에 두어 심판 때까지 지키게 하셨으며 세상을 용서치 아니하셨다’(벧후2:4-5a) 기록하였으며 유다는 자기 지위를 지키지 아니하고 자기 처소를 떠난 천사들을 날의 심판까지 영원한 결박으로 흑암에 가두셨다’(6) 기록하였다.

 

이처럼 사단에 대한 판결은 정해진 것이다. 다만 하나님의 예정 가운데서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서 땅에 오시기까지 그의 활동이 허락된 것이다. 하나님은 땅의 모든 사람들이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사단의 사슬에서 벗어나 그리스도의 나라에 들어 오기를 기다리신다.

 

II. 성도의 축복(4-6)

A. 심판의 지위(4a)

내가 보좌들을 보니 거기 앉은 자들이 있어 심판하는 권세를 받았더라 내가 보니 예수의 증거와 하나님의 말씀을 인하여 목베임을 받은 자의 영혼들과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절하지도 아니하고 이마와 손에 그의 표를 받지도 아니한 자들이 살아서 그리스도와 더불어 천년 동안 왕노릇하니 ( 나머지 죽은 자들은 천년이 차기까지 살지 못하더라) 이는 첫째 부활이라”(4-5)

 

예수께서는 생전에 제자들에게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세상이 새롭게 되어 인자가 자기 영광의 보좌에 앉을 때에 나를 좇는 너희도 보좌에 앉아 이스라엘 열두 지파를 심판하리라”(19:28) 이것은 참으로 오랜 후에 이루어질 일로서 우리는 이것을 오늘 보게 된다,

 

여기서 보좌에 앉은 자들은 말할 것도 없이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 열두 사도에 속한 교회들이다. 교회는 그리스도의 재림과 함께 땅에 내려와 열방 속의 이스라엘을 심판하게 것이다. 나는 구약의 선지자들과 성도들도 여기에 포함될 것이라 믿는다. 이것은 그리스도께서 그의 교회와 성도들에게 주신 권세인 것이다.

 

여기서 우리는 다른 그룹들을 보게 된다. 먼저 예수의 증거와 하나님의 말씀을 인하여 베임을 받은 자의 영혼들이다. 흥미롭게도 요한은 이들을 지칭하여 영혼들이라 기록하였다. 이들은 말할 것도 없이 다섯째 인을 떼실 하나님의 말씀과 저희의 가진 증거를 인하여 죽임을 당한 영혼들’(6:9) 제단 밑에서 원한을 호소하던 영혼들로 미처 휴거에 참여하지 못한 성도로서 대환난에 순교를 통하여 하늘에 오른 자들이다.  

 

우리는 이들과 함께 다른 그룹을 보게 되는데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 하지도 아니하고 이마와 손에 그의 표를 받지도 아니한 자들이다. 이들은 말할 것도 없이 7 대환난 후반기 적그리스도의 정부가 본격적인 통치를 하게 되면서 십사만 사천명과 함께 적그리스도의 체제에 대항하던 자들로서 기름부음을 받은 하나님의 보내신 증인의 증거를 받은 이스라엘 백성이 주축을 이룰 것이다. 이들이 모두 첫째 부활에 참여한 것이다.

 

여기서 우리가 기억해야 것은 첫째 부활의 기간은 그리스도의 초림과 부활 이후 상당히 시간 속에 있다는 것이다. 바울도 이에 대하여 그러나 각각 차례대로 되리니 먼저는 열매인 그리스도요 다음에는 그리스도 강림하실 때에 그에게 붙은 자요 후에는 나중이나 저가 모든 정사와 모든 권세와 능력을 멸하시고 나라를 아버지 하나님께 바칠 때라’(고전15:24) 증거하였다.

 

그러나 흥미롭게도 이들은 교회와 함께 첫째 부활에 참여하지만 위치에 있어 교회와 전혀 다른 입장에 놓여 있다. 부활에 참예한 자들이 영원한 생명에 참예하는 것은 동일한 복이지만 그들이 주로부터 받는 영광은 각각 다르다. 이에 대하여 바울은 해의 영광도 다르며 별의 영광도 다르며 별의 영광도 다른데 별과 별의 영광이 다름과 같이 죽은 자의 부활도 이와 같다’(고전15:41,42) 하였다.

 

B. 성도들의 부활(4b)

성도의 부활에 관하여는 이미 성경에서 여러 우리에게 증거 되었다. 주님은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게 믿느냐”(11:25,26) 하셨다.

