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19:7-8) 어린양의 혼인잔치 (계19:7-8)“우리가 즐거워하고 크게 기뻐하여 그에게 영광을 돌리세 어린양의 혼인 기약이 이르렀고 그 아내가 예비하였으니 그에게 허락하사 빛나고 깨끗한 세마포를 입게 하셨은즉 이 세마포는 성도들의 옳은 행실이로다 하더라” 이제 우리 교회는 오랜 정혼의 기간을 끝내고 예정된 그리스도와의 혼인잔치를 맞게 된다. 여기서 우리는 유대인의 결혼식 4단계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제1단계는 신랑의 부친이 신부를 들이기 위한 선납금을 지불한다. 이는 아이들이 어렸을 때 행하기도 하고, 어떤 때에는 태어나기도 전에 부모 사이에서 이루어지기도 한다. 제 2단계는 신랑의 출행으로 이루어진다. 이 기간은 매우 오랜 시간이 소요되기도 한다. 이때 신랑이 신부집으로 가서 신부를 맞아들이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