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강해/시편서 강해

(시편4:3) 택하심의 복

이요나 2007. 2. 26. 11:09

(시편4:3) 택하심의 복

 

(시4:3)여호와께서 자기를 위하여 경건한 자를 택하신 줄 너희가 알지어다 내가 부를 때에 여호와께서 들으시로다.

 

다윗은 시편 4편에서 택하심과 부르심의 복을 노래하고 있다.  이것은 그의 영광을 위해 그의 일을 맡기신 자들의 복을 말한 것이다. 대통령이 집권을 하면 대통령은 먼저 자기와 함께 일할 사람들을 발탁하여 내각을 구성한다. 그들은 모두 대통령을 세우기까지 사심없이 충성을 한 사람들일 것이다.

 

그러나 시편 기자는 1절에서 내 의의 하나님이요 내가 부를 때에 응답하소서 곤란 중에 나를 너그럽게 하셨사오니 나를 긍휼이 여기사 나의 기도를 들으소서 하였다. 지금 다윗은 자신의 능력으로 하나님께 발탁되기를 바라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의를 간구하고 있는 것이다. 그것은 아무리 자기가 왕이라 해도 죄에서 벗어날 수 없는 속성 속에 갇혀 있기 때문이다.

 

시편기자는 인생들아 언제까지 나의 영광을 변하여 욕되게 하며 허사를 좋아하고 궤휼을 구하겠는고 기록하였다. 이처럼 사람들은 스스로 자신의 의로움을 나타내려 한다. 더욱이 권세자들은 우리에서 선을 보일 자 누구뇨 하며 많은 사람들 앞에 자신의 의를 자랑한다. 그러나 모든 권세는 하나님으로부터 온 것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권세를 주신 것이다.

 

사도행전 12장23절에는 헤롯이 영광을 하나님께 돌리지 아니하는고로 주의 사자가 치니 충이 먹어 죽으니라 기록 되었으며 하나님 교회 앞에 그의 성령을 속인 아나니아와 삽비라가 죽임을 당했다. 

 

다윗은 우리에게 의의 제사를 드리고 여호와를 의뢰할지어다 전하고 있다. 이것이 주의 택하신 자들의 경건한 믿음이다. 인간은 처음부터 죄 속에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영광은 오직 그의 의로부터 나와 우리 가운데 평안으로 거하시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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