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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시편141:5) 그들을 위해 내가 항상 기도하리라

이요나 2007. 2. 26. 10:08

(시편141:5) 그들을 위해 내가 항상 기도하리라

 

의인이 나를 칠지라도 은혜로 여기며 책망할지라도 머리의 기름같이 여기서 내 머리가 이를 거절치 아니할지라 저희의 재난 중에라도 내가 항상 기도하리로다(5)

 

오늘 우리는 다윗의 기도에 대하여 살펴 보겠습니다. 기도생활은 믿는 자들의 생활의 중심입니다. 만약 믿는 자들의 생활 속에 기도가 없다면 그는 성도라고 할 수 없습니다. 기도는 부모와 자식간의 대화와 같이 하나님과 그의 자녀들의 영혼의 대화입니다. 이 영혼의 대화를 위하여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서 속죄의 제물이 되신 것입니다.

 

I. 속히 내게 임하소서

다윗은 서두에서 여호와여 내가 주를 불렀사오니 속히 내게 임하소서 내가 주께 부르짖을 때에 내 음성에 귀를 기울이소서 기록하였습니다. 우리는 한 세상 살면서 많은 문제들을 만나게 됩니다. 만약 사람들에게 문제가 없다면 기도도 필요 없을 것이며 기도의 매개체를 필요로 하는 종교도 다른 교양프로그램처럼 될 것입니다.

 

우리가 어떤 문제를 만나게 되면 먼저 우리의 생각이 복잡해지고 그 문제를 해결해 우리의 이성은 번민에 빠지고 문제가 심각해질수록 그 영혼의 고통을 느끼게 됩니다. 그러므로 사람들은 문제의 탈출구를 위해 신적 요소를 찾게 되며 그를 위해 종교를 만들게 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그의 자녀들을 위해 믿음생활 가운데 필수적으로 만나야 할 여러 가지 문제들로부터 성도를 보전하고 지키기 위해 하나님과의 대화의 통로를 만드셨습니다. 이것이 바로 기도인 것입니다.

 

A. 성도의 기도와 하나님의 뜻

그러나 우리가 하나님 앞의 모든 기도가 다 현실적으로 응답되는 것은 아니다. 도리여 성취되지 않는 기도가 다반사입니다. 그러나 기도의 원리는 그의 성도들이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기도는 주께서 들으시는 것입니다.

 

주님은 제자들에게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요15:7) 하셨고 다시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무엇이든지 아버지께 구하는 것을 내 이름으로 주시리라(요16:23) 하셨습니다. 이와 같이 기도는 이 땅에 사는 하나님의 자녀들의 온전한 믿음을 성취하기 위해 주신 성령의 무기인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가 주께 드린 기도가 성취되지 못하는 것은 무슨 이유일까요? 여기서 우리가 먼저 생각해야 하는 것은 우리가 주님은 우리 생각과 다르다는 것입니다. 이사야 선지자는  여호와의 말씀에 내 생각은 너희 생각과 다르며 내 길은 너희와 달라서 하늘의 땅보다 높음같이 내 길은 너희 길보다 높으며 내 생각은 너희 생각보다 높으니라 (사55:8,9) 기록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성경은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기도는 응답된다 하신 것입니다.

 

우리는 열심히 기도를 하다가 응답을 받지 못하면 실망을 하게 되어 하나님을 원망을 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것은 잘못된 생각입니다. 기도가 응답되지 않은 것은 하나님께서 내 기도를 듣지 않으신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생각은 우리의 생각과 다른 것입니다. 예레미야 선지자는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은 내가 아나니 재앙이 아니라 곧 평안이요 너희 장래에 소망을 주려는 생각이라 (렘29:11) 기록하였습니다.

 

  1. 마르다의 긴급요청

우리는 요한복음 11장에서 주께서 특별히 사랑하신 마리아와 마르다와 그의 형제 나사로에 대한 이야기를 볼 수 있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의 특별한 사랑을 받던 가족이었습니다. 요한은 예수께서 본래 마르다와 그 동생과 나사로를 사랑하셨다(요11:5)고 기록하였습니다.

 

주께서 제자들과 길을 떠나신 후에 마르다의 동생 나사로가 병이 들었습니다. 상태가 심각해 지자 그 누이들은 예수께 사람을 보내어 사랑하시는 자가 병이 들었습니다라고 전했습니다. 지금 같으면 휴대폰이나 이멜로 간단히 보낼 수 있었겠습니다만 그 당시는 여러날 만에 예수께 전달 되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주님은 그 소식을 듣고 바로 움직이신 것이 아니라 머물고 계신 곳에서 이틀을 더 유하셨습니다. 성경에 그곳에 특별히 머무셔야 했던 이유가 기록되지 않은 것으로 보아 예수님은 다른 꿍꿍이가 계셨던 것이 틀림없습니다.