 

바울은 우리 성도들을 향하여 보라 내가 너희에게 비밀을 말하노니 우리가 잠잘 것이 아니요 마지막 나팔에 순식간에 홀연히 변화하리니 나팔소리가 나매 죽은 자들이 썩지 아니할 것으로 다시 살고 우리도 변화 하리라”(고전15:51,52) 하였고

 

다시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로 친히 하늘로 좇아 강림하시리니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 후에 살아 남은 자도 저희와 함께 구름 속으로 끌어 올려 공중에서 주를 영접하게 되시리니 그리하여 우리가 항상 주와 함께 있으리라”(살전4:16,17) 증거하였다.

 

C. 이교도들의 부활(5)

또한 우리는 ‘( 나머지 죽은 자들은 년이 차기까지 살지 못하더라) 이는 첫째 부활이라 말씀을 통하여 이교도들의 부활의 여지가 있음을 있다. 여기서 요한이 나머지 죽은 자들 괄호로 묶어 주석한 것은 어떤 경우라도 그들은 부활의 영광에 참여할 없음을 각인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첫째 부활이란 둘째 부활이 있음을 의미한 것으로 이것은 이교도들의 부활을 의미한 것이다.

 

주님은 이를 기이히 여기지 말라 무덤 속에 있는 자가 다시 그의 음성을 들을 때가 오나니 선한 일을 행한 자는 생명의 부활로 악한 일을 행한 자는 심판의 부활로 나오리라”(5:28,29) 하셨으며 다니엘은 땅의 티끌 가운데서 자는 중에서 많이 깨어 영생을 얻는 자도 있겠고 수욕을 받아서 무궁히 부끄러움을 입을 자도 있을 것이며”(12:2) 하였다.

 

D. 성도들의  상급(6)

요한은 6절에서 첫째 부활에 참예한 자들은 복이 있고 거룩하도다 둘째 사망이 그들을 다스리는 권세가 없고 도리어 그들이 하나님과 그리스도의 제사장이 되어 천년 동안 그리스도로 더불어 노릇하리라기록하였다. 

 

예수께서는 오랜 동안의 걸쳐 구원의 은혜의 문을 열어 놓으셨다. 어느 시대를 막론하고 그의 음성을 듣고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한 사람은 모두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다. 그러나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성령의 인도하심을 거부하고 은혜로의 부르심을 거부하고 있다.

 

그러나 그들에게 이제 이상 은혜의 시간은 허락되지 않는다. 하나님의 진노가 찼고 이제 기약된 그의 영광의 날이 것이다. 날이 오면 그리스도의 은혜에 참예한 자들에게 이미 약속하신 상급이 주어진다. 이것은 그리스도의 영광에 참여 하는 상급으로 사람이 행한 믿음의 결과이기도 하다.

 

 1. 영원한 생명의 약속(20:14)

먼저 이들에게 주어진 상급은 영원한 생명의 약속이다. 주님은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살아서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않으리라약속하셨다. 여기서 우리는 영원한 생명이란 것에 다시 한번 생각해 필요가 있다. 이유는 모든 인간은 인생은 죽는 것이 정한 이치로 알고 있기 때문이다. 성경도 그렇게 기록하였다.

 

부활은 죽음을 위해 있는 것이다. 만약 죽음이 있다면 부활도 없다. 부활의 권세는 하나님께 속한 것이다. 바울은 사망이 사람으로 말미암았으니 죽은 자의 부활도 사람으로 말미암는도다 아담 안에서 모든 사람이 죽은 같이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사람이 삶을 얻으리라’(고전15:23) 증거하였다.

 

2. 그리스도 신부

두번째로 주어질 상급은 그리스도의 신부로서 특별한 관계를 갖는 것이다. 신부는 신랑의 아내로서 영광을 함께 나눈다. 보다 확실한 영광은 없을 것이다. 그러므로 바울은 그리스도인의 결혼을 교회의 비밀이라 비유한 것이다.

 

3. 성도들의 왕노릇

세번째 주어질 성도의 축복은 그리스도와 함께 왕노릇 하는 것이다. 이것은 통치권을 의미한다. 원래 하나님의 계획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주께서 세우신 사람들을 통하여 친히 통치하시는 세계를 구상했던 것이다. 이것이 이스라엘의 사사제도였던 것이다.

