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한음성 669

영적 분별의 지혜(고전 2:9)

영적 분별의 지혜 (고전 2:9) 기록된바 하나님이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을 위하여 예비하신 모든 것은 눈으로 보지 못하고 귀로도 듣지 못하고 사람의 마음으로도 생각지 못하였다 함과 같으니라 우리는 앞에서 고린도교회의 특성과 문제점들을 살펴보았다. 바울은 그들이 받은 은혜에 대하여 "너희가 그의 안에서 모든 일 곧 모든 구변과 모든 지식에 풍족하므로 그리스도의 증거가 너희 중에 견고케 되어 너희가 모든 은사에 부족함이 없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나타나심을 기다림이라"(고전1:5-7) 말하였다. 그런데 그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에게로 인도한 사람들을 따라 파벌이 일어났는데 그 원인 중 하나는 그 당시 고린도 사람들은 크게 두 부류의 사람들 곧 유대인과 헬라인으로 나누어져 유대인들은 신적 표적을 구하고 헬라인..

세미한음성 2021.01.30

사단을 너희 발아래(롬 16:19,20)

사단을 너희 발아래 (롬 16:19,20) 너희 순종함이 모든 사람에게 들리는지라 그러므로 내가 너희를 인하여 기뻐하노니 너희가 선한데 지혜롭고 악한데 미련하기를 원하노라 평강의 하나님께서 속히 사단을 너희 발아래서 상하게 하시리라 로마서의 대주제는 ‘구원에 이르는 하나님의 의’로서 핵심 주제는 ‘하나님의 은혜’이다. 또한 로마서는 주제의 분류를 따라 크게 3단락으로 나눌 수 있는데, 첫 단락인 1장부터 8장은 ‘믿음으로 말미암는 구원’을 다루는 교리적 부분이며, 두 번째 단락, 9장부터 11장에서는 ‘이스라엘의 세대적(Dispensational) 구원’으로 하나님의 섭리 속의 구원의 소망을 다루고 있으며, 12장부터 16장까지는 신령한 예배 가운데 나타난 성화 된 성도의 삶의 의무와 하나님의 사랑의 실..

세미한음성 2021.01.16

복음 사역의 핵심(롬 15:33)

복음 사역의 핵심 (롬 15:33) 평강의 하나님께서 너희 모든 사람과 함께 계실지어다 아멘 바울은 기쁨과 평안이 넘치는 복음사역의 첫번째 원리로서 강한자가 마땅히 연약한 자의 약점을 담당하라고 명하였다. 이것은 복음 사역자들의 높아진 마음을 경계한 말씀이다. 하나님이 쓰시는 종이라는 자만감에 자기를 높이고 교만해져 남을 비판하는 죄를 범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우리가 성경에 기록된 바와 같이 우리의 대장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나님과 교회를 어떻게 섬기셨는지를 바로 알게 되면 우리의 짊은 가벼워지게 된다. 그러한 사람들에게는 인내와 안위의 하나님께서 함께 하실 것이다. 두번째로 바울은 ‘이웃과의 기쁨과 선한생활을 위해 성경적 교훈’을 요구하였다. 그 이유는 인내와 성경적 위로와 소망을 이루어(4). ..

세미한음성 2021.01.09

“그리스도인의 완전한 자유”(로마14:22)

“그리스도인의 완전한 자유” (로마14:22)“네게 있는 믿음을 하나님 앞에서 스스로 가지고 있으라 자기의 옳다 하는 바로 자기를 책하지 아니하는 자는 복 있도다” 로마서의 주제는 믿음으로 말미암는 하나님의 의다. 1장부터 8장까지는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의 원리가 기록되었고, 9장부터 11장까지는 하나님의 소망 가운데 있는 의의 섭리가 기록되어 있으며, 12장부터 16장까지는 하나님의 사랑을 완성하기 위한 의로운 삶의 원리가 기록되었다. 오늘 우리가 살펴 볼 로마서 14장은 그리스도인의 의로운 삶의 원리 가운데 그리스도인의 신령한 예배와 진정한 사랑(12장), 그리스도인의 세상살이(13장), 그리고 그리스도인의 온전한 자유(14장)에 대한 부분이다. 바울은 13장 마지막 절에서“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로 ..

세미한음성 2021.01.02

거룩한 산제사 영적예배(롬12-1,2)

거룩한 산제사 영적예배 (롬12-1,2)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제사로 드리라 이는 너희의 드릴 영적에배니라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바울은 로마서 1장부터 11장에서 "의인은 믿음으로 살리라"라는 로마서 대주제를 신학적인 분석을 통해 변증하였으며, 12장에서 16장까지 의인들의 삶의 실천적 규범에 대하여 열거하며 신자들의 잘못된 영적 습관과 그 원인들을 파헤쳤다. 먼저 바울은 로마서 12장 서두에서 "영적예배"에 대하여 언급하였다. 오늘날 교회에서 영적예배를 주장하고 있지만, 바울이 말하고 있는 영적예배는 ..

