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그리스도의 계시 (계1:1)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라 이는 하나님이 그에게 주사 반듯이 속히 될 일을 그 종들에게 보이시려고 그 천사를 그 종 요한에게 보내어 지시하신 것이라" 우리는 오랜 기간에 걸쳐 창세기부터 성경여행을 하였다. 사십 대에 설교를 시작한 이래, 칠십의 중반이 되어 다시 성경의 마지막 장인 요한 계시록을 펴게 되었다. 이것이 내 인생의 마지막이 될지는 알 수 없으나 감사의 마음보다는 두렵고 떨림이 앞선다. 사도 요한은 서두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라” 기록하였다. “계시”(아포칼립시스)란 “베일을 벗기다”는 뜻이다. 그러므로 이 책은 교회와 심판과 장차 올 일에 대한 예수 그리스도의 베일을 모두 벗긴 계시이다. 2절에서 요한은 "요한은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 그리스도의 증거 곧 자..