 

그러나 사람들은 위엄과 능력을 쥐고 있는 왕권의 치리를 원했고 결과 인간은 적그리스도의 노예가 되고 것이다. 적그리스도 체제의 멸망과 그의 사로잡힘으로 세상의 인본정치는 근본적으로 멸망하고 그리스도의 재림하심과 함께 세상은 그리스도의 왕국이 되었다.

 

땅에서의 왕국은 주의 계획에 따라 사람에게 통치조직이 새롭게 수립될 것이다. 전세계는 정말 영광스런 그리스도의 나라가 되어 주께서 세우신 사람들에 의해 통치될 것이다. 때는 불의가 없고 그리스도의 진리의 철장 권세 속에서 평화의 시대가 펼쳐 것이다.

 

당신과 나는 과연 어디에서 어떤 직책을 맡을 있을까? 이것은 인물과 사람의 능력에 의해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땅에서 어떻게 믿음생활을 하였나에 따라 정해질 것이다. 그러므로 바울은 우리가 하나님의 후사 그리스도와 함께 후사니 우리가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것이니라’ (8:17) 증거하였다.

 

III. 1000 사단의 도발(7-10)

A. 국가들을 미혹(8)

천년이 차매 사단이 옥에서 놓여 나와서 땅의 사방 백성 곡과 마곡을 미혹하고 모아 싸움을 붙이리니 수가 바다 모래 같으리라”(7-8)

 

이것은 매우 훙미로운 일이다. 하나님은 사단을 감간 풀어 놓으신 것일까? 어떤 사람들은 이러한 부분을 이해할 없다고 하며 하나님은 인간을 골탕 먹이시는 심술쟁이라고 말하기도 한다. 그러나 인간을 시험하지도 골탕을 먹이시지도 않는다. 다만 진리를 사모하며 하나님을 경외하는 진정한 성도들을 원하시는 것이다.

 

만약 당신에게 많은 재물과 권력이 있어 많은 사람들이 당신을 따르며 사랑한다고 말한다 하자. 과연 그들이 진정으로 당신을 사랑하는 사람들일까 싶다. 그들의 대부분은 당신에게 있는 권세와 능력이 사라지면 모두 떠나게 것이다. 그러나 당신의 아내와 자녀들은 당신이 사업에 실패를 하던 불구자가 되던 변함없이 당신을 사랑할 것이며 함께 것이다.

 

일은 주께서 지상에 재림하신 예루살렘의 시온성에 좌정하시고 그리스도의 왕국을 세우신 우리와 함께 땅에서 천년동안 왕노릇 하신 후에 있을 일이다. 그때 땅에는 그리스도의 신부 우리와 같이 부활한 성도와 대환난 중에 순교하여 부활한 사람들이 그리스도의 제사장이 되어 천년 동안 왕노릇 하게 된다.

 

그러나 땅에는 대환난을 이기도 살아 남은 유대인들과 소수의 이방인들이 살아 있다. 이들은 어쩌면 그리스도의 재림으로 천년왕국에 육체로 살아 남은 횡재한 사람들이다. 사실 이들은 스스로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천년왕국에 입성한 사람들이 아니라 적그리스도가 예루살렘 성전에 앉아 자기를 가리켜 하나님이라 하고 경배하라 하기 때문에 그때서 눈을 뜨고 적그리스도를 대항하던 사람들이다..

 

그리스도의 재림으로 사단은 못에 던져지고 땅에 살아 남은 사람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통치 속에서 진정한 평화를 누리게 된다. 이상 질병과 고통이 없으며 이상 땀을 흘리지 않아도 되는 정말 아름다운 하나님의 나라가 것이다. 그러나 이들은 아직 육체의 속성을 갖은 사람들로서 주님은 이들을 철장으로 다스리게 된다

 

그들은 천년동안 살면서 수많은 자녀들을 낳게 것이고 땅은 처음 땅과 같이 아름답게 회복되어 세상은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신 이스라엘의 영광 속으로 들어 것이다. 인구는 처음 멸망받은 세상과 같이 천억이 넘는 사람들로 가득할 것이고 하나님의 영광은 땅에 가득할 것이다.

 

그러나 살아서 그리스도를 맞이한 사람들이나 그들 속에서 태어난 사람들이 진정으로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인지 그것은 수가 없다. 다만 악과 불의의 선택이 없는 세상에 태어나 그리스도의 철장 권세 속에서 복을 누리고 있는 것이다.

