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를 헛되이 말라 (고후6:1) 우리가 하나님과 함께 일하는 자로서 너희를 권면하노니 하나님의 은혜를 헛되이 받지 말라 바울은 4장 마지막 부분에서 “우리가 낙심하지 아니하노니 겉 사람은 후패하나 우리의 속은 날로 새롭도다 우리의 잠시 받는 환난의 경한 것이 지극히 크고 영원한 영광의 중한 것을 우리에게 우리게 함이라”(16,17) 증거하였다. 이는 복음사역은 낙심할 일들이 많음을 시사하고 있다. 그러면 우리가 어떻게 하여야 환난 속에서 낙심하지 않을 수 있을까? 바울은 오늘 5장 본문에서 보이지 않는 세계 즉 우리 영혼의 실존의 세계인 ‘하늘에 있는 영원한 집’을 소개하며, ‘하늘로부터 오는 우리 처소를 덧입기를 간절히 사모하라’하였다. 여기서 바울이 우리의 육신을 장막에 비유한 것은 흥미로운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