 

그러시더니 이틀 후에 제자들 보고 우리가 유대로 가자 하셨습니다. 사실 예수께서 유대를 떠났던 이유는 예수께서 자신을 가리켜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말씀하신 일로 하여 유대인들이 돌로 치려하여 유대를 떠나 오신 것입니다. 제자들이 놀래서 유대인들이 돌로 치려하는데 또 그리로 가시겠습니까? 물었습니다. 이에 예수께서는 낮이 열두 시간이 아니냐 사람이 낮에 다니면 이 세상의 빛을 보므로 실족하지 아니하고 밤에 다니면 빛이 그 사람 안에 없는 고로 실족하느니라(요11:9,10) 하셨습니다. 여기서 주님은 구원의 때에 대한 하나님의 섭리를 언급하신 것입니다.

 

이 말씀을 하신 후 주님은 우리 친구 나사로가 잠들었도다 그러나 내가 깨우러 가노라(요11:11) 하셨습니다. 여기서 주님은 이미 나사로가 죽었음을 알고 있었고 제자들은 나사로가 병에 들어서 잠시 잠을 자고 있는 것으로 알아 주여 잠들었으면 낫겠습니다 하였습니다.

 

예수께서 베다니 마을에 도착하자 이미 나사로는 죽은 지 나흘이 되어 무덤에 장사한 후였습니다. 예수께서 오셨다는 소식을 들은 마르다는 원망스런 마음으로 주께서 여기 계섰더라면 내 오라비가 죽지 않았을 것입니다 말하였습니다. 이에 주님은 네 오라비가 다시 살리라 하시니 마르다가 대답하여 마지막 부활에는 다시 살 줄을 내가 아나이다 답하였습니다. 여기서 마르다는 성도들에게 부활의 날이 있을 것을 믿고는 있었지만 그것에 예수님과 관계가 된 것인 줄을 알지 못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이에 주님은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라 네가 믿느냐(요11:25,26) 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들의 영혼은 영원히 살아 있어서 성도들에게는 죽음이 없음을 말씀 하신 것입니다. 이에 대한 말씀은 간단히 설명할 수 없는 부분이라 다시 바울 서신을 공부할 때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결국 주님은 무덤의 덮개를 열게 하신 후 죽은 나사로를 향하여 나사로야 나오라 부르셨습니다. 이에 죽은 나사로가 수족을 베로 동인 채로 일어나 나왔습니다. 이를 보는 사람들에게는 참으로 천지가 개벽할 노릇이었을 것입니다. 주님은 사람들에게 풀어 놓아 다니게 하라 하셨습니다. 그 후 나사로는 주님을 따라 사도들과 함께 생활을 하였습니다(요12:2).

 

이와 같이 우리의 긴급한 요청과 하나님의 뜻은 서로 다를 수 있습니다. 우리는 당장 숨이 넘어갈 것 같은데 주님은 느긋하기만 한 것 같은 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기도를 접고 믿음에서 떨어져 나갈 때가 있습니다만 절대로 그래서는 안됩니다. 주님은 우리의 기도를 다 듣고 계시며 다만 우리의 생각과 다른 것뿐입니다. 우리의 기도가 합당한 기도라면 가장 좋은 방법으로 성취해 달라고 주께 맡기고 간구하여야 하는 것입니다.

 

주님은 불의한 관리와 억울한 과부의 간청을 비유를 하시며 너희가 악해도 자녀에게 좋은 것을 줄 것이거늘 하물며 사랑하는 너희에게 성령을 주시지 않겠느냐 하셨습니다. 이것은 우리의 기도가 성령의 조명을 받아야만 할 것과 또 성령으로 그 문제들을 성취해 주실 것을 동시에 언급하신 것입니다.

 

  2. 죽은 자들의 기도

또한 우리는 계시록에서 하늘에서 성취되는 기도를 볼 수 있습니다. 이 일은 계시록 5장에 기록된 것으로 이 땅의 교회가 완성되어 주님의 부르심 가운데 하늘로 들림을 받은 후에 일입니다.

 

계시록 5장에는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이 땅의 문서를 다시 찾으시기에 합당한 다윗의 뿌리에서 나신 어린양 예수님에 관한 내용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제 우리의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땅을 심판하시기 위해 나서신 때의 일입니다. 8절에는 책을 취하시매 네 생물과 이십 사 장로들이 어린 양 앞에 엎드려 각각 거문고와 향이 가득한 금대접을 가졌으니 이 향은 성도들의 기도들이라 *(계5:8) 기록되었습니다. 여기서 네 생물과 이 십사 장로가 누구인지는 이미 계시록에서 배웠습니다. 여기서 우리가 살펴보고자 하는 것은 금대접 안에 가득한 향 곧 성도들의 기도들입니다. 이것은 부활한 성도들 다시 말하면 육체는 죽었으나 주와 함께 살아 있는 자들의 기도를 말한 것입니다.