 

그들은 태어남과 동시에 악을 조성하는 사단이 없음으로 선과 악을 선택할 조건도 없이 악을 모르고 살게 된다. 그러나 그들이 진정 하나님의 사랑과 그리스도의 은혜를 체험한 사람들이 아니기 때문에 그들이 진정으로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사랑한다고 수는 없다.  

 

B. 배반의 무리들(9)

이때 사단이 잠간 놓임을 당하게 되어 사단은 전세계 사람들을 미혹하게 된다. 여기서 요한은 곡과 마곡 미혹한다고 특정한 지역과 지도자의 이름을 거론하였다.  마곡은 노아의 자손으로 야벳의 아들이 로스, 메섹, 두발지역에 세운 나라로서 오늘날 러시아 민족의 조상이다.

 

곡과 마곡에 도발에 대한 기록은 에스겔서 38장과 39장에 기록되었는데 그들은 7 대환난이 일어나기 이스라엘과 전쟁을 일으키게 된다. 결국 이들은 하나님의 의해 멸망을 받게 되는데 유럽 연합을 일으키고 전세계 지지를 받고 있는 적그리스도가 득세하게 된다.

 

여기서 우리는 곡과 마곡을 그대로 오늘의 러시아 후손들로 보아야 할지 매우 혼란스럽지만 어쩌면 이것은 사단이 사람들의 영혼을 미혹하는 수단으로 수도 있다. 사단은 다시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존재와 능력을 부인하고 인간의 창조적인 능력으로 다시 왕권을 찾자고 호소할지도 모른다.

 

그때 사단에게 미혹된 사람들은 그리스도와 그의 성도들의 통치에서 벗어나 자신들의 체제를 구축하려는 욕망에 사로잡히게 것이다. 옛뱀 마귀가 아담을 유혹할 때와 같이 수많은 사람들이 미혹되어 결국 사단은 곡을 중심으로 일어나 전세계 가운데 성도들의 진과 도성을 공격하려 것이다.

 

그러나 이것은 불가능한 일이다. 하나님은 이상 누구도 대적하는 것을 허락하지 않는다. 이것은 천억이 넘는 수많은 인간들의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를 향한 진정한 사랑을 확인하고 인간의 육체와 마음 속에 남아 있는 악의 씨앗을 제거하기 위한 것이지 사단의 도발을 허락한 것이 아니다.

 

결국 하나님께서는 하늘에서 불을 내려 그들을 진멸하고 저희를 미혹하는 마귀를 적그리스도와 거짓선지자가 있는 불과 유황 게헨나 지옥으로 던져버린다. 성경은 세세토록 밤낮 괴로움을 받으리라기록하였다. 차라리 이들에게 죽음이 허락된다면 고통은 없을 것인데 우리가 영원토록 생명을 누리듯이 이들은 영원토록 불지옥을 누릴 것이다.

 

IV. 하나님의 백보좌 심판(11-15)

A. 그리스도의 심판대

내가 보니 보좌와 위에 앉으신 자를 보니 땅과 하늘이 앞에서 피하여 간데 없더라 내가 보니 죽은 자들이 무론 대소하고 보좌 앞에 섰는데 책들이 있고 다른 책이 펴져 있으니 생명책이라 죽은 자들이 가기 행위를 따라 책들에 기록된 대로 심판을 받더라”(11-13)

 

많은 사람들이 성경의 이러한 기록들을 우화로 치부하려고 한다. 그러나 이것을 믿던지 믿지 않던지 결과는 분명하게 당신이 책임져야 문제이다. 다만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서 영원히 죽지 않고 죽음에서 다시 부활하여 세세토록 하나님의 영광의 나라에서 영원한 생명을 누리고 주와 함께 노릇한다 이것은 얼마나 멋진 일인가?

 

설혹 당신이 이러한 지식을 깨닫지 못하였다 하드라도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않아서 좋은 일은 무엇인가? 그것은 당신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사단의 유혹을 따라 아직도 욕정대로 살고 싶은 죄의 씨앗이 당신 마음 속에서 용트림하고 있기 때문이다.

 

일은 죽은 자의 부활 미신자나 불신자의 부활과 관계 되는 것이다. 하나님의 성도들이 첫째부활에 참예하여 천년동안 왕노릇하며 그리스도의 영광에 참여하는 동안 이들은 아직 죽음 깊은 음부(하데스 지옥) 있어야 한다.