세미한음성 2020.12.19

하나님의 엄위(롬 11:22)

하나님의 엄위 (롬 11:22) 그러므로 하나님의 인자와 엄위를 보라 넘어지는 자들에게는 엄위가 있으니 너희가 만일 하나님의 인자에 거하면 그 인자가 너희에게 있으리라 그렇지 않으면 너도 찍히는바 되리라 바울은 로마서 9장부터 11장 사이에서 구약의 많은 말씀들을 인용하고 있다. 이 증거의 말씀들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미 예언자들을 통하여 성경으로 말씀하신 예언의 메시지를 따르지 않았다는 책망의 증거이다. 그들은 하나님께서 그 민족을 위하여 선지자들을 보내셨음을 알고 있었고 또 그 선지자들을 통한 말씀은 여호와 하나님께서 그들을 위하여 하신 말씀이심을 잘 알고 있었다. 그런데 그들은 불행하게도 예언자들이 예언한 말씀 그대로 멸망을 받고 말았던 것이다. 그 이유가 무엇이었을까 생각해 볼일이다. 만약 일기예..

세미한음성 2020.12.12

오직 하나님을 바라라(롬9:16)

오직 하나님을 바라라 (롬9:16) “그러므로 원하는 자로 말미암음도 아니요 달음박질하는 자로 말미암음도 아니요 오직 긍휼히 여기시는 하나님으로 말미암음이니라” 우리는 한 세상 살면서 자신의 삶의 행복과 영광을 위하여 무던히 달리고 달린다. 조금이라도 게으르고 처지면 여차 없이 밀려나 낙오자가 된다. 그러므로 사람들은 인생은 전쟁이라고 말한다. 그런데 오늘 바울은 성경의 예증을 들며 “기록된바 내가 야곱은 사랑하고 에서는 미워하였다 하심과 같으니라”(롬 9:13) 증거하였다. 놀랍게도 이 말씀은 두 아들이 태어나기도 전에 하신 말씀이다. 다시 말해서 하나님은 그들의 인생의 모든 것을 모두 아셨으며 미리 정하셨다는 뜻이다. 이와 같이 하나님은 그 모든 영혼의 비밀을 알고 계신 것이다. 역사적 사실만으로 볼..

세미한음성 2020.11.28

(신간) 세상을 바꾼 사람들-추수시대

(신간) 세상을 바꾼 사람들: 추수시대 지은이 척 스미스 & 탈 브룩 공저 갈보리채플 개척자 척스미스 목사는 1960년대 정치적 혼란기 사단문화권에 빠진 젊은이들에게 오직 신구약 성경전체를 가르쳐 예수사람혁명을 일으켜 변화받은 젊은이들이 1200교회를 개척하고 미국 최대교회 25개중 12개를 석권하고 3천명의 젊은이들이 전세계에 나가 복음을 전하고 있다 사실 갈보리채플은 아주 미약하게 출발하였다. 그러나 죽어가는 세대 속에 기꺼이 깊숙이 파고 들어가 맡겨진 사역을 감당했다. 그 결과 하나의 단일 교회가 교회 역사상 놀라운 영혼의 큰 수확을 걷었다. 변명할 수 없는 이 사실 속에는 우리 모두가 본받아야 할 몇 가지 흥미로운 교훈이 있다. 이와 같은 위대한 추수의 교훈을 배우게 하는 것이 이 책이 추구하고자..

세미한음성 2020.11.27

그리스도인의 네 가지 확신 (롬8:38)

그리스도인의 네 가지 확신 (롬8:38)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일이나 장래일이나 능력이나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아무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 바울은 오늘 우리 그리스도인의 승리의 확신에 관한 네 가지 질문을 한다. 먼저 그는 “그런즉 이 일에 대하여 우리가 무슨 말하리요 만일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면 누가 우리를 대적하리요?”(31) 하였다. 이는 하나님과 우리와의 관계를 말한 것이다. 과연 오늘날 우리를 대적하는 것들은 무엇일까? 사탄이 나를 대적하며, 세상이 나를 대적하며, 또 육체가 나를 대적한다. 어떤 때는 사탄과 세상이 합심하여 대적할 때가 있고, 어떤 때는 사탄과 세상은 가만히 있는데 ..

세미한음성 2020.11.21

보이지 않는 소망(롬 8:24)

보이지 않는 소망 (롬 8:24) 우리가 소망으로 구원을 얻었으매 보이는 소망이 소망이 아니니 보는 것을 누가 바라리요 최근 나는 동성애로 고통받는 많은 청년들의 상담을 받고 있다. 물론 그들은 그리스도의 사람들이다. 그들이 크리스천임에 대하여는 아무도 부인할 수 없다. 구원을 향한 그들의 믿음의 고백과 주를 사모하는 마음 또한 남들보다 더욱 열정적이라 하겠다. 그러나 그들은 자신들의 죄를 끌어안고 누구에게도 말도 못한 체 살고 있다. 나는 그들을 대할 때마다 내게 그들에게 손을 얹어 그들을 회복할 수 있는 권능이 있었으면 하는 안타까움을 버릴 수 없다. 애타게 몸의 구원을 소망하는 그들에게 내가 아무 것도 해 줄 수 없기 때문이다. 바울은 ‘무릇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그들은 곧 하나님의 아들이..

세미한음성 2020.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