 

또한 계시록 8장에는 또 다른 천사가 와서 제단 곁에 서서 금 향로를 가지고 많은 향을 받았으니 이는 모든 성도의 기도들과 합하여 보좌 앞 금단에 드리고자 함이라 향연이 성도의 기도와 함께 천사의 손으로부터 하나님 앞으로 올라가는지라 천사가 향로를 가지고 단 위의 불을 담아다가 땅에 쏟으매 뇌성과 음성과 번개와 지진이 나더라 (계8:3,4) 기록되었습니다.

 

여기서 천사가 제단 곁에 서서 금 향로를 가지고 많은 향을 받았다 하였음으로 이 일은 제단을 섬기던 이스라엘 성도들과 관계된 일로서 7장에서 언급된 환란 중에 각 지파에서 구속함을 받아 순교한 이스라엘 성도들의 애절한 눈물의 기도인 것입니다. 사실 이스라엘 백성은 예루살렘 멸망 후 전세계 가운데서 핍박을 받아 수많은 영혼들이 죽음을 당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의 기도는 주께서 예비하신 때에 모두 성취된 것입니다. 주님은 그 제자들에게 기도의 우선순위에 대하여 먼저 그 나라와 그 의를 위해 기도하라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계시록에서 하나님께 드려진 향이 무엇을 의미한 것인 줄 알 수 있습니다.

 

 

  B. 하나님이 들으시는 기도

바울은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주께서 기도는 들으심이라 하였으며 야고보는 너희가 얻지 못함은 구하지 아니함이요 구하여도 얻지 못함은 정욕으로 쓰려고 잘못 구함이니라 (약4:2,3) 이것은 우리의 기도의 태도에 대하여 언급한 것입니다.

 

어떤 분의 책에 보니까 누가 천국엘 가보니까 천사가 보물 창고로 안내하더랍니다. 그곳에 가보니 정말 이 세상에서 꼭 필요한 아름다운 것들이 가득 차 있었답니다. 그것은 사실 천국에서는 필요없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그가 천사에게 아니 세상 삶에서 필요했던 좋은 것들을 왜 이곳에 쌓아 두셨나요 물었더니 사람들이 기도하다가 중단하여서 응답의 때를 얻지 못해서 창고에 쌓아 둔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사실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어쨌든이지 하나님의 뜻대로 한 성도의 기도는 모두 성취될 것입니다.

 

또한 사도 바울은 종말을 사는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뜻을 말하여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살전5:16-18) 권면하였습니다. 늘 이렇게 살아야겠다고 마음을 먹으면서도 조금만 어떠해도 슬퍼하며 기도를 중단하고 원망하기 일 수입니다.

 

 그러면 우리가 어떻게 기도해야 할까요? 바울은 내가 영으로 기도하고 또 마음으로 기도하며 내가 영으로 찬미하고 또 마음으로 찬미하리라 (고전14:15)고 자신의 기도 방법을 우리에게 가르쳤습니다. 여기서 영으로 기도한다는 것은 방언 기도를 말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방언이 마음과 관계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결코 의미없는 룰룰라라가 아님을 명심해야 합니다.

 

바울은 삶의 중심에 선 남자들을 향하여 각처에서 남자들이 분노와 다툼 없이 거룩한 손을 들어 기도하기를 원하노라(딤전2:8) 하였으며 교회를 향하여는 모든 기도와 간구로 하되 무시로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며 여러 성도들을 위하여 구하고 또 나를 위하여 구할 것은 내게 말씀을 주사 입을 벌려 복음의 비밀을 담대히 알리게 하소서 할 것이라(엡6:18.19) 권면하였습니다.

 

II. 기도하는 자의 삶의 태도

A. 내 입술의 문을 지키소서

다윗은 3절에서 여호와여 내 입 앞에 파숫군을 세우시고 내 입술의 문을 지키소서 하였습니다. 이것은 주 앞에 부르짓는 의인들의 기도의 태도를 언급한 것입니다.  다윗은 밧세바의 일로 회개하며 나로 고범죄를 짓지 않게 하여 달라 고 간구하였습니다.

 

또한 야고보는 믿음의 기도는 병든 자를 구원하리니 주께서 저를 일으키시라 혹시 죄를

범했을지라도 사하심을 얻으리라 하였으며 계속하여 너희 죄를 서로 고하고 병 낫기를 위하여 서로 기도하라 의인의 간구는 역사하는 힘이 많으니라 (약5:1516) 권면 하였습니다. 이것은 하나님 앞에 선 우리가 서로 자기의 죄를 돌아 온전한 회개에 이를 것을 언급한 것입니다. 사실 의인이란 죄사함을 받은 그리스도의 사람입니다만 우리가 다시 죄에 더럽혀 있다면 그 기도가 의로우신 하나님 앞에 상달 될 수 있는가 생각해 보아야 할 것입니다.