 

그리고 년이 지난 미혹의 사단의 마지막 심판 후에 하나님께서는 지옥 하데스의 문을 열어 인류 시작 이래 땅에 있는 불신자들과 우상숭배자들의 영혼을 심판의 부활로 나오게 하여 그들의 행위를 따라 책에 기록된 대로 심판을 받게 된다.

 

 여기서 기록된 책이란 성경에 기록된 율법이 아닐까 싶다. 세상의 어느 법이 성경에 기록된 율법보다 세밀하고 공평하겠는가? 주님은 율법을 완성하러 오셨다고 하셨다. 이제 백보좌 앞에 펼쳐진 기록된 책들을 따라 그들은 심판을 받게 것이다.

 

여기서 우리는 하나님의 심판대와 그리스도의 심판대를 구분할 필요가 있다. 우리 믿는 모두는 그리스도의 심판대 앞에 서야 한다. 그러나 심판대는 백보좌 앞에 있는 심판과 같은 곳이 아니라 우리 각자가 행한 대로 면류관을 받기 위해 서야 하는 곳으로 바울은 우리가 반드시 그리스도의 심판대 앞에 그러나 각각 선악간에 몸으로 행한 것을 따라 받으려 함이라”(고후5:10) 기록하였다.

 

B. 하나님의 심판대

바다가 가운데서 죽은 자들을 내어 주고 사망과 음부도 가운데서 죽은 자들을 내어 주매 사람이 자기의 행위대로 심판을 받고 사망과 음부도 불못에 던지우니 이것은 둘째사망 불못이라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못에 던지우리라

 

일은 천년왕국이 끝나고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이 없어지고 하늘로부터 예루살렘이 내려 오기 바로 전에 있을 백보좌 심판이다. 이곳은 영혼의 판결을 받는 곳으로 인간의 죄에 대한 하나님의 모든 심판은 여기서 종결된다.

 

여기서 흥미로운 것은 바다가 가운데서 죽은 자들을 내어 주고 사망과 음부도 가운데서 죽은 자들을 내어 주매 사람이 자기의 행위대로 심판을 받고라는 말씀이다. 사람이 죽으면 땅에서 죽던, 바다에서 죽던, 공중에서 죽던 믿지 않는 자는 지옥 곧 음부(hades)로 들어 가야 하는데, 여기에는 바다와 사망이 별도로 구분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 말씀은 쉽게 예단하기 어려운 부분이지만 나는 이들은 노아 홍수에 죽은 사람들의 영혼이라 생각한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는 창세기 1장 1절과 2절 사이의 그러나(토우)라는 단어의 해석에 융통성을 할애하여 우리가 알 수 없는 또 다른 창조의 세계 가운데 인간의 존재를 인정해야 할 것이다.

 

우리가 바다가 그 가운데서 내어 준 죽은 자들을 노아 홍수 때 죽은 자들이라고 볼 수 있는 근거는 십자가에 죽으신 예수께서 영으로 살리심을 받아 저가 또한 영으로 에 있는 영들에게 전파하였다(벧전3:19)는 베드로 사도의 증거를 바탕으로 한다. 물론 여기서 사용된 이라는 타르타스(tartarus)는 단어는 타락한 천사들의 영들을 가두기 위해 지옥 하데스 밑에 예비된 감옥일 것이지만 그때 물로 멸망받은 사람들의 영혼은 바다에 가두어 둔 것이라 생각된다. 그러면 사망과 음부도 그 가운데서 죽은 자들을 내어 주매(계20:13b)란 말씀에서 음부는 불순종한 자들의 영혼을 가둔 지옥이라 할 때 사망이란 특별한 처소는 어떻게 해석하여야 할 것인가?

 

로마서 5장에는 그러나 아담으로부터 모세까지 아담의 범죄와 같은 죄를 짓지 아니한 자들 위에도 사망이 왕노릇 하였나니 아담은 오실 자의 표상이라(롬5:14) 기록되었으며 바울은 너희 자신을 종으로 드려 누구에게 순종하든지 그 순종함을 받는 자의 종이 되는 줄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혹은 죄의 종으로 사망에 이르고 혹은 순종의 종으로 의에 이르니라(롬6:15) 경계하였고, 다시 죄의 삯은 사망이요(롬6:23) 증거하였다.

 

로마서 5,6장 문맥을 따라 살펴 볼 때 이 말씀은 곧 믿는 자라도 자기 자신을 죄의 종으로 드리면 사망에 이른다는 말씀이다. 우리가 믿을 때 칭의 받은 영은 생명책에 녹명 되어 하나님의 자녀의 자격을 얻지만 그가 성령의 인도함을 받는 성화된 생활을 하지 못하고 다시 죄의 종이되면 그 혼은 사망에 이르러 백보좌의 심판을 받게 된다는 말씀이다. (나는 이 말씀이 그대로 되는 줄 믿는다).

 

따라서 예수 그리스도로를 믿음으로 죄인에서 의인된 성도들은 사망과 음부도 그 가운데서 죽은 자들을 내어 주매 각 사람이 자기의 행위대로 심판을 받고 사망과 음부도 불못에 던지우니 이것이 둘째사망 곧 불못이라(계20:13,14)는 인간의 최종적 심판에 대한 계시의 말씀에 대해 각별한 이해가 필요하다.

 

주님은 이 날의 있을 일에 대하여 이를 기이히 여기지 말라 무던 속에 있는 자가 다 그의 음성을 들을 때가 오나니 선한 일을 행한 자는 생명의 부활로 악한 일을 행한 자는 심판의 부활로 나오리라(요5:28,29) 말씀하셨다. 또한 이에 대한 비유는 주께서 부자와 거지 나사로의 비유에서 발견된다(16:22-23).

 

그러면 생명책에 녹명된 자들이란 누구일까? 또한 고린도서 5장에 기록된 음행하던 자 곧 바울이 그 혼을 사단에게 던져 준 자는 어디에 포함 된 것일까? 바울이 그의 영은 그리스도의 날에 구원받게 하기 위함이라 증거하였으므로 그는 백보좌 심판대에서 둘째 사망에서 면하게 될 것이다. 그가 주 예수를 믿어 그의 이름이 생명책에 기록되었기 때문이다. 이처럼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공로는 위대한 것이다. 그러나 나는 이 글을 보고 있는 당신은 이곳까지 오지 않아야 할 것이라 생각한다. 다시 말하지만 이 일은 둘째 사망으로, 첫째 부활 이후 천년이 지난 때의 일이기 때문이다(계20:4-14 참조).

 

여기에 언급된 못이란 사단의 영과 그의 추종자 적그리스도와 거짓 선지자가 던져진 게헨나 지옥으로 영원한 유황 지옥이다. 이미 우리는 9장에서 하늘에서 떨어진 천사가 올라 기록을 살펴 보았다. 이곳은 불신자들이 죽으면 들어가는 사망 음부(하데스 지옥) 아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심판은 공평하다. 하나님은 사람들처럼 외모를 취하지 않고 그의 공으로서 모든 것을 판단하시고 심판하신다. 여기서 사람이 자기의 행위대로 심판을 한다하신 말씀은 매우 흥미롭다. 어떻게 창조이래의 인간의 모든 자료를 망라할 있을까? 이것은 세상의 모든 컴퓨터를 동원해도 불가능한 것이다.

 

그러나 인간과 안의 모든 지혜를 창조하신 하나님께 불가능이란 없다. 인간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모든 것이 하나님의 하드 속에 모두 저장되어 있는 것이다. 사람이 그의 심판대에 서기만 하면 그의 일생의 모든 것이 모두 들어 나는 것이다.

 

나는 부분을 읽을 때마다 가슴이 아파온다. 예수를 영접치 못하고 돌아가신 나의 어머니의 영혼 때문이다. 인간적인 생각으로는 내가 만약 주께 잘하여 어머니의 영혼을 이때라도 불지옥에 들어 가지 않도록 있다면 내가 살아서 무엇을 못하겠는가?

 

그러나 내가 지금 원하고 있는 하나의 소망은 혹시 내가 알지 못하는 시간에 어머니께서 마음에 주를 믿어 구속을 받으셨기를 기원한다. 아들을 어미의 육체로 섭리하신 주께서 어미의 영혼을 맡아 주셨기를 바라는 것이 소망일 것이기 때문이다.

 

오늘 우리는 참으로 중요한 때에 살고 있다. 그리스도의 날이 화살처럼 빠르게 달려 오는 이 시간에 아직도 잠이 들어 있어 그리스도의 예언을 깨닫지 못하고 있는 영혼들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나는 이들보다 아직도 주의 은혜로부터 구속함을 받지 못한 우리의 형제 자매들의 영혼을 위하여 기도한다. 주여 우리를 사용하여 주옵소서 내게 믿음을 더하여 주옵소서 아멘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