 

B.     자신의 마음을 지킬 것

계속하여 다윗은 내 마음이 악한 일에 기울어 죄악을 행하는 자와 함께 악을 행치 말게 하시며 저희 진수를 먹지 말게 하소서(4) 기도하였습니다. 이것은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우리가 한 세상 살면서 실패하는 원인은 우리의 생각을 지키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의와 죄 사이에서 균형을 상실하고 악한 자들과 함께 할 때가 있습니다.

 

이에 결부되는 것이 돈과 권세입니다. 오늘날 많은 정치인들과 재벌들이 교도소에 들어 가는 일들이 모두 자기 생각을 지키지 못하고 악을 행하는 자들이 차려놓은 진수성찬에 넘어졌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잠언 기자는 무릇 지킬만한 것보다 더욱 네 마을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라(잠4:23) 하였습니다.

 

C.     의인의 미숙한 믿음을 관용하는 마음

계속하여 다윗은 5절에서 의인이 나를 칠지라도 은혜로 여기며 책망할지라도 머리의 기름같이 여기서 내 머리가 이를 거절치 아니할지라 저희의 재난 중에라도 내가 항상 기도하리로다(5) 기도하였습니다.

 

이 문제는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이것은 성도간에 그 어떤 경우라도 다투지 말하는 경고입니다. 사실 오늘날 교회 안에서는 서로 반목되는 분열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같은 교회 안에서도 1층과 2층으로 나누어져 서로 머리채를 휘어잡고 싸움을 합니다. 마치 정치판과 같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다윗이 자기를 죽이려 한 사울왕을 대한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다윗은 사울을 두번이나 죽일 기회를 얻고서도 여호와의 기름받은 자를 내가 대적할 수 없다 하고 칼을 거두었습니다. 더 흥미로운 말씀은 나를 훼방하는 의인이 재난 중이라도 그를 위해 기도하라는 말씀입니다. 이것은 결코 쉽지 않은 일입니다.

 

우리나라 말에는 사춘이 땅을 사며 배가 아프다 하고 이웃 잘되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습관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오늘 이 말씀을 받은 여러분들은 혹시 가슴 아프게 하는 성도가 있더라도 도리여 그를 위해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그가 받지 않은 기도는 다시 당신 위에 복으로 쌓이게 됩니다. 바울은 원수가 주리거든 먹이고 목마르거든 마시우라 그리함으로 내가 숯불을 그 머리 위에 쌓아 놓으리라(롬12:20) 하였습니다.

 

  D. 영혼의 올무와 함정

다윗은 6절 이후에서 지도자들을 위해 기도하라는 권면을 하고 있습니다. 문맥을 보아 5절에서 언급된 우리를 가슴 아프게 하는 의인들이란 잘못된 길을 가는 교회 지도자들을 언급한 것 같습니다. 그러므로 바울은 하나님의 말씀을 너희에게 이르고 너희를 인도하던 자들을 생각하며 저희 행실의 종말을 주의하여 보고 저희 믿음을 본받으라(히13:7) 하였습니다. 그렇다고 그들의 행실의 종말이 잘못된 자들의 믿음을 본받으라는 말씀이 아닙니다.

 

끝으로 다윗은 내 눈이 주께 향하며 내가 주께 피하오니 내 영혼을 빈궁한대로 버려두지 마옵소서(8) 하며 저희가 나를 잡으려고 놓은 올무와 행악자의 함정에서 벗어나게 하옵소서 하였습니다. 여러분은 이 말씀 속에서 지금 다윗이 누구를 지칭하는 것인지 아시겠습니까?  영혼을 빈궁한 대로 버려두지 말라는 기도는 결국 하나님을 아는 지혜를 요구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올무와 함정은 거짓 선지자와 교사들의 가르침을 언급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다윗은 악인은 자기 그물에 걸리게 하시고 나는 온전히 면하게 하소서 기도하였습니다. 이 얼마나 깊고 오묘한 깨달음입니까?

 

주님 우리에게 오묘한 진리를 깨우치심이 날로 더하심을 감사드립니다. 그러나 그 말씀을 따르지 못하고 매일 실수투성이인 우리를 더욱 참아 주소서, 우리가 주의 말씀에 힙입어 주 예수 그리스도의 중보하심 가운데 하나님의 영원하신 뜻을 성취할 것입니다. 나의 게으름을 용서하소서, 부디 나에게 주의 사자를 보내 주소서 이제 내가 주의 사람들이 필요한 때입니다. 부디 허락하소서. 예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출처 : 크리스천클럽
글쓴이 : 요나짱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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